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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장정의 강박으로 기감의 미래를 저당잡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관리자
- 1880
- 2012-07-11 06:05:07
산술적인 기준으로 중지를 모아서 서로 공통분모를 마련하고, 가능하면 그누구도 배제하지 않고서 갈 수 있는 지평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체제의 작금의 현실이라면, 계속해서 날짜와 일시의 강박으로 이건 가능하니? 이건 불가능하니? 하는 수준의 논지는 설득력이 지극히 떨어진 다고 봅니다.
특정인을 고려한다 배제한다? 라는 관점을 떠나서, 김기택 임시감독회장께서는 기감의 모든 총회의 주체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입장들을 최대한 고려하시고 공통분모를 제시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감게에서의 의견개진이 무의미하지는 않겠지만, 언제는 교리와 장정을 나이브하게 해석하고, 언제는 교리와 장정을 금과옥조처럼 받아들여서 개진하는 의견이 별로 필자에게는 설득력이 없는 듯 싶습니다.
임시감독회장께서는 자신감을 가지시고, 총회에서 보여주신 그 해원상생의 지평과 래토릭으로 끝까지 가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입법의회에서는 은근법보다도 더 시급하고 더 절차절명한 과제가 제기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 지점을 임시감독회장께서도 알고 계시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