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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진노와 회개 그리고 소망' 이니
함창석
- 2006
- 2012-07-07 09:00:00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뼈들을 꺾으셨고
고통과 수고를 쌓아 우리를 에우셨으며
어둠 속에 살게 하시기를 죽은 지 오랜 자 같게 하셨으니
엎드려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에 있는 사자 같고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으나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 하였으니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고
우리가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으며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님께서 멍에를 저에게 메우셨음이니라.
주님께서 인생으로 저토록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시나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기에
여호와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니라.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니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고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며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바로 돌아가며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우리 주 하나님께 들어야
이토록 오늘까지 우리의 범죄함과 반역함을 주 하나님께서 사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