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특별연회 111인이 임시감독회장님에게 드리는 탄원서

관리자
  • 2555
  • 2012-07-22 20:45:20
미주특별연회 111인이 임시감독회장님에게 드리는 탄원서  

        존경하는 감독회장님께 드립니다.
  
  지난 4년동안 우리들의 모체인 감리교회가 참으로 많은 갈등과 아픔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김기택 감독회장님을 하나님이 세우셔서 감리교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하나님과 시대 앞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서광이 비취게 됨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미주특별연회 역시 감리교회의 부끄러움에 부분이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과 감리교회 앞에 그 허물을 내려놓습니다. 하나 저희들은 미주특별연회의 정통성을 수호하며 감리교회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존경하는 감독회장님,
  아신 바대로 미주연회의 특수한 사정 때문에 연회 전까지 부담금을 납부한 교회에 선거권을 부여한 문제로 지난 2대 감독선거가 무효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연회감독 선거의 무효판결은 감독이 잠시 부재 한다는 의미이지 미주연회가 사라진다는 의미는 결코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미주연회는 결단코 2인의 감독이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사회 법정에 고소하고, 연회를 분열시키고 이탈한 일부의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다만 저희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선거를 집행하였고, 그런 면에서 이후근목사님에게 깊은 상처를 드린 점이 아쉬울 뿐입니다.
  
    존경하는 감독회장님,
  미주특별연회는 독립적으로 감독선거를 하도록 되어 있으며 또한 미주특별연회는 장정에 근거한 합법적인 특별연회입니다. 이에 저희 미주특별회원들은 감독님께서 현명하신 판단과 정확한 장정의 근거를 따라서 정책을 시행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청원합니다. 지난 4년간 치욕가운데 감리교회가 배운 것은 모든 것은 교리와 장정에 근거하여만 한다는 교훈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감독회장님,
  부디 현명한 판단과 결정으로 미주특별연회가 모든 분열과 갈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탄원드립니다. 행여 감독회장님께서 교리와 장정에 근거하지 않은 의견과 판단에 근거하여 정책을 결정하신다면 미주특별연회는 더 큰 절망과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혹여 저희들이 우려하는 바가 일방적으로 선포된다면 저희 모든 미주특별연회원들은 허용된 모든 교단법 절차와 사회법을 따라 이의를 제기하고 시정될 때 까지 끝까지 요구할 것임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십자가를 지신 감독회장님께 더 크신 주님의 은총과 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2년 7월 20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 111인 서명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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