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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쳐가고 있다.
최범순
- 1778
- 2023-04-18 15:03:57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
이게 지금 세상을 쥐락펴락하며 미쳐 날뛰는 전광훈이의 말이다
그 지지자들은 이럴 때
'전후맥락을 무시하고 한 부분만 떼어서 모함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 전후맥락을 보았더니 더 참람하다
"그 만큼 내가 하늘 권세를 꽉 잡고 있다는 겁니다!"
이게 그의 망발의 근거란다
예수님도 그런 말은 안 하셨다.
그런 오만함은 없으셨다.
"6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립보서2:6~8)
하나남과 근본적으로 하나이신 그리스도도,
이 땅에 오셔서는 자기를 낮추셨다고 했다.
그런데 뭐?
하늘 권세를 꽉 잡고 있어서 하나님도 자기에게 까불면 안 된다고?
까불면 죽는다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아니하리라.'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 놈은 신성모독죄가 확실한 놈이다
더 기가 막히고 한심한 것은,
이런 놈을 이사야 선지자 같다고 추켜세우는 놈이다.
이사야가 이런 놈과 어디가 닮았다는 것인가?
이사야의 모습을 보라.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이사야6:5)
거짓 선지자야 당연히 미친 놈이라 하겠지만,
그 미친 놈을 참 선지자라고 추켜세워야 표가 나오는 세상이라면,
도대체 지금 이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이며,
그 정신 나간 이들을 욕한다고 불쾌하게 생각하는 감리교인들은,
무엇에 미혹된 영혼들이란 말인가?
오호, 통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