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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안]성령강림 후 일곱 번째[20120715]
- 1988
- 2012-07-12 01:19:44
♣2012년 7월 15일 성령강림 후 일곱 번째
성경 ; 삼하11:1-15, 엡3:14-21, 요6:1-21
제목 ;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물맷돌자료실 : http://cafe.daum.net/moolmatdol
1.인간의 소외된 상황과 필요성 (인간의 문제점) - 육신의 생각을 버리
지 못하고 있습니다.
①(원인)주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세상을 더 의지하고 있습니다.
ㄱ.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부족하여 아직도 육신적인 생각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ㄴ.속사람이 성숙하지 못한 까닭에 모든 걸 돈으로 계산하려는 버릇
이 남아있습니다.
②(과정)세상 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성도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있
습니다.
ㄱ.자기 자리를 충실히 지켜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ㄴ.성령이 인도하는 대로 살지 못하고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③(결과)죄에 빠짐으로써 자신도 죽고 다른 사람도 죽이고 있습니다.
ㄱ.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ㄴ.죄를 감추려다가 더 큰 죄를 짓고 있습니다.
ㄷ.잘못된 계획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2.하나님의 본성과 활동 (하나님의 치료) - 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체험
하게 하십니다.
①(본질)하나님은 사랑과 은혜와 능력이 무한합니다.
ㄱ.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고 높습니다.
ㄴ.하나님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②(활동)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우리 속사람을 굳세게 해주십니다.
ㄱ.교회와 예수를 통하여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ㄴ.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채워주시고 온전하게 해
주십니다.
③(결과)믿고 따르는 자와 함께 하셔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해주
십니다.
ㄱ.우리의 부족한 점을 채우셔서 주님처럼 충만하게 해주십니다.
ㄴ.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체험하게 하십니다.
3.인간의 응답 (건강한 삶) - 주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자기가 맡은 일
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①(준비)하나님의 성령을 통해서 우리의 속사람이 굳건해져야 합니다.
ㄱ.육신적인 생각과 욕심을 버림으로써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야 합
니다.
ㄴ.주님이 충만하신 것처럼 우리도 충만해져야 합니다.
ㄷ.하나님의 크고 깊으며 높은 사랑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②(실천)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덧입어서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ㄱ.자기 위치와 본분을 잃어버리지 말고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ㄴ.교회를 통하여 이루시려는 주님의 뜻을 잘 실천해야 합니다.
③(결과)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면서 죄를 멀리 하게 될 것입니다.
ㄱ.진리 말씀을 깨닫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모셔 들이게 될
것입니다.
ㄴ.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과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4.파견사
목사 : 예수님과 교회를 통하여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그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의지하면서 믿음의 방법에
따라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도록 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영적인 양식으로 충만해야 합
니다. 그래서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함으로써 자신의 본분과
책임을 충실히 잘 감당해나가야 합니다.
회중 : 아멘. 인간적인 모든 욕심과 미련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기 위하여 더욱 힘쓰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예수를 믿는다면서
도 세상 욕심에 얽매여 불순종의 삶을 살아왔지만, 이제부터는 하나
님의 넘치는 그 능력과 사랑을 듬뿍 받아서 주께서 원하시는 방식에
따라 살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우리 자신은 은
혜가 넘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5.예배에의 부름
세상과 그 안에 사는 모든 것이 여호와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바
다 위에 땅을 세우셨고, 물들 위에 그 터를 마련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 거룩한 곳에 설 수 있겠습
니까? 깨끗한 손과 때 묻지 않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헛된 것에 마음을
쏟지 않는 사람들,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여호와
께 복을 받게 될 사람들이며, 그들의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옳다고 인정
받은 사람들입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복된 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우
리 주 여호와께 감사와 찬송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축복하시니, 진심
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거룩하고 아름다운 이 시간에, 우리가 진심으로
여호와께 찬양을 돌리며 예배할 때에,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십시
오. 그리고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갈 때에 주님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영혼의 양식도 우리에게 풍족히 내려 주십시오.
우리에게 언제나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
다. 아멘.
