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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총회는 이랬다.
관리자
- 3120
- 2012-06-29 05:16:28
간간히 자신의 글들을 쓰고는 있지만
2년전 재선거 이후의 종교 총회 전후와는 너무 차이가 있다.
지난 제29회 관한 당당뉴스의 기사다.
제29회 총회 성공적 개최, 행정복원
임시입법의회 개최결의 놓고 치열한 공방끝 총실위 위임, 공 넘어가
입력 : 2012년 06월 26일 (화) 22:31:05 / 최종편집 : 2012년 06월 28일 (목) 08:25:21 [조회수 : 2383] 심자득webmaster@dangdangnews.com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9회 총회가 26일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에서 “첫 믿음과 사랑으로 변화하는 감리교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며 행정을 복원했다. 2008년 9월의 감독회장선거로 촉발되어 갈등과 혼돈의 감리회 사태 4년여를 지내온 끝에 맺은 결실이다. 물론, 완전한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선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르고 10월 총회를 개최해야 한다.
오전 10시 30분 성찬식을 거행하며 개회예배를 드린 후 11시 30분에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사회로 개회된 총회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공천위원회 보고와 사업보고, 감사보고, 감리회 산하 대학교총장과 평신도 단체장 인준, 분과위원회 보고가 이어졌으며 2010년 10월 총회에서 취임했어야 할 감독취임식도 거행됐다.
회의 막바지에 입법의회 회원 선출을 각 연회별로 진행하여 교리와 장정에 명시된 총회의 직무를 모두 마치고 이어 한 시간 가량 자유토론을 가진 후 오후5시 35분경 폐회했다. 그리고 총회가 폐회된 후 임시감독회장이 감독회의를 조직하면서 감리회사태 발발후 감독협의회에 머물던 감독회의가 복원됐다. 첫 감독회의는 7월 2째주에 소집될 예정이다.
총회 전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던 입법의회 개최결의 여부는 자유토론 시간에 주어진 논란 끝에 총회실행부위원회(이하 총실위)로 위임됐다. 총실위는 7월 6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총실위원 명단 : 감독회장과 각 연회 (현직)감독, 호남선교연회 관리자, 총회 정·부서기, 본부감사(연회별각1명)와 5개 평신도단체장(발언권만 있음), 박경진, 이보철, 유복준, 한정호, 김승환, 박영준, 송기영, 원종국, 김종열, 박선주, 최성택, 조성근, 김상수, 현상규, 양상만, 구동태, 박아청, 한기형, 이종구 등 연회별 결원이 보선될 경우를 포함 합 51명 / 출처:총회자료집)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회의진행이 돋보인 총회였다. 특유의 화법으로 때론 압도하고 때론 웃음을 유발했다. 때론 장정을 잘 모른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고는 도움을 구하고 때론 장정을 근거로 명쾌히 답변하며 청중을 끌어갔다.
이날 참석한 총대는 재적 1319명중 1119명으로써 86.2%의 출석율을 보였다. 이날 각 연회별로 선출된 입법의회 회원은 재적 총대의 3분의 1로서 약 440명이다.
▲ 감독 취임식 ⓒ안인철
감독취임 - 그간 총회 미개최로 취임식을 할 수 없었던 10개연회 감독들의 뒤늦은 감독취임식이 있었다. 제29회 연회 감독이 정식 취임함으로써 ‘당선자’ 신분의 오명을 말끔히 벗었다. 뿐만 아니라 28회 총회가 결의부존재 되며 당시 감독들의 취임이 없던 일이 된 것을 의식하여 총회 말미에 한 회원이 “이번 총회에서 추인해주자”고 제안했다. 찬반 논쟁이 일며 의견이 분분해 지자 의장이 “이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독님으로 예우해 드려야 하지 않겠나”며 기립하여 박수 할 것을 권했다. 이에 일동 기립하여 박수하여 의장의 제안에 동의했다.
장정유권해석 - 신기식 목사가 제기한 6건 포함 장정유권해석 의뢰가 8건 접수되었으나 선관위, 장정유권해석위 등의 특별위원회가 조직되지 않은 이유로 총회가 닫힌 후 임시감독회장이 법조인1인을 세워 조직하고 의뢰 내용을 직권상정하여 다루기로 했다.
