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내가 만난 사람,
짧은 대화이지만 대화할 수 있는 사람,
같은 동 시대에 살아온 사람으로서 마음을 터 놓고 옛 이야기라도 하고 싶은
신사다운 사람 그가 임시감독회장이신 김기택 목사이다.

그런데
요사히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사실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들려오는 소문에는 선거 전에 총회입법회를 열지 않겠다고 하는데 사실이라면 몇가지 질문을 한다.

1. 며칠 전에 감독회장실에서 나눈 대화는 거짓이었나?
2. 거짓이라면 왜 나 같은 하찮은 사람 앞에서 거짓말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
3. 입법회의를 통하여 악법을 고치지 않고 선거를 한다하여 감리교회가 정상이 되리라 믿는가?
    그렇다면 큰 오산일 것이요. 왜냐하면 법적으로 들어갈 것이며 큰 저항을 받을 것이다.
4. 나는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말을 믿고 싶다. 사나이답게 한 말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그런 지도자가
    되기를 바랄뿐이다.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지혜와 결단을 바란다.

개혁행동연대
             오 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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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 임시감독회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