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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 신은급법 대안 확보를 위한 스케치 :
주병환
- 2380
- 2012-07-07 23:17:08
이전의 은급법(A)을 시행 중에, 은급기금고갈이라는 변수(B) 가 발생했고 상황은 심각했다.
해서 대안으로 현재의 신은급법(C)가 등장했다.
(C)의 문제점은 ... 맘몬을 쫒는 냄새가 상당한 수준으로 난다는 데 있었다.
(C)의 등장은, 기실 본부에서 녹을 먹고사는 목사들의 영적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다.
머리에 든 것이 나오게되어 있으니까.
해서, (C)는 사실상, 수많은 일선교회목사들에 의해 거부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차제에 열게된 입법의회에서
이 돌연변이 변종같은 (C)의 숨통을 끊어버리자 주장되고있다.
큰 흐름에서... 나도 그 주장을 수용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c)를 죽이려면, (c)를 죽이이 전에 (A)와 은급기금충원(B-1)의 견고한 결합체로서의 (AB-1) 곧 (D)가
분명히 현실적으로 마련되어 있어야한다.
이 문제를 생각하는 일선교회 목사의 머리에서 나오는 - 밑그림으로서의 스케치 수준으로 이야기되면 안되고,
이 일종의, 특수집단의 은퇴후 종신보험격인 감리교은급시스템에 대한
전문가잡단 - 공인회계사까지 포함하는 계리사그룹 -이 정밀한 은급시스템을 설계하는 정치한 작업이
선행되어야한다.
이 점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
일선교회목사로서, 내가 방금 기술한 <대안에 대한 스케치작업>은 1시간이면 충분했다.
거듭,거듭 지적하지만,
일선교회목사인 내가 1시간이면 넉넉히 그려낼 수 있는 이, 밑그림으로서의 스케치를
(국가가 공인하는 보험설계 전문가들인) 계리사그룹이 설계완료한 <정치한 설계도>로 착각하면 안돤다.
(B-1)이 확보되면 된다고 말한다고해서 (B-1)이 바로 확보되는 것은 아니란 사실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된다.
오죽 하면 현실파악과 적응에 굉장히 예민한 촉각을 지닌 광화문본무 실무자들이
(C)라는 잡종 돌연변이를 만들어냈을까를 심각하게 검토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