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 타락은 장개위와 장유위로부터 나왔다.

관리자
  • 1862
  • 2012-07-21 09:00:00
감리교회가 타락의 길로 접어든 것은 감독선거로 인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감독선거가 타락한 데는 돈선거와 함께,
*
\\'장개위와 장유위가 만들어진 취지와 다르게 악용돼 왔기 때문이었다.\\'

장개위와 장유위는 올바른 법제정과 적용이 목적이었으나

교권을 가진 자들은 장개위와 장유위를 장악하여 정적으로 여겨지는 자들을 처리하는 데 혈안이 되어 왔다.

장유위의 대표적 인사는 \"법통\"으로 알려진 최모 전감독이었다.

역대 총회 자료집에 나와 있는 장유위 해석을 일일이 열거하여

그 해석의 뒤안길에 묻혀있는 비화들을 캐내면  감리교회 타락의 역사의 단면을 볼 수 있고,

장개위의 회의록을 캐면 감리교회 타락의 발자취가 여실히 드러난다.

지금은 교권의 상징인 감독회장이

장개위원회 조직 시기와  위원장선택,

장유위의 조직 시기와 위원장 선택,

선관위의 조직 시기와 위원장 선택,

재판부 구성가지 관여하기에 이르렀다.

입법의 근간을 형성하는 장개위, 사법부에 해당하는 장유위와 재판위, 행정부와 견제하여 선거해야 하는 선관위까지 교권자의 손안에 들려 준 형국이다.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이 분리된 이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감리교회는 이상한 동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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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들이 장개위와 장유위의 철 없는 인사들과 엉터리 지도자들로 인해 벌어진 일이다.

이러한 구조악의 진행을 보고 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어찌 노예라 하지 않을 것인가?

의식이 있는 목사라면 이제 개혁자의 기치를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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