은급기금 사태 - 은급기금사태, 기독교타임즈 사태 등의 현안을 감사한 감사결과 보고시 관련자 형사책임과 대책을 따져 묻는 총회회원의 질타에 대해 총실위에서 상기 현안을 처리하고 30회 총회에서 보고하기로 했다. 28회와 29회의 감사지적사항을 임시감독회장 임기내에 행정조치하고 역시 30회총회에서 보고하기로 했다.
건의안 상정 - 건의안심사위원회에 상정된 6개 건의안도 총실위에 위임됐다. 내용은 1. 감리회 산하 사립학교문제 특별처리건, 2. 신은급법대책위원회 설치(입법의회에서 다룰 사항이므로 기각) 3. 동대문교회 문제, 4. 감독회장 선거사태관련 조사처리 특별감사 결의안(심사사항 아니므로기각), 5. 기독교타임즈 임금체불 및 재정부정사건 특별조사처리 건의안, 6. 강승진 행정실장 해임 및 재임용 금지 안(기각) 등이다. 그러나 기각된 건의안을 제외하고 상정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 없이 ‘모든 건의안’을 총실위에 위임키로 해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정상화 결의문 채택 - 총회 참석자 일동’이 <감리회 정상화를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그 내용은 “1.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가 되겠습니다, 2. 우리는 \\'교리와 장정\\'과 교회의 질서를 충실하게 따르겠습니다, 3. 우리는 감리교회의 최고 지도자를 선출하고 거룩한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겠습니다, 4. 우리는 감리교회의 정상화를 통하여 복음 전파와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등이다.
▲ ⓒ 안인철
입법의회 논란 -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이 충분한 토론의 기회를 주겠다며 2분으로 제한하여 발언토록 했다. 시간연장 결의없이 30여분간 이어진 논의에서 입법의회 결의 여부가 주된 화제였다.
KD측으로 알려진 회원들은 “이 상태로 선거를 하면 혼란이 예상된다”, “경찰서와 법무부 질의 결과 범죄경력조회서 제출은 있어서도, 해서도 안 될 일이라고 회신받았다”며 반드시 선거법을 수정해야 할 것을 주장했고 반대측은 “입법에 관한 이야기는 입법의회에서 다룰 것이지 여기서 다룰게 아니다”, “이 문제로 다투면 오늘 좋았던 분위기가 망쳐질 것\"이라며 폐회를 재촉하는 방식으로 응수 했다.
“임시입법의회 개최는 총실위 결의사항이므로 논의를 총실위로 넘기자”는 안에 대해 “지금 총회가 열려 있는데 왜 총회가 닫힌 후에 열리도록 되어 있는 총실위에 넘기려 하냐”는 법리논쟁도 이어졌다. 회원들의 발언마다 양측이 호응하며 각각에 응원을 보냈으나 전체적으로 반대측에 힘이 기우는 모양새였다.
이 와중에 한 미주연회원이 분열된 미주연회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시간제한과 입법의회 결의 논란에 묻혀 충분한 발언기회를 얻지 못했다. 미주연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임시감독회장이 중재에 나서기로 하고 곧 만남이 있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법의회 개최 여부를 두고 KD측에서 표결에 부치자는 안도 나왔지만 결국 의장이 “총실위에 직권상정하여 결정할 것”을 약속하면서 폐회동의를 물어 논란을 끝냈다. 입법의회 개최 여부의 공이 총실위로 넘어간 것을 두고 양측의 결과예측과 손익계산이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입법의회 결의를 두고 공방이 치열했으나 결국 총실위에 위임됐다.