6.공동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기쁘고 복된 날을 허락하시고, 사랑
의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 주님께 간
절히 기도 하옵나니, 우리가 좀 더 겸손하고 온유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서 원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오니,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을 들려주셔서, 그 말씀으로 인하여 더욱 거듭나고 온전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이웃에게는 기쁨과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기쁨과 평안을 주시고,
인류의 참 소망과 부활이 되시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성시교독
목사 :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여호와의 것입니다. 세상과 그 안에
사는 모든 것이 여호와의 것입니다.
회중 :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바다 위에 땅을 세우셨고, 물들 위에 그 터
를 마련하셨기 때문입니다.
목사 : 누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 거룩한 곳에
설 수 있겠습니까?
회중 : 깨끗한 손과 때 묻지 않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헛된 것에 마음을
쏟지 않는 사람들,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목사 : 그들은 여호와께 복을 받게 될 사람들이며, 그들의 구원자이신 하
나님께 옳다고 인정받은 사람들입니다.
회중 : 야곱의 하나님이시여, 그들은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목사 : 누가 영광의 왕이신가? 힘세고 용맹스런 여호와이시다. 전쟁에 능
한 여호와이시다.
다같이 : 오, 너희 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오, 너희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시려 한다.
8.예화
1)운명에 맞서는 사람
토정(土亭) 이지함은 천문, 지리, 산수, 의약, 주역 등에 조예가 깊었
던 선도(仙道)의 대가입니다.
그의 스승은 화담 서경덕 선생인데, 토정에게 현실적인 가르침을 주
려고 팔도를 함께 유랑하던 중 밀양에서 겪은 일입니다. 며칠째 굶주리
던 화담 일행이 요기를 하려고 주막에 갔더니, 빗장이 걸려 있었습니다.
마침 포졸이 지키며 앉아 있기에 연유를 물으니, 주위에 염병(染病)이
퍼져 과객들로 하여금 이곳을 통과하지 못하게 지키는 중이라고 하였습
니다.
처음에는 열 명이 지켰는데 지금은 다 도망가고 자신만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포졸에게 왜 혼자 남아 있느냐고 물었더니 “나까지 도망가
면 누가 여기를 지킵니까? 내 비록 먹을 게 없어 포졸 노릇을 시작은 했
지만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야 되지 않겠소?”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화담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런 이의 운명은 감정할 수도
없다네. 운명에 맞서 저렇게 의연한 이는 하늘도 비켜 가는 법이지.”
정신적으로 약화되지 않고 굳건하게 지킬 수 있는 내면을 가진 사람
은 죽음을 부르는 질병도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당신이 약화되고 넘어지
는 것은 어쩌면 당신 안에 있는 당신이 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기도는 당신을 강하게 합니다. 내면의 강함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2)욕심 많은 사람과 질투심 많은 사람
옛날, 욕심 많은 사람과 질투심 많은 사람이 한 수도사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쯤 가다가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수도사는 두 사람과 헤어지는 기념으로 무엇이든지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한 사람이 소원을 말하면, 다른 사람은 앞 사람이 소원한 것
의 두 배를 가지게 될 것이오.”
욕심 많은 사람은 생각했습니다. ‘내가 먼저 소원을 말하면, 저 녀석
이 나보다 두 배로 많은 것을 가지게 되겠지. 그렇게 큰 손해를 볼 수는
없지.’ 질투심 많은 사람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입을 꼭 다문 채 서로 상대방이 먼저 소원을 말하
기만 기다리다가, 욕심 많은 사람이 질투심 많은 사람의 멱살을 부여잡
고 위협했습니다. “네가 먼저 소원을 말하지 않으면 당장 죽여 버리겠
다!”
질투심 많은 사람은 힘으로 상대방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그
래서 눈을 흘기며 “수도사님, 제 왼쪽 눈을 멀게 해주십시오!”라고 말했
습니다. 결국 질투심 많은 사람은 한쪽 눈을 잃고, 욕심 많은 사람은 두
눈을 다 잃게 되었습니다.
