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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개혁성향의 대표논객 J목사도 거들었다?
관리자
- 2360
- 2012-08-08 23:28:44
2. 또한 감리교 개혁성향의 대표논객이 J목사 이분인지도 나는 잘 모르겠다.
3. 기감사태가 만4년을 넘어서 장기화되면서, 적지 않은 의견개진이 차고도 넘쳐 왔지만,
필자가, 지금 읽고 있는 니코스카잔차키스의 <성프란체스코>가 제시하는 지평은 다른 듯하다.
4. 그가 젊은 날의 풍운아로서의 삶을 마감하고, 수행정진을 결심하고 그렇게 실행 실천해 갈 때,
당시의 교황을 비롯한 교권세력들의 어처구니 없음은 극단의 대조를 이룬다.
5. 그러나, 성프란체스코가 교회사에서 특히, 웨슬리의 완전성화적 지평의 신학적 모범으로
뽑힐 수 있게 된 맥락은 뭔가? 달랐던 것 같다.
6. 루터의 종교개혁을 칭송하는 이들은 그가 농노들의 인권을 철저하게 능멸했다는 것에 침묵한다
뮌처의 꼬뮨에 가까운 활동과 동선에 동감하는 이들은 쉽게 루터와 뮌쳐를 대립시키지만, 그 사이의 간극은 쉽게 설명될 수 없다.
7. 갈수록 기감사태의 방정식은 답이 하나인 일차방정식에서 이차방정식 삼사 .... 전이되고 있는 듯 싶다. 그러나, 이런 기사들을 보면, 내부자의 시선에 대한 적확한 통찰은 쉽게 폄하되고, 어설프게 당위적인 동선만을 염두하고 기사를 써내고 있는 듯 하여서 불편하다.
8. 막말로, 당신들이 직접 기감개혁에 대해서 달려들고 헌신할 수 있는 이들은 아니지 않는가? 라는 차원에서 말이다.
9. 개혁이 내부와 외부에서 오버랩되는 되는 시간은 예측할 수 없다. 내부에서는 내부에서 보는 것만을 외부에서는 외부에서 보이는 것만을 개혁의 진행되는 수순태라고 규정한다.
10. 그러나, 개혁은 선언도 아니고, 무슨 강령과 선언문이나 성명서로 대치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듯하다.
특히, 비분강개는 더욱도 아니다. 그 비분강개는 자폐적 감정의 대리배설일 뿐일 뿐,
11. 스스로 자폐된 동선의 중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이 기감의 대중들에게는 시니컬한 어처구니 없음의 이상을 드러낼 수 없도록, 초래한 당사자로서의 책임에서 자유로을 수 없다면, 그 다음은?
12. 그러나, 예수께서 보여주신 특히 누가복음에서 갈릴리의 변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한 동선의 백터의 습격은 한 때의 일희일비가 아니라, <일상의 여정으로서의 신앙>에 대한 촉구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듯 싶다.
13. 기감사태를 시소게임이라고 보는 관점이 갈수록 유효한 이유는? 한 때 양비양시론으로 풍미했던 감게 어느 논객의 관점을 차용한다기보다는, 비분강개와 개떼처럼 세력을 형성해서 결국 해낸 다는 것이 한 인물에 대한 배제에 불과하다면, 차라리 그들만의 리그를 인정해주고 결국 그리해야만 한다는 입장을 관철시키는 동선을 지켜보고 그 예상되는 종국에 대해서 흘려 버리면 그뿐이 아닐까도 싶다.
14. 간만에 수양회를 다녀오고서 지켜보게 되는 감게는 엄청나게 낯설다. 아바타라고 누굴 비판하지만, 그 비판하는 이도 아바타같다. 필자 역시도 그렇게 해석된다면 할 수 없다.
15. 김성국 목사같은 분이 그동안 <감리교 개혁성향의 대표논객 J 목사>라는 평가에 대한 일련의 설명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