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교회 김창인 목사님이 세습한 감리교회에 주는 메세지는?

관리자
  • 2391
  • 2012-08-12 04:55:10
1. 목회직은 혈연으로 무력화시킬 수 없는 고도의 전문적인 훈련을 거친 이들이 감당해야 하는 자리이다.

2. 당장의 세습으로 권력이 안정되게 이양되는 것 같지만, 시나브로 엄청나게  곪아 터지는 시한폭탄을 교회가 끌어 안아야 하는 행위다. 거의 자멸행위에 가깝다.

3. 세습을 시켜야  교회의 물질적 기반이 안정화된다는 논리는 거짓이며,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세습을 시키지 않으면 교회의 물질적 기반이 젼혀 안정화될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회계운영과 비민주적인 봉건적 구조이기에 세습을 시키는 것이다. 아니 세습을 시켜내야만 하는 것이다.

4. 세습은 교단차원에서는 공교회성을 반성서적 반복음적 반감리교신학적 해석으로 능멸하는 행위이며, 교회차원에서는 철저하게 거짓은혜를 빙자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의 건강성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한 가족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저주를 불러오는 행위이다. 하나님이 저주를 내리신다는 것이 아니라, 세습으로 인한 세습을 유지하는 무리한 행태들에 동참한 이들은 그 당사가 아버지 아들이든 장인과 사위이든 평신도 장로의 위치에 있든 모두에게 결국은 하나님의 저주내림을 불러 온다는 것이다.

5. 받을 상을 이미 받고서 끝내겠다는 자들은 삯꾼들일 가능성이 크다. 하늘의 상급을 소망하며 존 번연의 천로역정처럼 매일매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개신교인으로 누구보다도 감리교인으로서의 갈 방향이라고 볼 때, 세습은 반성서적이다 못해서, 하나님의 말씀 성서에 적대적인 행위다.

6.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 이분만의 사례가 아님을 우리는 공공연하게 앞으로 확인하게 되는 상황을 아파두고  있다. 벌써 세습을 하여 아버지와 아들이 장인과 사위가 헤게모니 쟁탈전으로 교인들을 음모론의 희생자로 몰고 가는 작태를 목회라고 하고 있는 감리교회들 ~ 솔직히 적지 않지 않은가?  김창인 목사께서 앉은 저 자리에 앞으로 기감교단의 어떤 분들이 계속해서 앉혀지실 수 밖에 없을 지를 생각하면 통탄할 일이다. 알곡을 보호하는 껍데기와 단지 껍데기뿐인 쭉쩡이는 차원이 다르다.

7. 갖지도 않은 어설픈 형식논리로 <나도 세습목사다> 외치고 싶으면 외쳐라~ 그 종국은 결국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고 토하여 버리리라의 말씀(요한계시록 3:14~22)처럼 자신도 모르게 좌정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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