3)마귀의 팔복
1. 피곤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에 나가지 않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가 나의 믿을 만한 일꾼이 될 것임이요,
2. 목사의 과오나 흠을 보고 트집을 잡는 자는 복이 있나니, 설교를
들어도 은혜를 받지 못할 것임이요,
3. 사정을 해야만 교회에 나오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는 문제 교인
이 될 것임이요,
4. 남의 말 옮기기를 좋아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자가 다툼과 분쟁
을 일으킬 것임이요,
5. 걸핏하면 삐죽거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교회를 떠날 것임이요,
6. 하나님의 일에 인색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가 나의 돕는 자가 될
것임이요,
7. 성경을 읽고 기도할 수 없을 만큼 바쁜 자는 복이 있나니, 유혹에
쉽게 넘어가 마침내 조롱거리가 될 것임이요,
8.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자기의 형제와 이웃을 미워하는 자
는 복이 있나니, 저는 나의 영원한 친구가 될 것임이니라.
이렇듯 성도를 향한 마귀의 공격은 치밀하고 계획적입니다. 마귀는
성도를 넘어뜨릴 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생명의 삶 플러스 8월 호 중에서
4)하나님이 가장 잘 아신다.
‘아델레이드 폴라드’는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가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충분한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여 갈 수가 없었다.
‘폴라드’는 기도모임에서 어두운 마음에 사로잡혔다. 그때에, 한 나이 많
은 할머니의 기도가 ‘폴라드’의 어두운 마음을 꿰뚫었다.
“괜찮습니다. 주님! 주님이 우리 삶에 가져다주시는 것은 다 좋습니다.
주님의 뜻을 다만 우리에게 펼치소서!”
그 순간 ‘폴라드’는 주님의 뜻에 항복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 ‘폴
라드’는 그 날 저녁 늦게 예레미야 18:4의 토기장이 말씀을 묵상하였다.
토기장이의 손안에 있는 망가진 진흙 그릇을 자기 마음에 드는 좋은 그
릇으로 다시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폴라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자신의 삶
에 새로 지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았다. ‘폴라드’는 순종하려는 마음속
에 한편의 시가 떠올랐다.
“주님은 토기장이, 나는 그의 질그릇, 나 조용히 순종하며 기다리나
니, 주님의 뜻대로 집어 만드소서.”
결국 하나님은 그분의 때에 맞춰 ‘폴라드’를 아프리카, 영국, 그리고 미국
전역에서 선교하도록 허락하셨다.
하나님은 ‘주님!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하고 진지하게 기도하는 사람
을 쓰신다. 다음과 같이 스스로에게 물어 보라.
“위대한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나를 쓰시도록, 나
는 나를 내어드리고 있는가?”
5)실수가 없는 하나님
나는, 아내가 왜 하필이면 자녀들이 모두 장성하여 독립할 무렵에
동맥 경화에 걸린 것인지, 의아해 하곤 했다. 아내와 나는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킨 후 여행이나 골프 등 오랫동안 갈망하던 일을 하며 여생을 즐
길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부부에게 여행이나 골프는 어렵거나 아예 불가능
한 일이 되어 버렸다. 병을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의 모습을 옆
에서 지켜보는 일은 내게도 고통이었다. 그래서 나는 가끔 ‘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라고 묻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 계획이 있으시다. 하나님의 계획에는 실수가
없다. 예수님께서도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신다. ‘A. W. 토저’는 이렇
게 말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우연이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
들은 단지 이미 약속된 길을 걸을 뿐이다. … 돌발적인 사고가 일어나거
나 불행이 그 길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불행이란 것도 사실은
겉보기에 불행으로 보일 뿐 실상은 불행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
의 섭리의 비밀스런 참뜻을 읽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불행이라 여
기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도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떠나지도 않겠다
고 분명히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요, 하나
님의 돌보심은 결코 희미해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곤경에 처했을 때, 곤경의 바다를 갈라지게 하는 첫 번째 단
계는 하나님께서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는 이유 때문에 우리를 환난에 처
하도록 허락하셨다는 사실을 계속 상기하는 것이다.
