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감목은 태도를 명확히 하시오

성모
  • 2223
  • 2012-08-20 01:20:43
1402의 황광민 목사님이 쓰신 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감목을 섬기고 있는 조경렬목사가 장정개정위원으로서 3무의 선거법에 근거한 개정안을 제안하였기에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필자는 금번에는 시기적으로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조목사의 제안으로 토론을 하게 되었으니 장정개정위윈회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개정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로 유은식 목사님이 “좋은 방안입니다. 헌데 조경렬목사가 전감목을 섬기는지요. 전감목에서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감목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겁니까?”라고 했습니다.


1401의 글은 김명섭 목사가 화가 나서 쓴 것 같습니다.  그 글의 끝에 이렇게 씁니다.

“7. 개혁 없이 정상화 없다.
이제 오래지 않아 무더위는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 올 것이다. 지금은 비록 부질 없이 울어대는 매미 떼의 소리가 하늘을 뒤덥고 있지만, 곧 자취를 감추고 말 것이다.
‘개혁 없이, 정상화 없다’ 감리교회의 변화와 개혁을 노래했던 ‘전감목’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는 날이 오게 것이다. 그날을 묵묵히 기다릴 뿐이다. 그날에는 내가 친히 썩어빠진 장정을 수호한다고 소리치며, 타락한 제도권을 비호하던 유은식목사와 성모 목사 ‘장수위’의 허탄한 주장에 대해 그 책임을 묻게 될 것이다.


이 글에 대해 댓글이 이렇게 달렸습니다.

유은식  (2012-08-18 19:56:43 / 61.101.145.21)    
[전감목은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성모목사가 말했다. 전감목은 김명섭목사가 다 말아먹었다고... 그런데 실수로 나온 전감목이라는 용어에 그냥 묻어 부활하겠다고...........


김명섭  (2012-08-18 20:06:29 / 125.179.213.78)    
누군가 그런 주장을 했다면, 그건 실로 \\'개나발\\'이다.^^ 유식하게 말하자면, 어불성설이다.
만일, 성모목사의 그런 주장이 가능하다면, 나는 이렇게 주장한다. 감리교회는 \\'교리와 장정에 따른, 제도권 안에서\\'를 줄기차게 주장하던 유은식목사가 말아 먹었다...  사실, 이건 어불성설이다.
유은식목사님 같은 일개인이 감리교회의 공동체를 한방에 말아 잡수 실 수 없듯이, 전감목은 나같은 일개인이 말아 먹을 수 있는 그런 조직이 아니다.  유목사님, 실로 중차대한 시기에 소모적인 논쟁을 삼가하시고, 부디 자중하시길 바랍니다.


김명섭  (2012-08-18 20:14:53 / 125.179.213.78)    
유은식목사와 성모목사, 김교석목사 등은 왜 전감목에 대해서 줄기차게 삐딱선을 탈까?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전감목이 아니라 김명섭이라는 일개인에게 그런 까닭은 뭘까?
전감목은 시초부터 지금까지 끈임없는 내부논쟁과 토론으로 그 정체성을 유지해왔다.
재미난 사실은 위의 언급한 세 분, 모두 전감목의 모임에 여러가지 모양을 참여했다가 내부투쟁에서 찬밥이 되신 분들이다.
한마디로 장수위란 전감목이탈자들로 구성된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 그 아픔을 이해할 수 있지만, 이제 그런 소인배같은 치기 따위를 두고 봐주기에는 한계를 느낀다. 감리교회사태의 본질 가운데 하나는 시기와 질투다. 이제 그 따위 개인적인 치기와 시기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유은식  (2012-08-18 20:26:59 / 61.101.145.21)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자중하시게
그나마 전감목을 개혁세력에 보존하려는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있다면 말일세.
지금은 전감목이 나서서 뭐라 할때가 아니라
감리교회 제도권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개혁으로 나설 수 있는지를 살필 때라고 보네.
그동안 숱한 개혁의 외침이 감리교회 토양 속에 쐐기를 박고
버팀목이 되었는지 아니면 한 낱 훝날리는 가랑잎이 되었는지 살펴보게나
그리고 재정비 하시게나
언젠가 한마디 했네
필자를 포함해 홀로 외치는 자의 소리는 전감목 없이도 갈 길을 가나
전감목은 이들의 소리 없이는 갈 수 있는 길이 없다고 말일세.


