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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김성국 목사님~ 이 글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글일 텐데..........
관리자
- 1887
- 2012-08-11 22:53:12
zu 남재영목사님~응답 : 대한기독교서회사장과 NCCK 총무의 처참한 몰골에 관하여
이 름 박운양
날 짜 2012-08-09 17:27:43
조 회 470
1. 한국기독교협의회(NCCK)는 한기총이 의식지체현상적 조직으로 전락하기 전부터, 오랜 세월동안 세계교회협의 WCC 입장과 공명하는 오늘의 현실에 이르렀습니다. 그 조직의 수장은 남재영 목사께서 말씀하신 바로 제가 목원을 질곡을 빠뜨리고 있는 삼인방 중 가장 폐혜가 큰 일련의 동선을 보여오신 그분입니다.
2. 이 분도 그렇고, 대한기독교서회 사장 그분도 그렇고 H목사 이 분도 그렇고, 그토록 목원 민주동문회 회장으로서 불편하시고 납득하기 어려우시다면 그 이유가 엄정히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극심하게 이 목원 삼인방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태들이 어어짐으로 많은 이들을 곤혹스럽게 하였으면, 또 한 편으로 이 분들은 제대로 처신에 대해서 제대로된 성찰 나아가서 비판이 부재했다고 저는 봅니다.
3. 오늘 글에서 모든것을 밝힐 수는 없고, 일단 대한기독교서회 사장의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처신이 어떠 평가를 초래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우선 언급하고자 합니다. 그 다음은 현 NCCK총무가 얼마나 몰역사적인 가치관 신앙관을 가지고 맘몬의 촉수에 투항한 행태들을 자행하고 있는 지를 제시하겠습니다.
<기상에서 일한 때를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 그곳에 있는 동안 내 인생에 있어서도 좋았던 기억들이 많고, 편집자로 일하는 동안에도 충분히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서 한편 감사하다. 나도 그런 배려를 잘 알고 있기에, 내 역량의 대부분을 남김없이 쏟았고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만두는 과정에 있어서의 매끄럽지 못한 일이 그동안의 좋았던 일을 다 뒤엎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로 나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어느 날, 출판국장(지금은 상무 겸 출판국장)이 부르더니 사장과 같은 생각이라면서 기상을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 한마디로 황당했다. 자기도 같은 생각이라면서 사장의 얘기를 대신 전한다 하기에, 그 자리에서 이유도 묻지 않고 \\'알았다\\'고 했다. 인사권자인 사장을 만나서 얘기할 생각이었다. 사장을 직접 만나 그만두라는 이유가 뭐냐 물었더니, 두 가지를 얘기하는데 \\'필자\\'와 \\'경영\\'의 문제란다. 필자는 \\'주류 필자\\'를 쓰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는 것이었다. 기가 막혔다. 내가 기상을 맡은 후 편집 방향이나 필자 선택에 대해 주변에서 좋은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당신 스스로 얘기하고선 이제 와서 필자가 문제라니, 어이가 없어 말이 안 나왔다. 기상에 연재했던 정용섭 목사의 설교 비평은 단행본(<속 빈 설교 꽉 찬 설교>, <설교와 선동 사이에서>, <설교의 절망과 희망>)으로 묶여 당신이 사장으로 온 이래 가장 많이 팔렸다고 격려금까지 받았다. 그 외에 연재가 끝나고 단행본으로 호응을 받은 것이 한두 권이 아니었다. 정용섭·김기석·김영봉·김회권·임의진 목사나 김학철·구미정·백소영 교수가 주류인가? 적자 경영에 허덕이던 것을 흑자로 돌려놨더니 경영이 문제라고? 대한기독교서회는 1년 예상 매출 150억을 가까스로 90억대로 마감하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선 일절 책임을 묻지 않고, 몇억 뿐인 기상의 예산을 가지고 문제 삼는 곳이다. 대판 싸우고 그 후 다른 부서로 발령을 내기에 그만두었다. 할 얘기는 많지만 그만둔 사람이 나와서 왈가왈부하는 것이 좋은 모습은 아니다. 다만 인간에 대한 예의를 말하고 싶다.
