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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라
관리자
- 1938
- 2012-08-10 09:00:00
이사야 11:1-5. 에베소서 6:10-20.
창세 이후 인류가 시작되면서, 이 세상은 끊임없이 피 흘리는 전쟁역사로 얼룩지어져 왔습니다.
이 세상은 30년을 평화를 유지하지 못하고, 전쟁이 계속되었으나, 현대는 3년을 유지하지 못하고, 전쟁과 내란이 계속일어나, 죄 없는 양민들이 무고히 학살되고 희생당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탄 마귀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열강들이 많은 경제적 부담을 맡으며,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참혹한 전쟁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은 또 다른 전쟁을 치러야 하는 이중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전쟁은 인류의 전쟁보다 더 무섭고, 어렵고 힘든 전쟁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전쟁은 눈에 보이는 전쟁이므로 과학과 기술로 만든 가공할 무기로 싸워도 되지만, 성도들의 전쟁은, 힘이나, 과학이나, 기술로 되지 않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나라와 나라가, 사람과 사람들이 싸우는 전쟁과 달라서, 전술과 작전이 힘드는 전쟁입니다.
육신의 전쟁은 젊은 힘과 두뇌가 필요 하지만, 성도들의 전쟁은 남자, 여자, 어린이, 성인, 노인, 나이와 성별의 관계없이 싸우는 전쟁입니다.
그러나 이 전쟁에 성도들이 승리하려면 갖추어야 할 무기가 있습니다.
그 무기는 칼과 창과 방패가 아니라 영력입니다.
그러면 그 상대는 누구입니까?
1. 싸움의 대상은 사탄 마귀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싸움의 대상은 사탄 마귀입니다.
사탄 마귀는 우리 성도들을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싸움의 상대는, 혈과 육이 아니요 영적 싸움입니다.
성도가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①성령으로 강해져야 합니다. ②적을 잘 알아야 합니다.
본문은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요, 사탄 마귀이므로, 사람보다 강하고 악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전쟁은 눈에 보이는 전쟁이 아니요, 자신의 마음 심중에서 일어나는 보이지 않는 영혼의 투쟁입니다. 영적 전쟁은 육신의 눈에 보이는 곳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남으로, 마음속에 스며드는 수많은 악마의 간계를 막고 물리치는 힘든 전쟁입니다.
악은 선한 것의 반대이며, 사람의 영혼을 멸망시키게 합니다.
그래서 본문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합니다.
적은 눈에 보이는 혈육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몰래 들어와 달콤하게 속삭이며 유혹하여 범죄 하게 하는 사탄입니다.
그는 정사와 공중권세를 잡았습니다.
정사를 쥐고 공중권세를 가졌으니, 만만치 않은 상대이며,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입니다.
성도는 빛의 자녀들입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빛의 자녀 된 성도들은 어둠의 자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 싸워야 합니다.
인간이 만든 무기나 전술은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자기 스스로 자해하며 고통과 수련을 쌓아도 되지 않습니다.
어떤 능력 있다는 종들이, 귀신들린 사람을 치료한다고, 포박하고 안수 안찰을 한다고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귀신이 나갑니까?
오히려 그 환자만 괴롭히고 잘못하면 죽게 합니다.
마가복음 5:1-20, 보면 거라사의 귀신들린 사람들을 쇠사슬로 묶고 고랑을 채웠어도 사탄 마귀는 결박하지 못했습니다.
귀신들린 사람만 괴롭힐 뿐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와 싸우려면...........
2. 무장을 잘 갖추어야 합니다.
혈과 육의 전쟁에도, 훈련을 많이 하고, 전술에 맞는 무장을 해야 합니다.
하물며 이 영적 전쟁도, 상황에 따라 무장을 잘 갖추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장비입니다.
인간의 힘과 기술이나 방법으로 싸워서는 이길 수 없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무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마귀와 싸워야 할 악한 때가 우리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성도가 시험 당하고 어려움 당하는 날, 베드로는 “사탄 마귀가 삼킬 자를 찾는 사자처럼 포효하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성도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운명의 순간입니다.
마귀에게 이겨야 승리의 기쁜 날, 영광의 날이 되지만 마귀에게 패배하면 악한 저주의 날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와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완전 무장을 하고 싸워 이겨야 합니다.
야고보서 4:7,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했습니다.
마귀를 대적하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사탄 마귀는 가인을 넘어뜨렸습니다.
사탄 마귀는 아간을 넘어뜨렸습니다.
사탄 마귀는 사울을 넘어뜨렸습니다.