김명섭  (2012-08-18 20:39:51 / 175.223.3.5)    
유목사님, 웃기지 좀 마세요.  지금까지 살인검이 아니라 활인검이 되려고 소인배들에 농간에도 부단히 참고 자중해 왔습니다. 전감목은 감리교개혁의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닙니다. 이제 전부를 내주고도 갈 길을 가려고 하니, 부디 더이상 혹세무민의 감언이설로 걸리적 거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도저히 두고 봐줄 수 없으니까요.


송창섭  (2012-08-18 20:53:58 / 121.168.221.37)    
김목사님 스트레스가 심하신 모양이군요. 잠깐 쉬어갑시다. ^^


유은식  (2012-08-18 20:59:27 / 61.101.145.21)    
그려 가고자 하는길 또 지켜 봄세. 웃기지마라! 걸리적거리지마라! 또 비켜 서 봐야지. ...


김명섭  (2012-08-18 21:06:04 / 175.223.3.5)    
송목사님, 스트레스라구요.^^ 그런 소리하지도 마요. 법과 제도권, 정상화를 떠들다가 사태가 이 지경이 됐는데 스트레스가 없다면 그게 어디 제정신입니까? 저를 포함해서 여기서 부질없이 떠드는 이들말고, 사태를 묵묵히 지켜보는 수많은 감리교대중들의 마음은 탄식을 넘어 분노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곧 그 거센 분노를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 분노를 대변할 따름입니다. 가만히 두고만 보세요.


송창섭  (2012-08-18 21:15:20 / 121.168.221.37)    
기대가 크셨나봅니다. 4년 전이랑 전혀 다를 바 없는데...
객관적으로 보건대 지금의 김 목사님의 모습은 \\'흥분\\' 상태입니다.
그것도 전에 없던... 불필요한...


김명섭  (2012-08-18 21:26:34 / 175.223.3.5)    
송목사님, 개인적인 감정상태까지 객관적으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지는 이제 그럴 시점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그것이 필요한지 불필요한지 여부는 두고 보면 알게 되리라 여겨집니다.
평소 감게에서 여러분들과 불필요한 감정대립을 자주 하시던 송목사님이 제게 그런 지적을 하시니 쌩뚱맞고 새삼스럽기 까지 하네요.
괜한 말로 하시는 물타기를 정중히 사양하오니 이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성모  (2012-08-18 21:32:23 / 125.132.99.34)    
오늘 마지막으로 들어오면서 글들을 읽다가 참 기가막혀서 한마디 합니다.
\"재미난 사실은 위의 언급한 세 분, 모두 전감목의 모임에 여러가지 모양을 참여했다가 내부투쟁에서 찬밥이 되신 분들이다.\"
이 말이야 말로 개소리다. 내부투쟁에서 찬밥이 된 것이 아니고 참여하려 간 날 주장한 \"비상총회 주장\"으로 인해 탁탁 털고 나왔다.
지난 4년간 장정을 지키고자 하는데 가장 힘들게 한 것은 전감목이다. 항상 헛발질로 어렵게 했다. 물론 가장 큰 헛발질은 김영민, 김명섭 목사가 주도한 것이지만.
참 전감목을 보면 측은하다. 시기와 질투라고 개소리하지 마라.


송창섭  (2012-08-18 21:43:16 / 121.168.221.37)    
저는 원래 그런 모습으로 이 판에 존재해왔지만 김 목사님은 달랐지요.
그런데 지금 김 목사님의 모습은 저와 동급이로군요.
그게 안타까워 쉬어 가시라 한 거였구요.
지금까지 그 \\'분노\\'라는 것이 나타나질 않아서 4년 흘렀고 아직 요 모양 요 꼴이지요.
드러낼 \\'분노\\'가 있다면 다행이겠고
좀 빨리 드러냈으면 싶네요.
저한테도 감정이 있는 듯 하니 제 말은 이걸로 끝하죠.


김명섭  (2012-08-18 21:45:42 / 175.223.3.5)    
개소리^^ 성모야, 장정수호고 나발이고 다른건 다 참아주겠는데, 내가 무례한건 못 참는다.
다음번엔 귓방망이다.^^
어떤 이들은 나더러 글을 잘 쓰다던데, 내 글발은 말발에 절반도 못미치고, 내 말발은 주먹 솜씨에 절반도 못 하다는걸 니가 몰라서 자꾸 까부는구나...
내 아버지께 물려 받은건 신앙의 유산 뿐만 아니라, 무쇠팔 무쇠주먹이다. ^^

지난번 되지 않는 무레함에 정중히 말로 타일렀건만, 기고만장해서 또 개소리 어쩌구 무례하게 굴면 평소 갈고 닦은 주먹맛을 보게 될 것이다.


