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하지 못할 대상은 누구인가?

이재신
  • 2340
  • 2012-07-16 09:00:00
우리가 사랑하지 못할 대상은 누구인가?

사랑 못할 상대는 누구일까?
친구?
원수?
동족?
이방인?
우리가 사랑하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교훈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헌데 그 교훈의 제자들이 서로 물고 싸우고 다투고 있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물론 더 큰 사랑의 디딤돌을 놓기 위해 땅을 고르고 돌쩌귀를 맞추는 소리일테다~!)

생각이 좀 다르다고?
허점이 드러난다고?
수준이 좀 못 미^친다고?
노는 물이 다르다고?

우리의 자녀들을 생각해 보자~
어린 시절, 아니 평생을 지켜봐줄 부모의 마음엔 언제나 사랑밖엔 더 없다는 것을~
탈무드에 한 인간을 죽이면 모든 인류를 죽이는 것이며, 반대로 한 인간을 살리면 모든 인간을 살리는 것이라고 한다.
죄도, 구원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당연하리라.

사랑 없는 꽹과리들은 던져 버리자!!
타고난 본성으로는 안 되더라도 구레네 시몬의 마음으로 주어진 십자가를 져보자~!
99퍼센트의 악마의 기질보다 1퍼센트의 비둘기의 기질을 더 주시해보자~!

표시하면 유치할까 어리석은 셈을 하고 있을 뿐  
우리 속의 사랑은 얼마나 불타고 있는지!
우리의 위로는 얼마나 간절한지 !

세상이 좀 늦게 알아주면 무슨 문제랴?
영영 모른다고 해도 더 기뻐해야 하리라!
그 분은 알고 계시기 때문~!
그 사랑의 빛은 온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나와 모든 사람들을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리라~

싸움의 번지가 잘못 되었다.
오직 우리는 사랑 아닌 것을 대하여만 싸워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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