9.설교예문
♣성령강림절 후 일곱 번째 주일
성경 ; 삼하11:1-15, 엡3:14-21, 요6:1-21
제목 ;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힘차게 활동하신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복(福)이란, 그 사는 형편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는 형편과 처지가 어떠하던지 간에,
그 살아가는 모습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게 여겨질 때, 그런 사
람을 가리켜서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성경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이란 ‘사람답게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 사는 형편이 남
들 보기에 아주 부러워할 정도로 여유가 있더라도, 그 사는 모습이 사람
답지 못할 경우, 그런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맨 처음으로 인간을 만드셨을 때, 그 본래
의 모습인 인간의 원형(原型)을 회복해서, 그 만드신 분의 뜻에 맞게끔
살아가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자면, 사지백체(四肢百體)
가 아주 튼튼하고 건강하다고 해서 복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비록 몸의
한 부분이 불편할지라도, 그 불편한 몸을 가지고 사람답게 살아가고 있
다면, 그런 사람이 바로 복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 몸과 마음이 건강할 뿐만 아니라, 그 사는 모습도 주님께서 보시기에
인간답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삼박자(三拍子) 축복’은 기독교의 기본정신
에 부합하는 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영혼이 건강하다고 해서 반드시
몸도 건강하고, 모든 일이 다 잘 되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생
활을 아주 열심히 잘해도 암에 걸리는 경우가 있거니와, 아주 건강한 영
혼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사업에 실패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삼박자 축복의 근거가 되고 있는 요한삼서 1장 2절의 말씀은, 장로
요한이 그의 친구인 ‘가이오’에게 편지하면서 인사말로 축원한 내용입니
다. 다시 말해서, 친구 ‘가이오’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그 몸도 건강하
고 그가 하고자 하는 일도 잘되기를 바란다는, 장로 요한의 소망을 밝히
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장로 ‘요한’은 친구인 ‘가이오’의 믿음이 훌륭하기
때문에, 그 영혼도 건강하리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장로 요한은 가이오에
게 보낸 편지에서 그처럼 축원하는 내용을 기록했던 것입니다.
아무튼, 신앙이 좋으면, 반드시 그 몸도 건강하고 사업도 잘 되는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께로부터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말할 때에, 신앙도 좋고 몸도 건강하며
그 하는 일마다 다 잘 되어야만, 신앙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
라는 이야기입니다.
몸이 건강하거나 건강하지 않거나, 부유하든지 가난하든지, 출세를
했든지 안했든지, 사업이 잘 되든 안 되든지, 그 어떤 형편과 처지에 놓
이게 되더라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그 뜻에 따라 바르게 살아가고자
애쓰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바로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시편 1편의 말씀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
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을 본받지 않으며, 잘난 체하는 사람들과 어
울리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또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마음이 가난해서 욕심이 없
는 사람, 마음이 온유한 사람, 자신의 죄로 인해서 고민하며 슬퍼하는 사
람, 올바르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 친절과 자비를 베푸는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평화를 위해서 애쓰는 사람, 의롭게 살려고 하다가 핍박을
받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
니다.
그런고로, 성경이 말하고 있는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원하
시는 대로 살아감으로써 사람구실을 제대로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 사는 형편이나 그 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을 잘 섬기고, 우리를 낳으신 부모님을 올바르게 공경하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친척과 형제, 그리고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
풀면서 살아가게 될 때, 진실로 복 받은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다윗은 참으로 신앙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어린 소년에 불과했을 때, 블레셋의 골리앗이 하나님을 심히 모독
하는 말을 하자, 어린 다윗은 그 키가 3m나 되는 골리앗 장군에게 싸움
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물맷돌 하나로 그를 넘어뜨렸던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워낙 굳건했기 때문에 그처럼 담대할 수가 있었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신앙이 좋은 다윗을 축복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그가 왕위에
오르기까지 우여곡절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편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다윗은 모든 시련과 아픔을 잘 이겨내고 왕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나라를 완전히 통일하고 번영된 나라를 이
루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인 사무엘하 11장은, 다윗이 안정된 나라를 이룩한 후에
평화를 누리면서 살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입
장에서 보면, 그때 다윗의 형편은 팔자가 늘어진 상태였습니다. 비록 암
몬과의 국경선에서는 관습처럼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지만, 다윗은 그 전
쟁에 나가지도 않고 왕궁에 편안하게 머물러 지내고 있었습니다.