통합진보당 사태도 그렇지만, 기독교 안에도 진보의 이름을 걸고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꼼수를 쓴다. 아주 안 좋은 정치꾼들이 너무 많다. 일종의 밀실이다. 밀실에서 소수의 몇 명이 이 판을 다 휘저을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을 한다. 내가 머물렀던 곳에서도 공적인 영역을 사유화하는 경우도 많았다. 무능해도 자기 사람이면 승진한다, 사고치고 나가도 내 사람이면 다시 불러 앉힌다. 기상에 있으면서 편집 방향을 주도적으로 결정해 왔지만, 못 한 것이 있다. 한기총 문제가 불거졌을 때, 창간 때부터 독자인 제주도 사는 어느 장로님이 한기총 문제를 특집으로 심도 있게 다뤄야 한다고, 기상에서 나팔을 불어 달라고 했다. 그런데 진보 측 이해관계로 다루지 못했다. 당시 보수적인 기윤실이 한기총 해체 운동의 전면에 나섰지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NCCK 총무가 <국민일보> 인터뷰 기사에 순복음교회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조용기 목사 가족의 문제는 다루지 말자며 옹호하고 나서는 현실이다. 이 인터뷰 기사에 대해 <뉴스앤조이> 김종희 대표가 비판한 \\'NCCK 총무 보니 한기총 해체만이 능사 아니네\\'라는 글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기상의 정신과 어긋나는 사람의 1년 연재가 나간 적도 있다. 낙하산으로 떨어진 필자였다. 어떤 사람인지 몰랐는데 첫 글이 나간 후 엄청나게 많은 항의 전화를 받았다. 이야기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 사람에 대한 기사가 <미디어오늘>에 나오기도 했다. 10년 동안 있으면서 가장 부끄러웠던 일이다. >
<뉴스앤 조이 기사 참조>
4. 이후에, H목사에 대해서는 그가 진보를 품는 목회를 자처하면서 얼마나 음험한 정치공작의 자행자였음이 보다 집중적인 비판의 입장이 개진 될 것입니다.
박운양 (2012-08-09 17:42:45 / 61.73.74.58)
NCCK 총무와 대한기독교서회 사장은 개신교단 기득권세력의 첨병역할을 떠나서, 자신의 신앙적 양심과 영혼조차 우습게 팥죽 한그릇에 팔아버린 에서와 다를 바 없는 종족들이라 보는 데, 남재영 목사님의 관점은 무엇입니까?
민주동문회의 회장이 남재영목사님 본인이라면, 회장은 제대로 된 역할은 무엇입니까? 선배들이 맘본과 교권에 투항하는 자세를 공개적으로 벌리면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쳐발르고 있을 때, 후배로서 목원 민주동문회 회장으로서 남재영 목사님의 역할은 무엇이였는지요?
저는 근거 없이 누구 음해하고 비판해온 적 없습니다. 적확하게 공개적으로 국민일보에 인쇄된 기사들과, 그들이 자행하는 인사조치들의 맥락을 검토하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또한, 대한기독교서회 사장 이 양반은 기감사태의 질곡이 중첩되는 데에, 적지않게 영향을 미쳤던 이입니다.
이런 이들을 작금의 현실에서 남재영목사님이 존경받을 들로 규정하고 그렇게 하신다면, 누구 말리리요만
남재영 목사님도 엄연하게 기득권의 프레임이 나도 모르게 젖어들었을 지도 모른다는 지점에 대해서 성찰해 주셨으면 합니다.
※ 2012-08-09 22:42:05 에 \"박운양(loveneighbor)\" 에 의해 수정됨
양기모 (2012-08-09 17:58:04 / 121.190.113.15)
목원 운동권 세력으로 김동완목사님의 수발을 들던 김*주목사 정*강목사 허*배목사등이 이유식 전감독회장의 교권획득의 기회를 틈타 감리교와 개신교의 교권세력으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그 여세를 몰아 목원대학교의 이사장과 총장을 차지하려 하였으나 총장에는 실패하였고 이사장직은 오래 장악한바 있었다.
저들이 모교와 감리교회와 개신교에서 자신의 입지를 위하여 어떤 행보를 하였는지 밝히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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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와 글쓰기의 불화를 초래해서 별로 유리할 지점이 없다는 것이 최근의 저의 태도인데, 이 글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글인지.......
50여편의 준비된 글들이 올라가면, 오해가 풀릴 수도 있겠지만.... 저로선, 좀 혼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