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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의 반가운 손님
황건구
- 2395
- 2012-07-04 09:00:00
본부의 사회복지부장 서의영목사님이 방문을 하신 것이다. 얼마전 피아노 조율 자격증을 취득하여 비젼교회와 어려운 교회에 피아노 조율로 섬기고 싶다는 글을 이곳에서 읽고 신청을 했는데 지난 토요일에 시간을 내어 방문을 한 것입니다.
우리교회와 이웃한 영광교회의 피아노 조율을 5시간동안 하고 가셨다. 피아노 조율을 업으로 삼아 다녀가는 일반 조율사들을 경험 한 터라 조금은 염려가 되면서도 피아노를 맡겼습니다.
2시간 가까이 흘렀을 무렵 조율이 끝이 났다. 소리에 둔한 내가 들어도 서의영목사님의 손길이 미치기 전과는 확연히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 피아노 조율로 고민하는 교회의 목회자들은 010-5164-9390로 전화 해서 시간 약속을 하면 될 것입니다. 서의영목사님은 우리처럼 교회를 섬기던 정회원목사님으로 지금은 본부의 사회복지부장 직임을 감당하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달란트를 통해 우리와 동역하길 원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율비 전혀 부담 갖지 마십시오... 저두 음료수 한 잔만 대접 하였습니다.
서의영목사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음성서지방 대소교회 황건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