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수련목회자 은급 기여금 분납의 유감'을 읽고서

송주일
  • 2347
  • 2012-08-04 21:19:36
아래 1199번 \\'수련목회자 은급 기여금..\\' 글을 읽었습니다.

후배 목회자들을 위하고 염려해주시는 사랑의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해 주시려는 마음 말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내용이 있는데요,

\\'...농촌이나 산촌의 서리담임자는 교회 형편이 어려워 개인이 은금기여금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부분입니다.

농촌 산촌 서리담임자도 교회 형편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개인 형편도 어렵지 않을까요?
(혹 개인적인 형편이 괜찮은 사람도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 분들이 개인이 내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무심하게 말씀하시는 듯 해서요.

\\'수련목회자 최저 생활비 1백만원\\'에도 못 미치는
\\'4대 보험 가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서리담임자들도 있는데
그들은 \\'교회가 어려워 개인이 은급기여금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도 조리있게 말을 하지 못해서 혹시 이 글이 서리담임자도 개인적으로 내니 수련목회자도 개인이 내라는 말로 전해질까봐 조심스러운데요, 아무튼 그런 뜻은 아닙니다.

수련전도사가 비정규직처럼 대우를 받고 있다면 농촌 산촌 그리고 도시에서도 기본적인 삶의 문제로 인해서 고통이 큰 서리담임자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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