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김국도목사 연회감독 단일후보 등록에 관해

관리자
  • 2914
  • 2012-08-08 06:21:48
지난 4년간 감독회장 자격시비로 마음 고생한 김국도 목사가 연회감독후보로 등록하였다. 그것도 단일후보로 말이다. 감독회장 후보로 당선자로 감독회장으로 온갖 시비로 시달리다 계체량을 낮춰 경량급에 등록한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판단이고 하나의 전략이니 뭐랄 것도 없고 또 단일후보가 되었으니 선거일이 되면 무투표 당선 선언은 기정사실이기에 축하할 일이라고 본다. 다만 김국도 후보에게 후보 부적격 사실을 선거 일 전에 제기되어 받아들여지면 후보무효가 선거일 이후이면 당선무효가 되는 것은 차지하고서 말이다.

  오세영목사가 김국도목사의 正道에 관해 말했다.
1. 김국도목사는 입법의회에 장정개정을 요구하여 피선거권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2. 만일 이것을 이루지 못한다면 감리교 정치에서 영원히 떠나야 한다고 했다.

  만일 김국도목사가 감리교회목사로서 진골 혹은 성골이라면 그의 正道이라고 했다.

  그런데 오세영목사가 해서는 안 된다는 서울남연회 후보등록을 한 것이다.
함창석장로의 표현대로라면 등외품이라는 것이겠지.
그러나 김국도목사가 진골이든 성골이든 등외품이든 이것은 김국도목사 자신의 문제이다.

  김국도목사가 후보등록하는 데에는 장정유권해석위원회가 지대한 공헌을 했다.
상충적이긴 하나 범죄경력조회확인서에 실효된 것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해석했기 때문이다.

  반면 장유위는 4년 성실히 라는 이유를 들어 서울남연회의 다른 후보를 자격 없다고 해
김국도목사를 단일후보로 만들어 놓았다.
선관위는 겉으로는 서류미비라고 서류반환을 했지만 실제로는 표결에 붙여 강문호와 더불어 임준택목사의 후보등록을 저지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김국도목사의 단일 후보로 무투표 당선을 돕는 것이라 하겠지만
오히려 김국도목사의 서울남연회 감독후보 생명에 적신호를 가져다 줄 여지가 크다고 본다.
만일 임준택목사와 후보경쟁으로 그 선택을 서울 남연회 선거인단에게 맡겼다면
김국도목사는 후보로서 더 나아가 당선의 여지도 있겠으나
임준택목사를 감독후보에 아웃시키므로 서울남연회원들의 분노를 샀기 때문이다.
이 분노가 김국도 목사의 서울남연회 감독 단일후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겠다.
이미 선거무효소송을 한다고 까지 하고 있다.

  암튼 김국도목사의 측근들은 김국도목사를 감독회장이든 감독이든 세우기 위해
닥치는 대로 충성을 다 해 왔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김국도목사에게
타격을 입히는 결과만을 초래해 왔으므로
과연 이번에도 김국도목사에게 해를 끼칠 것인지 아니면 이번엔 그를 감독으로 세우게 될지
또 김국도목사는 스스로 감독으로 재기 할 지 사뭇 그 결과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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