별로 할 일이 없었던지, 다윗은 한낮에 낮잠을 늘어지게 잤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후에 바람을 쐬려고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다윗
이 이때에 취하고 있는 모습을 한 번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말씀
드렸듯이, 다윗은 그야말로 삼박자 축복을 맘껏 누리고 있었습니다. 아무
부족한 것 없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복을 누리고 있었던 것입
니다.
하지만, 신앙적으로 볼 때에,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보실 때, 그는
아주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는 죄에 빠져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절 말씀을 보면, 암몬과의 전쟁은 이스라엘 왕인 다윗이 반드시 참여해
야 하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전쟁에 나가지도 않고 한가롭게 낮잠이나 자고 있었
으니,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쉽게 말해서, 다윗은 왕으로서의 책임을
망각한 채,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실상 그 당시의 다윗
은 복을 누리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악한 마귀의 밥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잠시 옥상에 올라가서 바람을 쐬고 있을 때, 우리아의 아내
인 밧세바가 울안에서 목욕하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
윗은 그 밧세바를 취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라를 잘 다스리라고 주신
권세를 악용했던 것입니다. 그 후, 밧세바가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
해지자, 이제 다윗은 그 죄를 감추려고 충성스러운 부하인 우리아를 죽
이고 말았습니다.
다윗이 이때 저지른 범죄로 말미암아, 다윗 자신은 물론이요, 그의
가족과 그 나라에 엄청난 재앙을 가져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의 아들
인 압살롬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비극적인 사건도 겪어야 했고, 그의 후
궁들이 대낮에 그의 아들한테 강간을 당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아무튼,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다 갖추고 축복을 누리고
있던 다윗이었는데, 그런데 그때 다윗은 큰 실수를 하고 말았던 것입니
다. 그야말로, 엄청난 재앙을 불러들이는 큰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의 형편은 어떠합니까? 죄를 짓기
에 합당한 자리에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가까이함으로써 더욱 성
숙한 인간이 되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우리가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육신적으로 편안하게 되면, 그 순간이
바로, 죄를 짓기가 가장 쉬운 때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육신적으로 항상 고달프게 지내야 합니다. 세
상적인 욕심 때문에 육신을 고달프게 하는 것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해서 육신을 괴롭히는 것은 결코
손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무엇보다 먼저, 신앙적으로 튼튼하고 건강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몸과 마음에 무슨 장애가 생기더라도, 신앙만 온전하다면,
그 모든 장애가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앙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몸과 마음이 아무리 튼튼하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몸도 튼튼하고 마음도 평안했기에, 그처럼 한가롭게 낮
잠도 잘 수 있었던 것이고, 옥상에서 바람도 쐴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만, 그때 다윗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때문
에, 그가 그처럼 큰 죄를 짓고 말았던 것입니다.
지난주일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요즘 아내가 없는 사이에 처제들
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막내 처제가 하는 말이 ‘당장 건조대를 하나 사야겠
어요!’하는 것이었습니다. 빨래를 해서 널려고 하니, 건조대가 다 망가졌
더라는 것입니다. 제가 보니, 과연 건조대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
퍼뜩 떠오르는 것은, 어떻게 해볼 수 없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버리기가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잘 만지면 다시 고쳐서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아주 작은 믿음이 생겼습니다. 제가 건조대를 만
지작거리고 있으니까, 태웅이 아빠도 다가와서 거들었습니다. 잘 살펴보
니, 양쪽 중심축의 나사를 조이면 고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
니다. 그래서 우리 두 사람은 드라이버로 그 나사를 조였습니다. 그리고
건조대를 구성하고 있던 구조물들을 주어서 다시 조립했습니다. 그랬더
니, 원래의 모습대로 건조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산산조각이 나서 버리려
고 했던 그 건조대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건조대를 다시 쓸 수 있게 된 것은 건조대 양축
의 나사를 조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양축의 나사를 조이게 된
것은, 고쳐 쓸 수 있으리라는 작은 믿음이 나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
약 제가 ‘이 건조대는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다.’라고 단정해버렸으면,
그 건조대는 다시 쓸 수 없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쳐 쓸 수 있으
리라는 작은 믿음을 바탕으로 해서 양축의 나사를 조이게 되었고, 그 결
과 그 건조대는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신세를 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모든 것을 다 가능케 하
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물론, 이 믿음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릅니
다. 하지만, 아주 작은 믿음의 끈이라도 붙잡고 있으면, 그 믿음을 바탕
으로 우리는 좀 더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
해서,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쓸모있는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작은 믿음이라도 있으면, 그 믿음을 가지고 주님
께 간구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좀 더 잘 살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도 해
야 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좀 더 온전한 인간이 되
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기도를 꾸준히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
내셔서 도와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성령을 통
하여 우리의 속사람을 튼튼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한다(엡3:16)’고 말했습
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 우리 맘속에 그리스도가 더욱 친밀한 분으로
계시기를 빈다(17)’고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예수를 더욱 신
실하게 믿음으로써 우리의 속사람이 더욱 튼튼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것
입니다.
