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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의 불법을 바로잡기 위한 소송단을 모집합니다.
관리자
- 3469
- 2012-08-07 20:36:02
그 고통과 수치를 딛고 감리교회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으리라 믿고 또 이를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니 감리회와 160만 신도들은 더 큰 고통과 수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고민했습니다. 무엇인가를 두고 옳고 그름을 다툰다는 것 자체 피곤하고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 큰 고통과 수치를 당하지 않으려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불법을 방치할 경우 그 불법은 또 다른 불법을 부르고 그 불법으로 인하여 감리회는 더욱 고통스러울 것이고, 더 큰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불법과 부패로 얼룩진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바로잡기 위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또 소송질이냐고 질책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불법을 바로잡기 위해 감리회 내에서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감리회 내에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다른 길은 없다고 판단하여 이 길을 갑니다. 하여 온갖 부담과 질책을 무릎쓰고 눈 앞에서 버젓이 벌어지는 불법에 경종을 울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일에 나섭니다.
홀로는 힘겨울 것입니다. 때문에 감리회를 염려하고 불법에 반대하는 동지들을 찾습니다. 집단소송에 참여할 소송단을 모집합니다. 우리가 제기하려는 소송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우리는 현재 불법적인 장정 유권해석에 근거하여 불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의 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려고 합니다.
2. 우리는 장정에 따라 피선거권이 없는 이들이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에 입후보 등록한 경우 그 입후보 등록의 무효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려고 합니다.
3. 우리는 장정을 수호해야 할 중차대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인 유권해석을 통해 감리회를 감당하기 어려운 혼란 속으로 몰아 놓은 <총회장정유권해석위원회>에 강력한 책임을 물으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7.28 <총회장정유권해석위원회>가 한 불법적인 장정해석의 취소 및 의결부존재를 확인하는 소송을 제기하려 합니다.
• 이 집단소송에 참여하실 분은 다음 사항을 참고하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기 간 : 2012년 8월 7일 – 8월 17일
- 연 락 처 : kmpeace82@gmail.com
- 신상정보 : (개인의 신상정보는 절대로 비밀을 보장합니다.)
이름 연회 지방 교회 주민번호 주소
• 이번 집단소송은 개인이 아니라 소송참가자들과 소송에 동의하는 이들이 소송비용을 스스로 마련하여 진행합니다. 소송참가자들과 소송에 동의하여 비용을 후원하실 분은 533302-01-165457(국민은행, 예금주 : 박경양)으로 송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금은 수납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집단소송단 발기인(가나다순)
강충구 목사, 김교석 목사, 김남곤 목사, 김성국 목사, 김수경 목사
김수영 목사, 김영진 목사, 남재영 목사, 노화산 목사, 문병하 목사
박경양 목사, 박만규 목사, 박수락 목사, 박춘희 목사, 성 모 목사
안인철 목사, 양재성 목사, 유은식 목사, 이정규 목사, 장병철 목사
조언정 목사, 조장철 목사, 차흥도 목사, 최현기 목사, 최효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