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입장 표명이나 감리회 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 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은 바로 삭제됩니다.
그때는 그랬습니다.(잠못 이루고 깊어가는 이 밤에 당당뉴스에서 퍼온글)
관리자
- 2326
- 2012-07-27 09:00:00
2012-07-26 12:09:59
심00감리사의 글을 보면서
일전에 심00 감리사는 광화문에서 대전의 김00 목사와 실랑이 중에 문제가 있었다. 범죄경력이 생겨난 것이다.
이후 그는 감리사가 되었고 김0도 사태와 관련하여 감리사협의회의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제..그가 감독이나 감독회장에 출마하려면 교회법나 사회법에 처벌을 받지 않아야 하는데 이미...그는 대전의 김00목사에 의해서 사회법 처벌을 받은 경력이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위해서 교회법이나 사회법에 처벌된 조항을 없애야 겠다는 생각을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감리교회의 감독은 영적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윤리 도덕적으로도 모범이 되어야 한다. 지금의 장정대로는 김0도 목사는 감독 출마를 해서는 안 되고, 출마했을 때에는 선관위에서 막아야한다.
물론 앞으로 몇 년 후에 심00감리사도 감독에 출마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그도 역시 출마해서는 안되다. 더군다나 지금의 감리교 상황에 장정을 고치라는 것은 더욱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해가 된다면 결국 자신을 구제하기 위해서 그렇게 열심이 화해라는 명목으로 혹은 두 번 죽이지 말라는 명목으로 장정을 고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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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식 (220.86.138.200)
2012-07-26 13:11:51
박장대소
게스트님, 누구이신지 모르겠는데, 이왕이면 댓글을 쓰는 자도 실명으로 했으면 합니다.
(아이디넘버로 누구인지 추적은 되지만)
그건 그렇고 내가 이글을 쓰면서 님과 같이 덜 성숙되게 생각하는 분이 혹 있을까 싶어, 글 서두에 미리 뭐라고 몇마디 읖조릴까를 생각하다가 집어 던졌는데, 오늘 이런 글을 올리네요,
게스트님, 이 참에 세상 사방에 심목사 폭력벌금 전과 있다고 아예 대 놓고 나발을 불고 다니시지요,,,,
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사람들은 초딩 수준이라 합니다.
바보 등신이 아닌 이상 내 스스로를 구제하려고 이런 짓을 하겠습니까?
게스트님,
내가 진정 바라는거 한 가지는 이제우리의 분란을 여기서 멈추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 한 발자국씩 물러나고 화해를 이루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감독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 아닙니까?
미래의 역사는 우리의 소관이 아니니까..
종은 단지 주인의 쓰심에 순종만 하면 된다는거 님도 알고 나도 아는 바입니다.
근데, 지금 내 사정 같으면 때려죽인다 해도 그거 안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감리사일도 제 힘에는 버겁답니다.
헤버나이스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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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101.109.61.250)
2012-07-27 00:33:55
초딩수준 바보등신입니다.
존경하옵는 심영식 감리사님...
제 글에 불편해 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하오니 너그럽게 용서바랍니다.
더불어 몇자 더 적습니다.
당시 대전의 김 모시기 목사의 불량한 계략에 말려 뜻하지 않게 큰 어려움을 겪은 신줄로 압니다.
저 역시 심영식 감리사님의 억울함에 함께 분노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쓰고자 했던 요점은 왜 지금 화해를 위해 장정을 개정하려고 하느냐 입니다. 오얏나무에서 갓끈도 고쳐쓰지 말라고 했는데...왜 지금 지금 지금 장정을 고쳐야 됨을 제안하시냐 하는 것입니다.
제 개인의견은 지금 시간이 흐르고..다음 회기 때 개정을 해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일전에 감리사님께서 당당뉴스에 쓰셨던 내용입니다.
또 하나의 별(?)을 달기 위하여!
제8편 감독 및 감독회장선거법
1024 제13조(피선거권)
(5) 교회재판법이나 사회 재판법에 의하여 처벌받은 사실이 없는 이
1026 제15조(입후자의 등록)
(10) 범죄경력 조회 확인서(경찰서장발행) 2통
- 이 법은 지켜져야 한다!
- 파렴치한 전과가 있는 자(나를 포함해서)들에게 감리교는 감독회장직을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라!!!
- 나오고 싶으면 만인(전감리교인)에게 허락받아 문제되는 법조항을 개정하라!!
- 못 바꾸면 조용히 역사의 뒷 동산으로 아름답게 퇴장하라!!!
- 더 이상 무지막지한 폭력을 자행하여 감리교를 난도질 하지 말라!!
부디 감리교회를 위해서 큰 힘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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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심 (122.128.166.234)
2012-07-27 01:50:08
책임감
게스트님,
님의 집요한 물음에 솔직히 답변이 참 궁함을 느끼면서 몇 자 글을 올려 봅니다.
지금 님이 보시기에 심목사가 그렇게 변질되어 있어 보이시지요?
변명 같지만 아닙니다.
지나간 역사 틈새에 끼여 말할 수 없는 상처가 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 개인이 아닙니다.
그동안 니편 내편 따지고 살았던 지난 과거가 오히려 참 부끄럽습니다.
솔직히 이전엔 감신밖에 몰랐는데, 우리 가운데는 목원도 있고, 협성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용돌이치는 혼란한 고난 가운데서 얻은 큰 수확인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앞으로 그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학연이기 때문에 무조건 누구 뒤에 서 있는 그런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겠다는 귀한 교훈도 얻게 되었습니다.
조금 전에 런던 올림픽 개막 하루 전 축구예선전 한국과 멕시코 경기가 막 끝이 났습니다.
무승부입니다.
참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좀만 더 조직적인 운영을 잘 하여 1승을 거두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무승부 한게 꼭 한국이 이긴 것만 같은 심정이 더는 것은 왜일까요?
제가 보기에 한국이 멕시코보다 실력이 앞선다는 생각이 결코 들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말이 옆으로 좀 비켜 간거 같네요,
게스트님,
님의 글 성향을 볼 때 저하고 비슷한 연배 같은 생각이 드는데,
그냥 그런 줄 알고 지면을 빌어 한마디 부탁드리고 싶군요,
게스트님,
우리가 살아 나가는 이 세대는 위 우리 선배들이 살아온 삶의 모습하고는 좀은 달라야 하지않을까요?
요즘 정치에 안철수 바람이 부는데, 안철수(62년생)는 부산에서 같이 고등학교를 나온 친구입니다.
그리고 전 경남지사였고, 지금 국회의원인 김태호(62년생)는 경남 함양, 거창 내가 태어난 고향 친구입니다.
요즘 이 시대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사는 녀석들이 친구들이고 보니,
아, 이 시대가 우리 세대가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니,
내가 주제넘게 뭔가모를 무거운 책임감을 같이 느끼게 된 답니다.
하고 싶은 말인즉슨,
게스트님, 같이 손잡고 작은 우리들의 힘이지만 우리가 사는 이 조직을 젊은 우리들이 한번 변화 시켜 나가는 진정한 동지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늦은 밤이라 두서없이 주절 주절 써 내려 왔습니다.
언젠가 얼굴을 맞대고 밤새워 시대를 이야기하며 같이 고민하며,
기도하는 그런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불광동에서 심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