그렇습니다.
1.하나님의 성령을 통해서 우리의 속사람이 더욱 굳건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되거니와, 오히려 우리의
환경을 잘 다스림으로써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마음이 시시각각 변덕을
부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령의 통해서 우리의 속사람이
성숙하게 되면,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평상심을 잃지 않고 하나
님께서 이뤄주실 새로운 복을 기대하면서 소망 중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뭐라고 한 줄 아십니까? ‘너희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토양 속에 깊이 뿌리내리길 빈다(엡3:17)’고 했
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높은가를 깨닫게 되기를
기도한다(18)’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어느 정도
경험하게 된다면, 우리에게 어떤 시련과 고통이 있게 되더라도, 우리는
결코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
께 하시기를 원하시고 있거니와, 우리로 하여금 좀 더 성숙한 인간이 되
게 하시려고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러니, 이처럼 좋으
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A. W. 토저’라는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우연이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단
지 이미 약속된 길을 걸어가고 있을 뿐이다. 갑자기 돌발적인 사고가 일
어나거나, 불행한 일이 그 길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불행이란
것도 사실은, 겉보기에 불행으로 보일 뿐이지, 실상은 불행이 아니다. 다
만, 우리가 하나님의 비밀스런 섭리의 참뜻을 읽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불행이라 여기는 것뿐이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목표가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늘나라에
있어서, 우리가 좀 더 훌륭한 천국시민이 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아끼
지 않을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 선생은 ‘교회와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엡3:21)’고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
려면,
2.우리 또한, 죄가 되는 일을 적극적으로 멀리하면서 하나님을 가까
이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로 하여금 사람다운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섭리하
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우리도 또한 몸부림을 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까 말씀드리기를, 우리 육신이 고달파야 우리의 영혼이 건강
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육신이 편안하면, 영혼은 병들게 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런고로, 이제는 좀, 세상일로 인해서 육신이 망가지는 것은 되도록
피하시고,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고 성숙해지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의 육
신을 고달프게 만들어야 합니다. 다윗은 한 번 실수로 말미암아 엄청난
재앙과 불행을 겪고 말았습니다. 우리 또한 자칫 방심하게 될 경우, 아주
큰 불행을 가져오게 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주춤해서는 안 됩니다.
육신은 비록 병들게 되더라도 몇 십 년 그 인생이 단축될 뿐이지만, 우
리의 영혼이 병들거나 죽게 된다면, 그야말로 영원토록 후회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만 병들어 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못 될
경우, 우리의 수많은 후손들이 불행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의 모든 풍성하
신 은혜가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기도한다(19)’고 했습니다. 오늘 저는 사
랑하는 우리 성도들을 위해서 축원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날로
더욱 성숙해져서,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
루어 살 뿐만 아니라, 장차 많은 후손들에게 축복의 근원이 되시기를 기
도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인간이 되려고 힘쓸 때, 하나님
이 우리 안에 계셔서 힘차게 활동하신다고, 사도 바울 선생이 말했습니
다. 에베소서 3장 20절의 말씀을 함께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는 우리 안에서 힘차게 활동하시면서, 우리가 바라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베풀어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공동번역)’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쪼록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힘차게 활동
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죄의 유혹을 이겨내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감으로써 참으로 인간다운 삶
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