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감리교회를 분리 시키려는 악한 영 의 세력은 썩 물러갈지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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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4 09:00:00
늘 안타깝게 생각 하는 게 있다. 그 것은 많은 선거의 문제이다.
선거도 너무도 많다. 감독회장선거, 감독선거, 전국장로회장선거, 연회장로회장선거, 연회남선교회회장선거, 전국교회학교연합회장선거, 연회교회학교연합회장선거 등 그 외에도 많은 선거가 있다.
그때마다 마음 아픈 것이 후보에 따라 패가 갈린다는 것이다.
때로는 자기의 믿음이나 취향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다룰 수도 있다.
그러나 선거는 한때이고 감리교 목사가 되든지 장로가 되든지 감리교회를 같이 짊어지고 갈  같은 동역 자 들이다. 누가 감독회장이 되면 어떻고, 누가 회장이 되면 어떠랴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다 믿고 내가 지지하지 않았던 분이 당선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세우셨구나 ! 하며 마음을 바로잡고 그 분이 지도자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중보기도 하며 도와 드리면 될 것을 내가 지지하지 않는 분이 당선되면 감리교회가 망할 것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속 비평하며 협조도 하지 않는 모습들을 주위에서 많음을 보며 심히 안타까움을 느껴본다. 또 내가 지지하는 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 가지고 상대를 미워하고 비방 한다.
그 중에 약삭빠른 자들은 자기의 세력을 구축하느라 열심이다.
이렇게 자기의 세력을 구축한 사람들에게 후보들은 표를 구걸한다. 즉 표 장사를 하는 것이다. 표를 밀어준 댓가로 앞으로 자기의 위치를 보장 받는 것이다.
그러기에 선거 때 마다 몇, 몇 사람의 표 장사들의 발걸음은 바빠진다. 그 과정에서 평소 친하게 지냈던 목사님들과 장로들이 원수처럼 대립한다.
여기에는 선배도 후배도 없다. 그러면 선거가 끝나면 원 위치로 돌아와야 하는데 선거는 계속 있게 되니 그 후유증은 끝이 없다. 전체를 보면 다 같이 웨슬리목사님이 세우신 감리교회의 한 식구요, 하나님의 한 형제들인데 서로 분리되어 다툰다 하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성경에 보면 바울과 바나바도 대판 싸움을 한 것이 나온다. 그러나 그 분들은 전도를 위한 방법으로 싸웠지 자기가 높아지려고 싸운 것 은 아니였다.
물론 선거는 이겨야 되니까 상대편을 흠집을 내고 비방할 수 있으나 내가 지지하는 성향하고 다르다고 서로를 미워하고 편을 가르지는 말았으면 한다.
오늘도 전국장로회 영성수련회가 시작된다.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수련회가 될 수 있을까? 마음은 하나님께 가 있지 않고 오는 9월에 열리는 감독회장선거와 감독선거에 자기사람들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하는 것 때문에 같은 장로들 만나도 웬 지 거리감이 생기고 불편한 가운데 진행될까 염려스럽다. 그러나 걱정하고, 염려 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한 생각이 아니기에 기도하며 크게 외쳐본다. “우리감리교회를 분리시키려는 악한 영은 썩 물러갈 지어다!” \"전국장로회에 성령의 기름 부으셔서 하나님의 큰 영광이 나타날지어다\" 선포기도 한다.
목사님! 장로님들 선거 때문에 서로 미워하고 비방하고 갈라지지는 맙시다!
이를 기뻐하는 것은 악한영의 세력이지 하나님은 가슴아파하실 것입니다.
아침에 롬12;14절을 묵상해봅니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기도하면서 상대편을 축복해 봅시다!
내가 선택한 후보가 당선이 안 되어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구나! 생각하며 마음을 돌려 당선자를 성심껏 도와드리는 것 이 악한영의 세력을 물리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시는 것으로 믿고 또 상대편을 격려하며 나가는 것이 선진화된 선거라 생각하기 에 한 줄 적어봅니다.

                             서울연회 성북지방 미아중앙감리교회 김 태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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