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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목사: 행여나 나를 KD포용론자로 몰고는가지말게
주병환
- 2304
- 2012-07-23 21:40:41
가능한 한, 핵심잡아 간략히 기술해보려하네.
KD측입장이 무언가? (이하 입장 A)
- KD를 기여코 낙마시킨 그 장정조항은,반인권적 독소조항을 담고있으니,
총회 열고 입법의회통해 개정하고서 2012년 감독(회장)선거 진행해야한다
이것 아닌가? 지난4년 동안 한결같이 수없이 반복하며 이야기해왔지.
반 KD측입장이 무언가? (이하 입장 B)
- 현행장정 상의 자격규정, 무슨 문제있나? 현행장정 고수해야할 것이다.
하자 있는자는 안 나오면 될것 아닌가?
이것 아닌가? 반KD측도 지난4년 동안 한결같이 수없이 반복하며 이야기해왔지.
이보시게 김목사님. 나는 어디인가?
- 나는 한결같이 반KD입장을 지녀왔네. 이 글쓰는 지금 이순간까지도 말야.
KD포용론하면 오세영목사님이 떠오르는데 오세영목사님께는 미안한 일이긴 한데,
스마트하기가 전국구수준인 김목사께서 나를 <* 얼치기 KD포용론자>처럼 언급하지는 마시게.
(* 악센트가 얼치기에 있음)
나는, KD포용론자 아닐세. 현장정상의 감독회장 자격규정이 그대로인한 내 입장은 한결같이 반KD입장일세. - 장정의 규정 상 아닌 것은, 아닌 것인지, 아닌 것이 긴 게 될수있나?
상황이 이러한데, 내가 KD와 반KD는 이제 화해해야한다고 말했다고 보시는건가?
아래의 글들이 풍겨대는 것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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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지요.. 말씀은 정확히 하셔야지요..주목사님께서 줄 곧 김국도목사님측과 화해해야 한다.. 이렇게 써오셨다면..그 진정성이 인정받으셨겠지요.. 그러나,, 불과.. \"김감독님! 감독선거일정은 그대로 밀고나가십시요! 이 름 주병환 / 날 짜 2012-07-05 19:55:46\" 이상의 제목으로 글 올리시고.. 채,,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말을 바꿔.. 임시감독회장을 힐난하니..보는 사람들이 다 어리둥절해졌죠.. \"
\" 그러나..저도 역시..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건.. 화해야.. 목사로서 할 수 있는 언어이니.. 그렇다치고요..김국도목사님..문제가 단순히 화해하고 말 그런 성질의 것이었던가요.. 전,, 그게 아직도 목사님께 의문입니다.. 모르지 않으실분이..화해를 모토로 다 받아들이자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어떻게 이해해야죠..무슨 말씀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김성국 (2012-07-21 23:45:28 / 211.108.247.45) 홈페이지에서도 감독회장..서울남연회에서도 감독회장..임마누엘에서는 담임목사.. 차기 서울남연회 연회감독..다해 먹겠다는 건가요..근데.. 이런이들과 화해라고라..정신들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당최 나원..
김교석 (2012-07-21 23:47:20 / 175.207.159.64) 화해하고 싶은 사람들만 하면 되요. 그쪽에서는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왜들 설레발인지 원.. 당최..화해가 혼자하면 되는 거랍니까. 당최.. 나원 참..당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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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동안 KD측과 반KD측은 수없이 부딪치며,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까지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보네. A와 B의 입장이 부딪치며 4년의 시간 다 갔고, 이제 KD는 <4년제 감독회장직>에서는 사실상 아웃됐네. 그런데... 반목해 온 두 진영이 김기택임시감독대행이 들어서고 나서, 그 반목의 골이 어느 정도 메꾸어졌다고 생각하시는가?
김기택감독 그분이 감독회장직 수행에 있어서 당신의 원칙은 <찢겨진 감리교회의 화해와 회복>이라고 공언했을때, <이제는 화해하고 회복의 길을 가야합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는 그 선언을...
\" 화해야.. 목사로서 할 수 있는 언어이니.. 그렇다치고요..\" 라고 김목사님이 말핼 때의 그 뉴앙스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인지?
나는, <목사들이야, 늘 화해를 이야기하고, 회복하자고 이야기하는 건데, 초기에 김감독이 그걸 좀 강조했다고 꼭 화해해야하는 것이라고 들쑤셔될 있느냐>고들 말하는 소리 듣고있다오.
이런 식이면 글이 한정없이 길어질 터이니, 그냥 잘라 말하고 말아야겠네.
