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안 붙이는 게 낫지! (종단의 '장'이라는 직은?)

관리자
  • 2178
  • 2012-07-06 19:23:19
아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올림픽도로를 달리던 중에 사고가 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자가용 한 대가 끼어 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차 뒤에 선명한 물고기 마크가 붙어 있었습니다. 개신교인이라는 겁니다. 아내를 보면서 한마디 했습니다. “물속인 줄 아나 봐! 헤엄치듯이 111도로 꺾어서 끼어드네! 11호 자가용이나 타지.”
계속 질주하는데 갑자기 자가용 한 대가 끼어드는 바람에 또 놀랐습니다. 그런데 ‘내 탓이오’ 하는 글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천주교인이라는 겁니다. 아내를 보면서 또 한마디 했습니다. “왜 내 탓이야! 네 탓이지! ‘내 탓이오’가 ‘내 탓이오’가 되려면 네 눈앞에다 붙여야지, 뒤에다 붙이면 ‘네 탓이오’가 되잖아!”(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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