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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입법총회를 준비하며, 전감목 목회자들의 재집결을 요청드리며
관리자
- 2114
- 2012-08-09 00:36:11
2. 하지만, 적어도 기감사태의 대부분의 시기에서 원론적이라 하나, 가장 근본적인 기감개혁의 아젠다들을 제시하셨던 전감목에서, 작금의 선거운동 진행태가 초래할 파행적 상황에서 제기될 수 밖에 없는 비상입법총회를 어떻게 구체적인 복안과 대안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논의하고 의결하고 입장을 제시하고 관철하셔야 할 때가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3. 그동안 논의 되어져온 지점만을 가다듬고서 <비상입법총회>의 적절성과 정당성과 유효성을 제기하시면서 앞으로 한달 가량 군불을 짚여 나가시다보면, 적어도 정회원 목사안수를 올해 받은 목회자와 동수의 평신도 장로 그룹의 <국민투표적 장치>를 통해서 그 방법이 모바일이든 인터넷이든 얼마든지 가능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하고 있다고 봅니다.
4. 따라서, 세습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고 후보자의 자격검증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교리와 장정>의 법을 2013년 대선을 앞둔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최대한 반영하는 차원에서 <비상입법총회>를 통해서 개정하여, 공정성과 형평성의 근본토대를 확보하는 길 이외에는 대안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5. 소송단이 제기되고, 또 여기저기 이합집산이 벌어지고 있지만, 2009년 여름부터 시작된 전감목의 초심이 다시 성찰되고 다시 오롯하게 세월질 수 있는 여지를 위해서, 다시 재집결 재논쟁 재결의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6. 2009년 봄 여름 전감목의 출범 때부터 함께 하셨던 목회자들의 회합과 난상토론과 대안제시를 요구합니다.
7. 가능하다면,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이라고 확정된 기간에, 2009년 가을처럼 개혁입법을 위한 비상입법총회의 안을 걸고서, 아래 삼남연회부터 시작해서, 연회별 토론회를 통해서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8. 전감목은 지금 이 상황 속에서의 대안역할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셨던 조직으로 다시 부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