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감리교의 미래

관리자
  • 2678
  • 2012-08-04 00:41:32
지난 4년동안 감독회장 선거문제로 엄청난 내홍을 겪고 나서 이제 감리교가 정상화되는 줄 알았더니 되려 감리교가 사당화 될 위기에 처했다. 연일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는데, 지금 감리교가 돌아가는 형편을 보니 한술 더 떠 열불이 난다.
4년 전 밀려났던 자들이 이제 교권의 중심에 서서 모든 걸 장악하겠다는 심보 아닌가. 예수에게 그리 권세를 탐하라고 배웠는가 보다. 이제 저들은 자기들 세상이 왔겠다고 신났겠다. 4년이 지나 뭔가 달라지나 했더니 말짱 헛것이 되고 말았다. 이런 상황을 교인들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 참으로 아득하다. 더러운 집단하고 싸우기도 싫고 말도 섞고 싶지 않은데, 못 본 척 할 수도 없고 이래저래 기분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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