나는, <4년이나 치고박해 했으니 많이 묵었다 아이가. 이제 고만 화해해야지. 화해해라>
이따위로 말한 것 아니라네.
목사들인 우리가 ... 어찌 이렇게 되었는가 탄식이 깊어질 때, 김기택감독이 한국감리교회의 수장으로 등장했네. 그리고 그 분이 <이제는 화해하고 회복의 길을 가야합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고 선언했을 때, 나는 그 선언을 < 김기택감독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섬>으로 들었네.
그런데... 그 선언이후의 그 분의 행보는, 내가 판단할 때 말일세, <서대문감신출신의 교권정치그룹의 이익을 위해 복무하는 것 - 줄여서, 감신100년 기득권 유지에 협조하는 행보>라고 진단된다네.
적어도, 김기택감독은... 이전의 인물들처럼, 한국감리교회 내의 한 계파인 감신의 이익을 위해 복무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감리교회라는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도록 하나님께서 부신 것이라네.
그런데도, 그는
<총회를 열어야 한다 - 총회 열어 행정복원시켜야 한다 - 은혜로운 총회가 되도록 (비록 실시간 6시간짜리 당일치기 총회지만) 적극 협조해 달라 - 입법의회소집건 총실위넘겨 결정하게 해달라 - 입법의회 열 건지 말건지 투표로 정하자 - 날짜는 내게 일임해달라 ??? - 7월말 후보등록은 변경 불가하다? > 이런 행보를 보였잖는가?
이 같은 행보는 무엇을 보여주는 건가? A와 B 사이에 화해는 어떻게 가능한가?
지금 현재는, 장정상의 규정이라는 칼자루를 쥐고 흔드는 것은 우리들의 모교 서대문측이라네.
KD측은 당하는 입장이고 말야. 이 상황 속에서 화해가 도모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KD측이 자기들의 입장(A)에서 화해시키려는자(김기택감독)가 제시하는 입장(AB로 표기)을 검토해보고 썩내키진 않아도, 사태를 주시하는 한국감리교회전체의 눈을 의식해서라도 마지못해서라도 받아들이게 되어야 <현실적으로 화해가 도모되는 것 아닌가> 말일세.
폐일언하고, 나는 양 진영에다 대고 화해하라고 떠들어댄 것 아닐세.
나는 단 한사람 <화해자의 사명을 받은 김기택감독께서 왜 그 사명에 복무하지 않고,
감신의 이익을 위해 복무하는가 지적한 것>이고,
지금이라도 김감독님께 부여된 <그 화해자의 직무를 현실적으로 구현시킬 수 있는, 화해의 틀...
그 화해의 틀의 한 샘플을 제시해 보인 것>이라네.
서대문측에서 4년동안 한결같이 반복해서 틀어온 그 레파토리(B)로 화해는 절대 불가능하고,
반대로 KD측에서 4년동안 한결같이 반복해서 틀어온 그 레파토리(A)는 씨알도 먹혀들어가는 않는 상황에서... 김기택감독께서는 답답하게 자기가 서있는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알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수행해야할 절체절명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아차리지 못하길래 할 수 없이, 아무 것도 아닌 내가 화해의 틀 샘플(AB)을 참고하시라고 내밀어 본 걸세.
이제. 상황은 끝났네. 김기택감독께선 실기한 것이네. 껍데기는 존속되어도 이제 우리 내부적으로는, 이젠과 다르게 냉혹한 권력투쟁의 바람이 불어칠걸세. 이 4년의 격동기를 보내며, KD측에서도 합법의 틀 안에서 테크니칼하게 싸우는 방법을, 서대문측을 통해 생생히 배웠으니... 그 위에 마지막 기회였던 김기택감독마저 초를 쳤으니... 서서히 대반격이 전개될걸세... 눈만 감으면, 광화문에 걸려온 100년 감신깃발의 깃대가 허리가 댕강부러져 내동이쳐진 이미지만 눈에 보이니, 이 어찌할 것인가?
- 이게, 지난 1달 어간의 내 글쓰기의 중심일세.
나는, 다른사람들이 뭐라고 얼치기 주석달아되어도 웃고넘어가지만, 김성국목사 자네마저 글 가볍게 읽고그런듯해서 이리 글 올려보는걸세.
어떤 인사가 말하듯이 <이 무더운 여름에 KD가 던져주는 쥐약먹고 해롱되는 것> 아닐세. 자네만은 오해하지 마시게. 가까이 있으면 복날 삼계탕이나 같이 먹어볼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