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석 목사에게

김명섭
  • 2618
  • 2012-08-20 01:52:53
네티켓(netiquette)을 지킵시다.

어제 저녁 황광민목사님께서 올리신 이번 장개위에서 3무선거제도를 추진하겠다는 본글에 달린 댓글에서 유은식목사와 성모목사의 전감목에 대한 언급은 특별한 이유없이 전감목이란 특정단체를 비아냥거리는 모습이기에 전감목의 한사람으로써 여기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바라기는 불필요한 감정대립을 자중하고 서로 예의를 지키며 다른 상대에 대한 이유없는 비방이나 조소를 삼가고 본인의 주장을 피력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김교석목사의 복잡한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

Q1 필자가 전감목에 어떻게 삐딱선을 탔는지 밝히시오.
A1 지난 4년간 감리교게시판에 전감목과 필자와 관련되어 게시된 글들을 스스로 검색해 보면 잘 알게 되리라 사료됩니다.(2.0과 1.0)

Q2. 필자가 김명섭목사에게 삐딱선을 탔다니? 필자는 김목사에게 관심이 없는데, 도대체 무슨 의미로 이런 글을 쓴 것이오?
A1. 관심이 없다니 듣던 중 반가운 소리입니다. 앞으로 그런 기조를 계속해서 잘 유지해주길 바랍니다. 아래의 글은 김교석목사가 필자의 이름을 적시하며 지나친 관심(?)으로 작성한 글을 반려하오니 참고바랍니다. \"김명섭목사! 뭔가 착각하는 거 아니요? 아무나 붙잡고 좌충우돌 하는 꼴이 우습지 않소? 마치 김명섭목사가 전감목을 대표하듯이 이야기 하는데, 우습지 않소?\" 분명히 말합니다. 나는 전감목의 일원으로 전감목의 합의 된 주장을 주장했을 뿐, 전감목을 대표한 적이 없습니다. 단, 세습논쟁과 관련된 주장은 글의 서두에 분명히 적시한대로 전감목과는 상관없는 평소 같고 있는 개인적인 견해였음을 밝혀둡니다.

Q3. 전감목에 내부투쟁이 있는 모양인데, 필자는 내부투쟁 같은 건 관심도 없고, 내부투쟁에서 밀려난 적도 없오. 필자의 생각(개혁총회 건)과 다르기에 그만 둔 것이오. 언제, 어떤 내부투쟁이 있었으며, 필자가 언제 내부투쟁에서 찬밥이 되었는지 밝히시오.
A3. 얼마 전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전감목에 먼저 참여(?)했음을 주장했던 걸 기억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4년 전 전감목 초창기에 아현교회의 모임에 참석하셨던 걸 기억합니다. 하도 오래 전이라서 정확한 내용은 기억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날 아주 속이 많이 상해서 전국감리교목회자 홈페이지(www.neokmc.org) 자유게시판에 그날 회의에 불편함과 전감목의 오만과 독선을 성토하는 글을 올리셨더군요. 혹, 기억하시는지요. 또한, 스스로 전감목의 원조(?)임을 밝히던 글은 스스로 게시물을 삭제해서 근거가 없네요, 전감목 홈피에 올려진 본인의 글은 직접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볼 땐 그때 이후로 전감목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내부투쟁이란 내부토론을 포함합니다. 전감목에서 개최했던 수많은 정책토론회와 포럼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말합니다. 성모목사는 여러차례 전감목 토론회와 포럼에 참석해서 본인의 의사를 주장했습니다. 하도 주장이 바뀌어서 정확한 내용을 기억할 수 없지만 대안연회 등을 주장했고 그의 주장은 전감목의 기조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때마다 본인과 논쟁이 있었던 걸 부인하지 않으리라 여깁니다.

Q4. 전감목 이탈자라? 전감목이 뭔데 이탈자가 있다는 말이오? 무슨 아픔이 있다는 것이오? 소인배 같은 치기라고 했는데, 정확한 근거를 대시오. 시기와 질투라니? 무엇을 시기한다는 말인지 밝히시오.
A4. 한때 전감목이탈자란 한때 전감목이였다가 전감목을 떠나서 전감목의 정신과 반대되는 활동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시기와 질투란 본인의 주장을 하면되지 특정한 상대방이나 모임을 적시해서 비방하고 폄하하는 행태를 뜻합니다. 아래의 글은 지난 2012년 5월 25일 전감목의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성모목사가 쓴 글입니다. 이 글이 바로 그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면상 댓글만 올리오니 참고바랍니다.

성모  (2012-05-25 18:19:53 / 125.132.99.34)    
전감목은 해체하든지 아니면 현 집행부를 교체해야 합니다. 그것이 책임있는 자세입니다.
자신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씌우는 비열한 수법을 쓰는 집행부가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한덕희  (2012-05-26 02:35:37 / 98.236.120.170)    
난 개인적으로 전감목에서 \"비상총회와 연합연회\\' 같은 것 주장하라고 서명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전감목 집행부는 나의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여 고군분투하고 있음으로 해체나 사임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회원들의 뜻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성모  (2012-05-26 07:37:33 / 125.132.99.34)    
전감목이 비상총회나 연합연회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뭐라고 하기보다 분별력 없는 것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전감목회원들은 목사님과는 다릅니다. 물론 한 목사님처럼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목사님들이 더 많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장정을 위배하는, 실현불가능한 연합연회에 과연 얼마나 찬성할까요? 물론 목사님은 예외입니다. 제가 은급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니 그 자리를 대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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