한편 이날 드려진 개회예배 헌금과 기타 지원금을 합한 3,000만원이 무료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위한 ‘드림시티 노숙인센터’의 무료 병원 설립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rydls123 (222.98.132.163)
2012-06-27 07:25:11
방송 중계로 평신도들이 어디서든 다 지켜 볼 수 있었던 점 감사드립니다 다 하나님만을 위해 살겠다고 자청하신 분들이 모여 회의를 하니 조금도 불안한 마음 없이 모두들 평안한 마음으로 회의를 지켜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당당뉴스 참 수고 하셨습니다~~~
정 의 !!! (211.238.143.82)
2012-06-28 14:37:00
목적이 설정되어 형식에 의한 의장의 진행,,,,,
많은 아쉬움이 있었던 총회라 생각합니다,
의도된 사전에 시나리오에 의한 훈련된 의사진행 발언과 의장의 중립적인
진행이 사라진 총회,,,,,
어느한쪽의 생각을 가지고 진행하는 모습들,,,정말 글러벌시대에
감리회의 개혁을 원하는 150만 성도들의 기도와 바램을 외면한 싹군의
총대들,,,
아직까지 시간이나 때우고 섬기는교회 출장비나 받아와서 총회에 끼웃거리면서 집에 가실생각이나 하구,,,감리회야 썩어지던 말던 기타토의에서
빨리 마치자구 발언하구 동조한 총대들 (동영상에 올라온총대) 하나님과 150만 감리회 성도들에게 부끄러운줄 아시고 모든직을 내려놓으시고
총대를 떠나세요,,,
지금이 이시간에도 썩은본부와 감독, 능력없는 총대들을 위하여 기도
하고있는 애타는 목소리가 두럽지 않습니까???????
아무쪼록 의장 임시감독 의 진행이 은혜스럽게 마쳤다고 하지만
감리회 의 본질적인 문제들을 무시한 기타토의는 감리회 총회 역사속에
부끄러운 오점을 남기고 폐회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총회는 어떤 뼈아푼 발언이라도 감리회 개혁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 함께 수용하구 개선하는 장자교단이 됩시다!!!
개혁성향의 인물은 키는우는 것이지 매장하시키고, 죽이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임시감독회장과 무능한 총대들은 아시길 바랍니다,,,
쿡도 (110.70.26.63)
2012-06-27 13:35:15
이 바보들!! 승리감에 취해있나?
그래. 쪽수에서 밀리고 말빨에서 밀린거 사실이야. 논리에서도 조직적 대응에서도 밀렸어. 그래도 내가 이겼거든?
왜냐고? 표결안하고 총회실행부로 넘겼거든!! 표결할까봐서 가슴을 쓸어 내렸어.
총실위는 내 밭이야. 자신있다구. 감독들도 입법원해. 각론에선 좀 차이가 있지만 무슨 상관이야? 입법총회만 열리면 되.
표결가서 부결되도 기회는 있었다고. 제주입법총회에서 부결됐던 \"감독지낸이는 감독회장출마할 수 없다\"던게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 기억하지? 감신대 표 분산시킬려고 장정유권해석 내리게 지시해서 고수철 살려낸거 모르지? 내 작품이야 ㅋㅋㅋ 그래서 너희들은 바보라는거야.
아~~ 총실위가 기다려져...반전드라마가 어떤건지 보여주고 싶어 미치겠어~~
개혁본부 (121.134.176.111)
2012-06-27 14:07:12
더위지니까...더위먹은 작자들 많이 나오네~
비꼬는것도 날이갈수록 진화되고~ㅋㅋㅋ
일봉성도 (210.94.41.89)
2012-06-27 10:16:22
뭐가 그리들 두려운것인가?
KD목사가 감독회장에 출마하는것이 그리들 두려운것인가!
왜 그를위한 발언권의 기회를 제안하는것인가!
뭐가 그리들 두려운가!
그가 싫다면 선거에 출마했을때 그에게 표를 안주면 되는것 아닌가!
왜들 KD목사님이 감독회장에 출마하는것을 못마땅하게 생각들을 하는냔 말이다.
(남이 잘되는것이 배가아픈것인가! 대신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봉사를
해서 감리회를 반석위에 세우면 되지 않나!)
잘못된 장정이 있으면 당연히 고쳐야하는것 아닌가!
왜 잘못된 장정으로 인해 한 사람이 피해를 입거나 권한을 제한당하면
그것도 잘못된것이지 않나!
암튼 KD목사님은 감리회의 잘못생각한 사람들로 인해 감독회장의 지의를 찬탈당한분이다.