사탄 마귀는 가룟인 유다를 넘어뜨렸습니다.
사탄 마귀는 베드로도 넘어뜨렸습니다.
마귀는 인간의 약점을 이용해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무장해야 합니다.
영국의 수도 런던에 휴거스 라는 전도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브레즈네프라는 불신의 사람이, 군중들 앞에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안 믿어야 하는지 변론을 하자고 제의하였습니다. 휴거스는 “나는 예수 믿고 거듭난 사람 백 명을 데려 올 터이니 당신은 불신 중에 거듭난 사람 백 명을 데려 오시오”라고 말했습니다. 휴거스는 예수 믿고 거듭난 사람 백 명을 곧 데리고 왔으나, 브레즈네프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거듭난 사람 하나도 데려오지를 못했습니다.
이윽고 사람들 앞에서 변론이 시작되었습니다.
휴거스는 예수를 믿어야 산다고 증거를 했습니다.
브레즈네프는 믿지 않아도 된다고 공격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이 “우리는 예수 믿고 거듭났습니다.”라고 휴거스 의 말에 찬성하였습니다. 그러자 브레즈네프는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불신자로서 거듭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 믿고 거듭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라고 항복을 하고 말았습니다.
7번 넘어지고, 8번 일어나는 한이 있더라도, 싸우고 또 싸우며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어떤 이는 악마와 싸우다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험과 환란에 넘어지고 일어나지 못하면, 영원히 마귀의 종이 되고 맙니다.
어떤 경우에서든지 싸움에 패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 사탄 마귀와 대적 할 때, 천군 천사는 물론 하늘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기뻐하십니다.
3. 사탄 마귀와 싸워 이기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군인이 전쟁에 나가려면, 무장을 갖추고 나가는 것은 극히 당연합니다.
맨몸이나, 맨손으로 싸우는 레스링이나, 씨름과 같은 정도의 전쟁이 아니라면 몰라도, 생명을 건 전쟁이라면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무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군대용어로 그것을 완전무장이라고 합니다.
본문에서는 전신갑주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입어야 할 전신갑주는 어떻게 어떤 것들로 준비되어야 합니까?
① 진리의 허리띠를 띠어야 합니다.
진리는 하나님이 주신 진실성입니다,
하나님을 대하는 근본적인 자격을 말합니다.
시편 119:142, 주의 법은 진리로 소이다.
요한복음 3:21,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요한복음 8:32,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17:17,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로 소이다.
요한복음 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디모데전서 4:3,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했습니다.
허리띠는 옷을 단단하게 묶고, 걸음걸이에 편하게 합니다. 의복 전체를 통합이 되게 합니다.
허리띠가 없이는 무장을 하지 못합니다.
칼을 허리띠에 차게 합니다. 그것은 진리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어야 할 것을 말합니다.
군인에게 정신 무장이 필요하듯이, 성도들에게는 진리의 확신에 찬 무장이 가장 필요합니다.
성도들에게 진리는 소속관이 투철하게 하고 사명감을 갖게 합니다.
성소에 들어가 제사를 주도하는 제사장은 허리에 띠를 띠고 머리에 관을 쓰고 제사장의 위임 식을 합니다.
복음서에 보면 회개하라고 외친 요한이,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띠를 찼습니다.
일하는 사람에게나 전쟁하는 군인에게 띠를 띠게 하는 것이 필수적인 일입니다.
② 의의흉배를 붙여야 합니다.
“의”란 공평 정대한 것을 말합니다.
국어사전에는 “사람이 행하여야 할 바른 도리” “옳은 행위” 라고 했습니다.
권모술수에 동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니엘 4:37, 하나님의 행하심은 의롭다 했고,
시편 4:1, 내 의의 하나님을 노래했습니다.
시편 119:123, 주의 말씀은 의롭다 했고,
시편 119:172, 주의 모든 계명이 의롭다고 했습니다.
흉배는 가슴과 등을 가리는 상징적인 표시입니다.
군인의 소속을 표시하는 것으로, 성도의 소속을 알려주는 표입니다.
성도들의 나가는 길에 의로운 표의 행위가 앞서야 합니다.
성도들의 양심이 마비되면 불의가 자리 잡고, 악한 것이 스며들어 생명을 잃기 쉽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가슴은 언제나 뜨겁고 힘 있게 의로운 신앙 양심으로 분명히 예수님께 소속되어 있어야 합니다.
③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으라고 했습니다.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인간 세상에 오셔서 죄인을 대신해서 죽으시고, 구원해 주신 좋은 소식입니다.
