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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어디에 계십니까?/4월23일주/강단 흰색.
박영규
- 1489
- 2023-04-22 21:35:08
설교-어디에 계십니까?
성경-누가복음2장 41절-52절
성경 본문 누가복음2장 41절-52절
41절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절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절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절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절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절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절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절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절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52절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오늘은 어디에 계십니까?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현재 어디에 계십니까?
영적으로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면 안 됩니다.
광야 생활에 머물러 계셔도 안 됩니다.
광야에서 법궤를 벗어나면 하나님께서 다베라의 불로 심판을 하셨습니다.
오아시스 엘림에 정착해도 안 됩니다. 요단강 건너기 전 느보산에 머물러도 안 됩니다. 영적으로 요단강을 건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정복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을 분배받아야 합니다.
2.있으면 안 되는 곳이 어디입니까?
아담과 하와처럼 나무 사이에 숨으면 안 됩니다(창3:8) 아브라함이 이집트로 내려가서 아내 사라가 바로 왕에게 겁탈을 당할 뻔 했고 하갈을 후처로 맞이하면서 현대까지 이삭의 자손인 유대인과 기독교인들과 이스마엘 후손인 이슬람과 갈등이 있습니다.
누가복음16장19-31절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을 보면 나사로는 죽어 천국을 상징하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고, 부자는 음부의 고통 가운데서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음부는 지옥을 상징합니다. 지옥에 가면 영원히 나올 수가 없고 영원히 고통을 받습니다.
탕자가 아버지 집을 떠나 재산을 탕진하고 돼지를 치고 쥐엄 열매를 먹으며 아버지 집을 떠난 것을 후회했습니다.
영적으로 소돔, 고모라에 있으면 안 됩니다. 소돔 고모라를 떠나야 합니다.
우상을 섬기는 곳에 가거나 있으면 안 됩니다.
3.어디에 있어야 합니까?
노아의 8식구가 방주에 들어가 하나님의 홍수 심판을 면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 가서 이삭을 바쳤기에 그 자리에 솔로몬 성전이 세워지고 예수님께서 아브라함의 씨인 자손으로 메시아로 탄생하신 것입니다(창22장)
룻이 시모 나오미와 함께 모압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와서 보아스를 만났고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 십자가 위에 달리셨습니다.
요한 사도처럼 예수님 십자가 곁에 있어야 합니다.
막달라 마리아처럼 예수님 십자가 곁에 있어야 합니다.
나다나엘처럼 무화과나무 아래 있어야 예수님께서 보십니다.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무엇을 했겠습니까? 메시야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바울 사도 일행이 성령의 인도를 따라 마케도나아의 빌립보로 가서 기도하러 강가에 나갔다가 루디아를 만나 마케도니아 지역 선교의 길이 열렸습니다.
안나 할머니와 시몬 할아버지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셨습니다. 사무엘이 하나님의 제단 앞에 있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라고 선뜻 대답을 했습니다. 대답할 수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라고 대답할 장소인 하나님의 제단 앞에 있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사6장)
오늘부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모리아산, 성전 산)에 계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부터 베드로 사도처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가시기를 바랍니다(요21장18절)
오늘부터 바울 사도처럼 성령께서 지시하시는 곳(빌립보)에(행16장) 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약성경 계시록에 보면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로마황제 도미시안(도미티아누스)의 박해로 밧모섬에 유배간 요한 사도를 찾아가셔서 오른 손을 얹어 위로하시고 소아시아의 7교회에 편지를 보내게 하시고 천국을 보여주셨습니다.
고난의 현장에 예수님께서 가셔서 위로해 주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찾으실 때 에덴동산 나무 아래 숨어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오르시고 십자가에 달리시자 제자들은 유대인들과 로마군이 무서워 문을 걸고 숨어 있었습니다(요20장)
제자들은 갈리리 바다로 돌아가 물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요21장)
여호수아는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서 있는 동안 법궤가 있는 장막을 지켰습니다. 모세가 시내(시나이) 산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새겨주신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오니 형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광경을 보고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을 던져 깨뜨리고 우상 금송아지를 불사르고 부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마시게 했습니다(출32:20절)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만든 것에 대해 회개 중보기도를 드리고 모세가 시내 산에 머무는 동안 법궤가 있는 회막을 떠나지 않고 회막을 지킨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삼았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출애굽기33장11절)
장자권을 받은 에브라임 지파인 여호수아는 회막(성막)을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 성막에 있었던 여호수아를
모세가 120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세웠으며 하나님께서 여호수아가 모세 앞에서 요단강을 건너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여호수아31장3-8절)
하나님께서 나를 찾으시고 부르실 때 대답할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소경 거지 바디매오는 예수님께서 여리고의 삭개오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시고 예루살렘으로 가실 줄 파악하고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목에서 예수님을 기다렸다가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막10장)
예수님을 만날 장소가 어디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가면 성전이 세워집니다. 아브라함처럼 별과 같은 축복을 받습니다.
교회에(성전) 있으면 예수님을 만납니다. 삭개오처럼 바디매오처럼 예수님을 만날만한 장소에 계시면 구원을 받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으로 설교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12세 때 부모님을 따라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머무신 줄 모르고 하룻길을 가다가 예수님을 찾으니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사흘 만에 예수님을 만나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며 찾았노라고 어머니 마리아가 말씀하시니
예수님께서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부모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모님과 함께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셨습니다.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집인 성전에 계시며 무소부재 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도 계시고 지상에서도 활동하시며 촛대 사이인 교회를 순행하십니다. 성도들 속에 성령으로 내주하시기도 합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 오시며 계십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고 예수님을 영적으로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교회를 영혼의 안식처로 집을 육신의 안식처로 삼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오늘부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에 가셔서 빛의 자녀로서 빛을 발하시고 흑암의 세력인 사탄과 이단과 적그리스도와 우상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주님의 교회로 인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제자교회 전 담임 목사
*동대문교회 협동 목사
*한국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