그분의 이런 억울함을 감리회에선 당연히 풀어주어야할것이다.
그렇지 않고 그를 감리회에서 말살하려는 시도를 한다면 감리회는 크나큰 저항에 부딪히고
다시 혼란에 휩싸일것이다.
착한종 (121.129.23.45)
2012-06-27 12:27:08
두렵지 않습니다
KD목사가 감독회장 되는 것, 두렵지 않습니다.
다만 자격이 없는 자가 자격을 갖게 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일봉 성도님!
협박좀 그만 하시죠! 여기가 무슨 변두리 뒷골목 입니까?!
일봉성도 (210.94.41.89)
2012-06-28 07:08:56
잘못된것은 고쳐야지요.
제가알고있는 김국도목사님은 충분히 감독회장을 수행할 영적능력과 수행
능력이 있으신분입니다.
또한 감리회를 위해 크게 족적을 남기실만한분이십니다.
그런분을 잘못된 장정과 사회법의 판결로 어거지로 누르는것도 잘못된것입니다.
잘못된것은 고쳐야합니다.
다들 그렇게 알고 있으시면서 김국도 목사님의 시기한 나머지 그것을 외면하는
것도 그리 좋은 처사가 아닙니다.
그분도 나름 한사람의 고집과 아집으로 인해 선거에서 1위를 하고도 감독회장의
지의에 오르지 못한 피해자입니다.
당연히 그를 감리회에서는 구제해 주어야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그분을 다시 입후보할수 있도록 잘못된 장정을 개정해서
다시한번 총회원들에게 의견을 물어볼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착한종 (121.129.23.45)
2012-06-28 10:32:06
아니 도대체...!
누가 도대체 KD목사가 감독회장감 이라고 합디까?!
KD목사를 향한 일봉성도의 지극히 주관적이고 극단적인 추종이 느껴지는군요!
그럼 왜 법원에선 kD목사가 감독회장이 아니라고 했습니까? 그들은 다 바보입니까?
이제 정신 좀 차리고, 영향력은 못 주어도 상식은 벗어나지 않는다는 이야길 듣는 교회, 교단 좀 세워봅시다! 제발~!
십방미인 (121.185.115.226)
2012-06-27 12:35:10
김국도 목사님은 여기서 이젠 모든것을 내려놔야 합니다. 더 이상 감독회장에 미련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개혁본부 (121.134.176.111)
2012-06-27 12:51:25
저야 참견할 일 은 아닙니다만~
그 잘난 감독 이젠 본부에서 그림자 까지 없에 버립시다!
걍 전문 경영인 에게 경영맡기고 \"감독\" 은 오로지 각 연회 에서만 존재 하게 하면 됩니다.
본부에 총 감독이 왜? 필요 합니까!
그리고 한 학교출신들 의 긴 집권 이젠 종지부 찍어야 합니다!!!
민종 (121.139.154.37)
2012-06-27 18:16:00
멋지심
대찬성
개혁본부 (121.134.176.111)
2012-06-27 08:45:44
임시감독회장 의 재치 와 순발력 넘치는 진행은 인정합니다.
단! 뭔가의 느낌이 그리 좋지만은 않네요.
앞으로의 선거?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감리교 는 \"본부 감독제도\" 를 없애야 합니다.
대체 체체를 빨리 준비하고 본부 경영은 전문 경영인 에게
맡겨야 합니다.
rydls123 (222.98.132.163)
2012-06-27 07:25:11
방송 중계로 평신도들이 어디서든 다 지켜 볼 수 있었던 점 감사드립니다 다 하나님만을 위해 살겠다고 자청하신 분들이 모여 회의를 하니 조금도 불안한 마음 없이 모두들 평안한 마음으로 회의를 지켜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당당뉴스 참 수고 하셨습니다~~~
생중계 (219.254.31.169)
2012-06-27 08:33:31
덕분에 총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는 평가가 있더군요.
행위와 발언이 모두 공개되는데 감히 예전 같이 거칠게 나올 수가 없었을 것이이랍니다. 글쎄요... 그 이유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리교단이 얕잡아 보이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