옛날의 신은 짐승의 가죽으로 바닥을 만들고, 끈으로 묶어서 짠 우리의 집신과 같은 것을 신었습니다.
가볍고 신체의 활동을 활발하고 경쾌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우리 죄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신 것을 생각하면, 우리의 삶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할 것”입니다.
무거운 죄 짐을 벗겨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복음을 전하는 발길도 가벼울 것입니다.
요한 웨슬레는 평생을 말을 타고 다니며, 많은 사람에게 설교를 하며, 복음 전하는 생애를 살았습니다.
성경은 복음증거 하는 사명자의 발이 가장 아름답다고 극찬합니다.
복음증거 하는 사명자의 마음도, 기쁜 환희로 희망이 들끓을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라면, 하나님과 죄인을 화목하게 하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삶의 행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명 자들의 발걸음이 미치는 곳마다 복음이 전파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시떨기 불꽃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고, “모세야 네가 서있는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인간적으로 살던 신을 벗기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는 새 신을 신기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모세는 그때부터 생명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하나님의 일로 생애를 마쳤습니다.
④ 믿음의 방패를 들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확신입니다.
믿음의 확신이 없으면 참혹한 전쟁에 나가지 못합니다.
방패는 적의 창이나 활을 막아내는 무기입니다.
믿음이 굳건하면 원수 마귀의 창과 칼과 화살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와는 믿음의 방패를 준비하지 않았기에, 사탄에게 속아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가룟인 유다는 믿음의 방패를 준비하지 않았기에,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먹고 배반자가 되었고, 저주를 받을 죄인으로 영원히 멸망 받았습니다. 그러나 요셉과, 다니엘 같은 사람들은, 어떤 어려운 지경에서도 믿음의 방패를 지녔기에, 사탄마귀의 유혹과 악랄한 위협에서도 이기고 승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방패는, 아무리 강한 원수 마귀의 흉기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사탄 마귀는 믿음을 뚫을 수 없습니다.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사람은, 사탄 마귀의 무기를 막지 못하고 해를 받게 될 것입니다.
부부가 믿지 못하면 함께 살지 못합니다.
환자가 의사를 믿지 못하면, 자신의 몸을 칼 든 의사에게 맡기지 못합니다.
이발소에서 면도 사에게 목을 맡기는 것도,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생명 걸고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이, 믿음이 없이 싸우지 못합니다.
믿음은 모든 불신을 막아냅니다.
사탄 마귀가 어떤 유혹과 방해를 하여도 믿음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욥은 재산을 하루아침에 모두 잃고, 10남매의 자녀들도 한꺼번에 죽었으며, 자신의 몸에는 심한 악창까지 나서 고통을 당할 때, 그의 아내마저 구박하며 친구들까지 조롱을 하였어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을 때, 마침내 하나님께 인정받고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⑤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거저 주신 은혜입니다.
투구는 머리에 쓰는 철모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 있으나, “나는 이미 구원받았다”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언제나 하나님 나라에 구원받은 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오래도록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며, 직분 맡아 봉사를 했어도, 구원의 투구를 쓰지 못하면, 구원과 거리가 먼- 것입니다.
아버지 다윗을 향해 칼을 들었던 압살롬은, 구원의 투구를 쓰지 않았기에 쫓겨 도망하다가 상수리나무에 머리가 걸려 대롱대롱 매달렸고, 요압 장군의 창에 심장이 찔려 죽었습니다.
성도들이 믿음으로 구원받은 확신이 없으면,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군인은 계급이 표시된 모자를 쓰듯이, 하나님의 나라 군인인 성도들은 구원받았다는 확신의 증거를 머리에 써야 합니다.
⑥ 성령의 검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도우시는 무기가 아니면,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날카로운 검으로, 더러운 죄와 부패한 악을 단호하게 제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성령의 검을 가져야 합니다.
유혹에 넘어가기 쉽고 현혹되기 쉬운 이 죄악 된 세상에서, 사탄 마귀의 수단을 성령의 검이 아니고는 제거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심은 골수까지 쪼개어 보시는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우리는 판단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모든 것을 쪼개어 보고, 그릇된 것은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것은 취해야 할 것입니다.
4. 싸움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본문 18,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라고 말씀합니다.
성도들에게 기도의 시간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마귀의 수단을 물리치고, 이기는 힘과 능력의 원동력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할까요?
① 무시로 기도해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여 새 힘을 얻으라는 말입니다.
무엇을 하던지 먼저 기도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앉으나 서나 길을 가거나 쉬거나 눕거나 오직 기도하는 심령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내가 기도하다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곳에서 믿음 있는 성도가 기도를 했는데, 한 달 만에 응답이 왔습니다.
