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국 목사 이걸 댓글이라고 주설거리시는 가?

관리자
  • 2681
  • 2012-08-10 04:02:58
(먼저 얽힌 글에서 존칭은 생략하겠다고 밝혔음으로 이에 준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김성국  (2012-08-09 16:03:33 / 211.108.247.146)  
안타까운 것이 박전도사가..
판단력이 떨어져.. 남의 말을..
그저 액면 그대로 잘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 말의 진의나..
내면의 의도나.. 사악한 술수를
살필 깜냥이 안된다는데..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것입니다..

..............................................................

김성국 목사 본인은 필자가 제시한 목원 삼인방의 폐혜에 대해서 뭐 알고 있는 거라도 계시는가?
뭘 알고 있어야, 판단력이 떨어지고 남의 말을 그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혐의가 추정되는 것 아닌가? 말이다.

그 말의 진의?
내면의 의도?
사악한 술수?

살필 깜냥이 안된다는 안따까움이 묻어 남?

그럼 김성국 목사께서 작금의 목원 민주동문회에서 끓어오르고 있는
더 이상 존경할 만한 자리에 있는 선배들의 부재와

작금의 목원 총장체제가 접어들어 6.26 선한목자교회 총회에서도 문건이 살포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왜? 대두되었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 지  맥락을 좀 들어 봅시다.

그래서 무엇이  그 말의 진의인지?
그들의 말과 행동의 내면의 의도는 무엇인지?
사악한 술수라고 평가 받게 되는 것은 무엇인지?


작금의 남재영 목사님이 회장이신 목원 민주동문회가 여기까지 오게 된 사연을

진의를 간파하고
내면의 의도를 꿰뚫고
사악한 술수를 물리칠 수 있는

김성국 목사 스스로의 판단을 제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ㅈ도 모르시지 않나요?
그럼, 여기저기 개똥뿌리듯이 댓글 갈기지 마시지요.

편 갈라쳐서 우리진영과 다른 진영이라고 함부로 이 따위 래토릭으로 썰갈기시는  신세로
김성국 목사님이 전락하셔서는 곤란하지요.

김성국  (2012-08-09 16:03:33 / 211.108.247.146)  
안타까운 것이 박전도사가..
판단력이 떨어져.. 남의 말을..
그저 액면 그대로 잘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 말의 진의나..
내면의 의도나.. 사악한 술수를
살필 깜냥이 안된다는데..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것입니다..

이 코멘트는 저와 남재영 목사님이 서로 의견개진을 주고 받으면서,
김성국 목사께서 단정하는 대로,

그 말의 진의?
내면의 의도?
사악한 술수에 넘어감? 의 수준이 드러날 것입니다.

제가, 경험한 한가지 실례만 들어 보지요.

지난 가을학기가 시작되면서, 김홍기 총장 이분은 합창단 미주공연과 영국방문을 통해서
글로벌 감신의 리더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확인받고 평가받고 싶으셔서 무리수를 두셨습니다.

예산을 시간의 비가역성의 집행의 한계를 초월하셔서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셨지만, 결과적으로
몇백만원의 잔고를 제시하시고,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는 것은 더구나 영국까지 방문했다는 것으로

큰 하자와 절차의 문제가 없는 것처럼 2011년 가을학기 9월 초 1500명 공식채플에서 밝히셨습니다.
저는 한대학의 총장이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거나 도외시했을 때의 엄청난 폐해에 대해서 민감하게
보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몇몇 교수들의 외에 대부분의 감신인들은 이를 크게 중요하게 보지 않았고
그냥 넘겨버리다 시피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감게를 통해서 20여편의 글들이 삭제되었음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것은 실정법으로도 잘못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이런 일들이 앞으로도 총장이라는 위치의 권력으로 그대로 진행된다면 반드시 징계의 과정을 거쳐서 바로잡혀 져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2011년 9월 말 제가 이 문제를 가지고 감게에 글쓰기 전에 대자보 작업을 했을 때, 지금 김성국 목사의 관점처럼 이렇게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크게 문제될 사안이 아닌 데, 박전도사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고 말이지요.  

그러나, 결국 감신초유의 총장부속실 집중감사가 이뤄졌고, 징계위원회가 꾸려져서 6차례넘게 협의하고 조정하여, 파면 해임부터 시작해서 검토되다가 84000000원의 사비를 김홍기 총장이 감당하시고 견책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글을 쓰고 있는 감신캠퍼스는 그동안 해오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당시 사태의 향방이 정립되지 못했을 때, 바로 김성국 목사님의 댓글과 비슷한 의견개진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참 허탈한 것은 제가 여기저기 이용당하는
물러터지고 한심한 이 이야기 저 이야기에
휘둘리는 이처럼 규정하시는 데, 저야 말로
이 관점을 그대로 김성국 목사께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조선왕조 초기 2대 제왕 태종이 무학대사에게
당신은 어떻게 그리 돼지처럼 생겼소 했을 때,

무학대사 왈, 돼지 눈에는 돼지 밖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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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목사님이 감신의 조경을 위해서 헌신하신 것을 또 재론하면서 곤혹스럽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감게에서 누가 판단력이 떨어지는 지
남의 말을 그저 바로 어설프게 믿어 버리는지
내면의 의도와 사악한 술수도 간파하지 못하고 있는 지는

앞으로 드러날 부분이지 김성국 목사께서 이렇게 코멘트를 달 위치에 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물론 저는 칭찬하는 글보다 저의 중심을 제대로 흔들어 놓는 남양주에서 목회하시는 그런 분들의 글이 좋습니다.

김성국 목사님 128일만에 감게에 복귀하셔서, 안타까움을 저도 토로해야 겠습니다.

이전보다 급격하게 글이 가벼워져 버렸고, 약간은 민관기 목사님버전처럼 지나치게 댓글이
남발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만큼 사명감과 열정의 표현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남는 것은 크게 설득력이 없습니다.

제가 이주익 목사님과 성모 목사님의 글을 평가하고 좋아하는 이유도 긴호흡이 가다듬어지고서 나오는 글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함부로 흉내내기 힘든 글쓰기의 차원이라고 봅니다.

저의 글을 어느 입장을 대변하는 편먹기의 글로 오해하신 분들이 나중에서야 입장을 수정하시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종종 김성국 목사께서 딴지를 걸듯이 제가 감신 대학원생의 전도사신분이기에 유리한 지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편이 형성되고, 진행된 과정에 대한 숙지도 없이, 무작정 이런 코멘트를 하신다면, 할 수는 없겠지요. 어느 정도는 악취미에 빠지신 듯도 합니다.

갈수록 기감개혁의 대표논객이라는 J 목사님의 안타까움은 돌이킬 길이 없고
그 총명한 글쓰기를 진행해오셨다던 K목사님 마저 계속해서 스스로의 동선을 자폐적으로 수렴하시면서 제기되는 의견들에 적지않은 서글픔을 느낍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위 삼인방이 감리교단과 NCCK와 에큐메니컬진영 안에서 맡고 있는 모든 공적위치가 제대로 규명되고 정립되는 인적청산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의견을 개진할 것입니다.

알고서 코멘트를 다는 것과
제대로 알고 있지도 못하면서 끼어드는 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비판은 늘 유념하여 받지만, 비판할 시기와 비판받을 시기조차 구별할 수 있는 눈을 스스로 함몰시키려고 안달하려는 분들에게 드릴 말씀은 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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