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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조대현님의 예언적 서기어린 글을 주목해봄
주병환
- 2097
- 2012-07-28 03:56:30
선거제도를 없애라구요? 이 름 조대현 날 짜 2012-07-27 06:45:28 조 회 604
선거법을 고쳐서 선거를 해야 통합되지 않겠습니까?
선거는 분열과 대립의 영이 활개치는 곳이다.
선거제도를 없애란 말씀입니까?
감리사들이 모여서 감독을 추대하면 된다.
감독되기 더 쉬워지겠네요.
감독이 권세를 겸하지 않으면 목자가 된다.
그러면 재단과 학교는 누가 맡습니까?
전문가들이 많다.
제 말은 듣지도 않습니다.
마귀에게 지배되고 있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저의 성읍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너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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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쓴 분이
이번 선관위 법조인 위원으로 선정되었던, 헌법재판소 재판관출신의 조대현장로님이신가?
내용이 참 의미심장하다.
얼핏보면, 어제 선관위모임 후의 개인적인 넋두리같기도하고,
다시 한번 읽어보니, 일단의 예언적 서기가 배어있는 범상찮은 메세지같기도 하다.
해서. 한구절 한구절 되새기며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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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를 없애라구요 ?
- 탄식하는 조대현장로에게 무슨, 강한 예언적 임펙트가 주어진 것인가?
선거법을 고쳐서 선거를 해야 통합되지 않겠습니까?
- 현실에 입각한 조대현장로 개인의 답변인가?
선거는 분열과 대립의 영이 활개치는 곳이다.
- 성령께서 강하게 일깨워주신 말씀인가?
선거제도를 없애란 말씀입니까?
- 성령께서 강하게 일깨워주신 말씀에서 조명받은 조대현장로의 깨우침인가?
감리사들이 모여서 감독을 추대하면 된다.
- 우리의 현실을 꿰뚫어보신 성령님의 지시인가?
감독되기 더 쉬워지겠네요.
- 우리의 감독선거판의 현실을 꿰뚫고있는 조대현장로의 솔직한 소회인것인가?
감독이 권세를 겸하지 않으면 목자가 된다.
- 우리의 현실을 꿰뚫어보신 성령님의 지시인가?
그러면 재단과 학교는 누가 맡습니까?
- 이 경우 생길 부작용에 대한, 조대현장로의 현실인식에서 나온 언급인가?
전문가들이 많다.
- 음... 오늘 감리교회현실을 다 아시는 성령님의 대안 제시인가?
제 말은 듣지도 않습니다.
- 목사들의 독선과 아집에 절망하는 조대현장로의 탄식인 것인가?
마귀에게 지배되고 있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 교권 언저리에서 용을 쓰는 자들의 영적실상을 지적한 성령님의 음성인가?
저의 성읍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 여기서 저의 성읍이란 무얼 말하는 지 잘 모르겠다.
너도 사랑한다.
- 선관위에 배속되어 고통받고있는 조대현장로를 향한, 성령님의 위로의 음성인가?
나의 평가 :
1. 보통 내용이 아니다.
2. 내가 개인적으로 어렴풋이 느끼는 부분과 상통하는 면이 많다.
3. 우리의 감독선거는 타락한 것 맞다. 실상 다 까집어 소급적용 가능하다면,
역대감독들은 물론 현직감독들 중에서도 얼굴들지 못할 이들 줄줄이라 본다.
그러므로 현행 선거제도 없애자는 소리, 실제로 많지않는가?
대안으로, 감리사들이 감독추대하여 세우는 방법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같다.
모두가 깨끗한 양심으로만 임한다면...검토해볼만한 방법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