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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목사님 ~ 목사님과 저 박운양 전도사가 못할 말이 있을까요? -1
관리자
- 2521
- 2012-07-16 02:24:08
2. 저역시~ 김국도 목사 이분이 감독회장의 입후보의 트랙으로 올라타시면서, 세습을 뻔뻔하게 구약을
빙장해서 자행하는 모습부터, 그 이전 망우리 그 이전 압구정 도무지 납득 이해 불가능했습니다.
3. 저는 대전에서 현수막을 들고서 오민평 목사님과 전면전으로 충돌하기 전까지, 저는 김국도 목사
대안론의 지평에 있는 분들을 신뢰할 수 없었습니다.
4. 그러나, 기감 사태 초기에 김국도 배제론은 법원의 판결을 등에 없고서, 나름 타당한 관점이였지만
그 관점은은 결국은 김성국 목사님과 제가 감신 전산실에서 조우하게 될 때까지만 유효했습니다.
5. 재선거또한 결국 무력화 되었고, 그 이후 백현기를 거쳐서 이제 임시감독회장체제에 있습니다.
6. 김성국 목사님의 한계는 전두환이후 노태우의 집권에 대한 해석적 한계에 있습니다.
7. 목사님도 한반도 남녘의 민주화를 위해서 감신에서 치열하게 싸우셨던 분이였습니다. 그리고
박종철 열사가 떠나고 이한열 열사가 떠나고 결국은 1987년 6월 29일에 노태우 차기 유력한 전두환의 뒤를 이을 후보의 선언이 있었습니다.
8. 그 선언은 국민이 직선제로 대통령을 뽑자는 데에 동의하며, 그렇게 헌법을 바꾸겠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진행태는 결국 제도적으로 안착되었습니다.
9. 그리고, 1987년 가을에서 겨울은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뜨겁게 시끄러웠습니다.
10. 결국은 칼기 폭파사건도 있었고, 이렇고 저렇고 말들은 말았지만, 결정적으로 김영삼과 김대중 두 유력한 야당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하고 출마해서, 민주 정의당 노태우가 당선되었습니다.
11. 저는 전두환 후에 노태우가 당선되었다고 해도, 인물의 차별적 지평에서 보지 않습니다.
12. 지금 김성국 목사님 논리는 무조건 전두환 후에 노태우는 안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 하지만, 저는 결과적으로 전두환 뒤에 노태우가 당선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해도, 그 맥락과 전제와
매트릭스와 시스템이 다르다면, 전혀 다른 지평이라는 것입니다.
14. 이것이, 기감개혁을 제도와 공동체의 의식의 임계점을 상승시키는 지평이 아니라, 단지 인물만을 보고서 누구는 절대로 부정되어져야 한다는 이들의 논리입니다.
15. 저는, 직선제 쟁취후의 노태우의 당선과 이 모든 과정이 생략되고 전두환 후에 노태우가 체육관 대통령형식으로 권력을 이어가는 지평은 다르다고 봅니다.
16. 어찌, 지난 만 4년을 지켜보시면서도 <교리와 장정>수호라는 그 단세포적인 차원에서 한치의 기감상생의 상상력도 거부하시는 작태들을 뻔뻔하게 최선의 교과서적인 최선이라고 을퍼데쳐 데실 수 있습니까?
17 그동안, 만 사년을 지켜본 기감 감게 대중들의 눈은 도대체 안중에 없으십니까?
18. 김성국 목사님의 초창기 김국도 목사라인을 향한 비판과 성찰촉구는 매우 귀한 글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상황에서도 편가르기와 편쳐먹기로 어쩔 수 없이, 이리 가신다면, 정말 제대로 맞땅 떠 보십시다.
19. 김성국 목사님과 제가 제대로 충돌한다고 해도, 서로간의 진정성이나 근본적인 신뢰가 저는 흔들릴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쩌면, 크게 다행입니다.
20. 저는 현실적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아니 지난 40여년동안 기감을 해처먹은 감신마피아 본부기득권관력 세력을 제대로 혁파학기 위해서, KD라인에서 제대로 성찰하고, 제대로 짚어 주고 제대로 그 어려운 과제를 최소한 70%만 실행할 수 있어도, 저는 그분들의 정식 데뷔에 대해서 긍정합니다.
21. 물론, 2009년 봄처럼 점령군처럼 다가오는 이미지를 극복하면서, 보다 더 섬세하고 설득력있게 제시할 수 있는 여유과 여백과 진정성은 저도 끝까지 성찰하면서 모니터링하면서, 때로는 지독한 비판도 서슴치 않을 것입니다.
22. 기감의 감신 마피아 세력을 척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힘이 도대체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만일, 신기식 목사님이 보는 지평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 대안적 지평을 KD목사라인에서 제시할 수 있다면, 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입장에 충실할 것입니다.
23. 지난 주에, 가까스로 미자립교회를 3년동안 버티고 있던 기감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목사가 목회를 포기했습니다. 기감 자유게시판은 신은급법으로 난리가 아니지만, 기감은 젊은 목회자들의 힘들고 어려운 실존에서 최저생계비마저 보장하지 못하는 교단입니다.
24. 아시겠습니까? 김성국 목사님 ㅠㅠ 우리의 공방이 그들에겐 사치처럼 다가오는 현실에 처한 가족을 감당하고 목회를 감당하기에 피눈물 흘리는 이들이 지천인 교단이 기감입니다.
25. 간신은 그 비를 세워서 교훈을 제시하라고 외쳤던 목민심서의 정약용의 글을 대신하며,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