그 때 응답을 가지고 온 천사가 “너의 기도는 처음 시작했을 때, 첫날 응답되었다. 그러나 내가 응답을 가지고 오는데 악한 마귀가 막고 방해하여 그와 싸워 승리를 한 뒤에 오느라고 이렇게 늦었다.\"고 하더랍니다.
그러므로 최후의 5분까지 실망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베드로와 요한은 하루에 3번씩 성전에 올라가 기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예수의 이름으로 걸어라”고 하여 완쾌하게 고쳐준 일이 있습니다.
변화산 아래에서 간질병에 걸린 아이를, 9제자들은 아무리 치유하려고 애를 썼어도 고쳐지지 않아서 쩔쩔매고 있는데,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은 말씀 한 마디로 치유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어째서 그런 능력이 자신들에게는 나타나지 않느냐? 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기도밖에는 이런 유가 나올 수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②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을 근심케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하기 전에 먼저 용서와 사랑이 앞서야 합니다.
자신이 죄인임과 겸손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악령과 싸워야 합니다. 불신과 싸워야 합니다.
회교도들은 한 손에 코란경과 한 손에 칼을 들었습니다.
법원에 가면 한 손에는 저울과 한 손에 법전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두 손을 모두,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을 두 손으로 꼭 붙잡고, 두려움과 의심이 없이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성전에서 기도하는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세리입니다.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11조를 드리나이다.”하고 기도를 하였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 이로 소이다”하고 기도하였습니다(눅 28:9-14).
그러나 바리새인은 응답을 받지 못했고, 세리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③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잠자면 죽는 것이요, 졸면 지는 것입니다.
유두고는 졸다가 3층 누각에서 떨어져 죽습니다.
제자들은 겟세마네에서 졸다가 예수님을 버려두고 도망하였고, 끝내는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파수꾼이 졸면 성은 적의 수중으로 넘어가고 맙니다.
저는 군에서 제대를 하고 얼마 후, 재소집을 당하여 보름동안 해안 초소에 나가 보초를 서게 되었는데, 너무 피곤해 졸다가 고참에게 들켜 단체 기압을 받았습니다.
그 때 느낀 것은 아군이었기에 다행이지 적군들이었더라면 모두 전멸했을 것입니다.
엘리 제사장도 졸다가 비극의 소리를 듣고 넘어져서,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④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열심히 기도로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맥이 빠지고 힘없는 기도는 성취하지 못합니다.
확신이 없고 의심하며 기도하면 응답을 받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사도 요한이 나이가 많아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의 제자들이 요한의 시신을 장례하기 위해 수급하는데, 무릎이 낙타의 무릎같이 되었더랍니다.
얼마나 무릎을 꿇고 기도를 많이 했던지, 낙타의 무릎과 같이 구부러졌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한 것을 준비해 두시고, 구하기만 하면 주시려고 기다리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자꾸 달라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 대신에 내 욕심과 정욕으로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구하고, 교회를 위해서 구하고, 주의 종을 위해서 구하고, 형제를 위해서 구하고, 이웃을 위해서 구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⑤ 여러 성도를 위해 구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이기적으로 자신만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남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남을 위해 기도할 때에 응답이 빠르고, 기도의 은혜가 있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꿈에 천국과 지옥에 갔는데, 천국 사람들은 모두 잘 먹어서 살이 포동포동하고 지옥의 사람들은 모두 먹지 못해 빼빼 말랐더랍니다.
이유는 천국에서는 긴 수저로 서로 상대의 취향에 맡게 먹여주면서 서로 잘 먹고사는데, 지옥에서는 자기만 먹으려다 모두 떨어뜨려서, 자신도 먹지 못하고, 남도 먹이지 못해서 말랐더랍니다.
남을 도와야 자신이 사는 것을 알려주는 교훈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성도들은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형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합심해서 기도에 힘쓰면 어떤 병도 고침 받고, 하늘 문도 열리게 하고 닫치게도 한다고 야고보는 말했습니다.
⑥ 또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나”란 바울 자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의 종 사역자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늘의 전권대사를 향하는 말입니다.
주의 종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주의 종이 강건해야 성도가 기름진 꼴을 받아먹을 수 있습니다.
함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목자가 강하고 힘이 있어야 양떼를 지킵니다. 양 떼가 삽니다.
주의 종 사역자에게 복음으로 담대히 서게 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종을 위해서 기도하면, 자신에게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주의 종을 사랑함이 자신이 사랑 받는 길이며 축복 받는 길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기회를 잘 활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