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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평등적 가치관으로는 교회가 살 길이 없다.
이재신
- 2161
- 2012-07-14 21:25:50
천주교는 그나마 목회자들에게 나름 평등하다.
개신교는 어떤가?
일부의 대형 교회들을 빼놓고는 고생도 고생도 그야말로 개고생이다.
이런 환경에서 은혜를 말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더구나 덩치가 큰 교단(감리교단도)에서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들을 취하기는커녕 오히려 권력을 탐하고 물질을 탐하여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는 작태는 뭐라고 해야 할까?
보통 개인의 연봉도 4,5천을 말하는 시대에 개 교회의 연 예산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교회가 얼마나 많은가?
반면에 큰 교회들은 어떤가?
그건 다 자기책임이라고 항변하면 끝인가?
그건 교회에 몸담고 있는 지도자로서의 바른 자세가 아니다.
바울이 언제 한 교회의 목회자였던가?
물질과 명예를 탐하여 교인 수 경쟁을 했던가?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 그 어떤 수고로움보다 더하다고 고백하지 않았는가?(고후11장)
즉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성장하고 부흥하기를 위해서 그리고 인류가 죄에서 구원받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기를 위해서 온갖 애를 다 쓴 것이 아닌가?
그로인해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고 .... 갖은 수고를 다 한 것 아닌가?
바울 외에도 사도들이나 그 외의 수많은 위대한 영적 지도자들이 그런 욕심을 보여 줬는가?
작은 교회들이 큰 소릴 치지 못하거나 않는 이유는 뭣인가?
큰 교회가 꿈이고 안정이 꿈이니 불만을 삭이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기 대문이 아닌가?
오늘 이 타락상을 주님이 보시면 얼마나 한심하다고 할 것인가?
자기만이 아니라 이제는 자기 자식에게 물려주면서까지 자자손손 주님을 팔아먹을 인간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