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서 세습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오세영목사님은 무슨 생각으로...

강희천
  • 2273
  • 2012-08-07 09:00:00
무엇때문에 세습반대 목소리를 높이는가?
세습을 반대하는 이가
아들에게 세습을 하고 감독회장에 취임한 후
다시 아들에게서 담임목사자리를 되찾고 감독으로 출마했는데  
이것을 지적하니 적극적으로 지지 찬동은 하지 못할 망정
이상향 방향으로 몰고가려 한다니....
도대체 오세영목사님의 멘탈은 붕괴되었단 말입니까?


이 름        오세영  
날 짜        2012-08-06 21:12:20
조 회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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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가 세상 보다 어둡고 썩었다.
   다른 교단은 몰라도 감리회는 감독제로 어느 교단 보다 공교회의 구조이다.

2. 세습을 한 것은 이 공교회를 우롱한 것이고 감독제를 기만 한 것이다.

3. 자신이 감독제를 부인하고 감독을 하고자 하는가!

4. 감독제인 감리회에선 공교회의 명예를 걸고 세습한 이들의 경위를 따져야 한다.
   행여 개체교회에 뇌물, 회유, 협박, 청탁 등이 없었는지를 말이다.

5. 세습은 큰 범죄이지만 장정에 명시 되지 않아 감독후보가 되는 것을 막을 길이 없다.
   하지만 이제 감리회 회원들이 심판해야 한다.

6. 80-90%의 신자들이 그리고 불신자 대부분이  세습불가에 표를 던져주고 있다.
   금번 선거에서 이런 표심이 그대로 드러날지! 세습한 이에게 표를 주는 것은
   공범이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오세영  (2012-08-06 21:16:26 / 123.109.207.242)  
무익한 종, 착하고 충성된 종에 불과한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를 제 맘대로 기득권과 편법, 불법을 써서 세습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이다. 필자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천국을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도적과 영혼을 실족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이들이 심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것을 존귀히 여기며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신령한 눈이 열려 이 범죄를 볼 수 있어 세습하여 자신이나 가족을 실족시키는 이들이 없기를 바래서 이 글을 쓰는 것이다.

이재신  (2012-08-06 21:52:17 / 218.239.202.76)  
비슷한 취지의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오 목사님이 써 주셨군요~
(표 주는 이들이) 공범보다는 좀 더 무거운 책임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무더위에 은혜와 평안이 넘치시기를~~

강희천  (2012-08-06 21:59:15 / 76.64.208.12)  
이재신목사님께서도 세습한 후 감독회장에 취임함으로
자신 스스로 공교회인 감리교회를 우롱하고 감독제를 기만한 김국도목사에 대해
거룩한 의분을 표해주심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이재신  (2012-08-06 22:00:43 / 218.239.202.76)  
찬성과 반대에는 여러 정황들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허나 이유가 무엇이든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평가(자기 인생의 궤적?)가 달라지리라고 생각됩니다.

강희천  (2012-08-06 22:03:45 / 76.64.208.12)  
아들에게 세습한 후 본인이 감독회장의 자리에 앉은 일은
오세영목사님의 불같은 말씀대로 \"감독제를 기만하고 공교회를 우롱한 행위\"로 교회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강희천  (2012-08-06 22:06:26 / 76.64.208.12)  
그것도 모자라 감독이 되려고
다시 아들에게서 담임목사자리를 되찾아 온것은
존경하는 오세영목사님의 말씀대로
감독제를 부인하고 감독을 하고자 하는 모순이며 감독제인 감리회에선
공교회의 명예를 걸고 경위를 따져야 할 것입니다.

오세영  (2012-08-06 22:42:12 / 211.36.132.209)  
이재신 목사님 힘을 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강희천 목사께서는 이상한 방향으로 몰고 가는군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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