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국도목사의 아웃을 결심하였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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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4 20:12:18
나는 목원대학 총동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후배들과 동승한 자리에서 김국도목사라고 해도 \"장정이 아니면 아웃이다\" 라고 분명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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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구성되기 한 달전 쯤에 김국도목사를 아웃시키려던 측에서 문제가 있음을 알고
등록서류에 \\'본인진술서 2통을 제출케\\' 하는 법개정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01, \\'03, \\'05, \\'07 장정을 검토해 보니 김국도목사를 아웃시킬 법개정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감독발행의 신원증명서를 가이사의 힘을 빌려 경찰서장 발행의 범죄경력조회서를 첨부시키자고 한 것이대표적인 예이다.

저들의 문제는 국법이었다.
법인의 임원선출에서 국법으로는 경찰청 발행의 범죄경력조회서를 요청할 수 없었고
경찰서장 발행의 범죄경력서로는 과거의 범죄경력조회를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다.

저들이 고안한 것이 장개위에 가재환을 투입해서 \"본인진술서를 제출\"케 해서 김국도목사를 아웃시키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부결되었다.
그렇게 되었으면 게임은 끝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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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집요하게 약식명령서를 배여인과 거래하여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 것이다.

선관위는 진본 여부를 모르는 약식명령서를 공적 자료로 채택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형법에 위배되어 선관위원 모두가 고발 대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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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도 캠프에서는 김국도목사를 아웃시키려면 \\'장정에 의해 정당하게 아웃시켜라\\' 라는 요구를 해왔다.
김국도목사님은 감리교회 장정으로 아웃시키고 싶어도 아웃시킬 수 없는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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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하려면 불비한 장정과 국법을 탓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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