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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에너지는 ‘기도’에서. 육체의 에너지는 ‘호흡’에서,
이재신
- 2104
- 2012-07-05 09:00:00
영혼과 육체의 에너지원을 안다면 문제는 끝난 것이다.
기도하지 않고서 영혼이 맑아지기를 기대한다면 큰 오산이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던가?
한 때 저 유명한 윤 아무개 목사는 여덟 시간을 기도한다고 소문을 들었다.
왜 여덟 시간일까?
아마도 상당히 많이 기도한다고 하는 표현으로서 난 소문일 것이다.
무슨 일을 만나도 우리 앞에는 하나님이 계신다.
그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 분과의 대화가 기도다.
그 위대한 능력자가 앞에 계시는데, 그 분에게 묻고, 고백하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당연한 것인가?
육체는 어떤가?
비만으로부터 오는 문제의 심각성은 이제 상식이다.
이미 미국은 비만을 질병으로 간주한다.
현대인들의 식탐에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스트레스, 계절에 상관없이 나오는 각종 과일이나 다양한 음식의 종류들, 물질적인 여유 등 등...
과식이야말로 우리 육체를 혹사시켜서 병들게 하는 주된 요인이다.
소설가 이 외수는 과거의 가난한 시절 하루에 라면을 네 조각으로 나눠서 먹었다고 한다.
그렇다. 음식은 적게 먹을수록 좋다.
그러나 공기는 다르다.
우리가 산소를 10분정도 먹지(마시기) 못한다면 정말 큰 문제가 일어난다.
뇌에 이상이 오든지, 육체의 어느 부분이 마비되든지, 아니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황 수관 박사가 한문 ‘암‘자를 풀면서 입 ’구’가 세 개 있는 것은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암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
물론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나는 다른 입장을 갖고 있다.
입 ‘구’ 자가 세 개 있는 것은 입을 많이 벌려서 오는 병이 암이라는 생각이다.
입을 벌리고 호흡하는 사람이 장수하지 못한다는 것은 예로부터 전해 오는 상식이다.
문제는 실제 생활에 있어서 실천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고 하겠다.
산소를 잘 먹어야 건강하다.
문제는 이 산소를 어떻게 맛있게 요리하여 먹느냐가 관건이다.
그것이 바른 호흡이다.
코를 막고 말하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권위라나 뭐라나?
제 죽는 것도 모르고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