김명섭  (2012-08-18 21:54:05 / 175.223.3.5)    
내가 감게에서 예의를 갖추는 것은 본디 내 스스로 무례함를 견디지 못하는 까닭이다.
\"개\"소리를 달고 사는 네 놈은 도무지 예로 상대할 수 없는 잡*놈인게 틀림이 없구나.
동해복수법의 원리에 따라 이후로 나도 널 개취급 할테니 그리 알거라.
성모야, 괜한 허세부리다가 후회말고, 이제 부디 그 경망스런 주둥아리 닥치거라.
아직 좋은 말로 할 때...


김명섭  (2012-08-18 22:07:34 / 175.223.3.5)    
송목사님,
쿨하게 물러서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 타고난 성품이 본래 평안도 북방기질이라 아니다 싶으면 물불을 가리지 못합니다. 오랜 말씀과 기도생활도 이를 아직 제어 못해서 다소 불편하셨다면 송구합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할 때라 여기며,
거룩한 성전에서 돈거래로 추악한 탐욕을 채우는 장사치들과 이들을 비호하는 기득권세력에 대해 채찍과 몽둥이로 징계하신 예수님의 뒤를 따르려 합니다.
그날에 부디 함께 할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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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있는 댓글은 제가 생략했습니다.

김명섭 목사님의 “개나발”이라는 말에 제가 댓구를 맞추기 위해 “개소리”라고 했습니다.

그 개소리라는 말에 이렇게 흥분을 합니다.

김명섭  (2012-08-18 21:45:42 / 175.223.3.5)    
개소리^^ 성모야, 장정수호고 나발이고 다른건 다 참아주겠는데, 내가 무례한건 못 참는다.
다음번엔 귓방망이다.^^
어떤 이들은 나더러 글을 잘 쓰다던데, 내 글발은 말발에 절반도 못미치고, 내 말발은 주먹 솜씨에 절반도 못 하다는걸 니가 몰라서 자꾸 까부는구나...
내 아버지께 물려 받은건 신앙의 유산 뿐만 아니라, 무쇠팔 무쇠주먹이다. ^^
지난번 되지 않는 무레함에 정중히 말로 타일렀건만, 기고만장해서 또 개소리 어쩌구 무례하게 굴면 평소 갈고 닦은 주먹맛을 보게 될 것이다.

김명섭  (2012-08-18 21:54:05 / 175.223.3.5)    
내가 감게에서 예의를 갖추는 것은 본디 내 스스로 무례함를 견디지 못하는 까닭이다.
\"개\"소리를 달고 사는 네 놈은 도무지 예로 상대할 수 없는 잡*놈인게 틀림이 없구나.
동해복수법의 원리에 따라 이후로 나도 널 개취급 할테니 그리 알거라.
성모야, 괜한 허세부리다가 후회말고, 이제 부디 그 경망스런 주둥아리 닥치거라.
아직 좋은 말로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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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는 말입니다. 귓방망이를 치겠다고 하고, 글발은 말발에 절반도 못미치고, 말발은 주먹솜씨에 절반도 못하다고 합니다. 내가 50이 넘게 살았지만 이렇게 자신을 격하게 빨아주는 말은 듣지를 못했습니다. 주먹 잘 쓰는 깡패도 “그냥 조금 쓴다”고 하지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이것은 무슨 협박인지 알 수가 없네요.
너 같은 것은 한 주먹감도 안되니 까불지마라 죽는 수가 있다는 거죠?
겁나네요. 감리교회 안에 이렇게 겁나는 사람은 처음 보네요.

글을 잘쓰는데 주먹은 따따블로 잘 쓴다니 참으로 겁납니다.

전감목이 마치 양은이파서방파에 버금가는 전감목파처럼 느껴지네요.

목사가 평소에 주먹도 갈고 닦나보네요. 그 주먹맛을 보여준다고 하니 기가 죽네요.

저를 “개소리를 달고 사는 개잡*놈”으로 취급하는 것은 좋은데 또 “동해복수법”은 뭔가요?
감리교 목사가 ‘동해복수법’에 의해 산다는 말은 참으로 수준을 낮추는 일입니다.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라는 이 법칙이 어찌 목사의 입에서 나와야 하는가?
제가 설사 “개잡*놈”이라도 예를 아는 김명섭 목사께서는 ‘동해복수법’이 아닌 ‘사랑의 법’으로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어째 되었든 혈기를 제어하지 못하는 목사로 목회하기 참으로 힘들겠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참에 전감목에 묻습니다. 태도를 분명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임대표, 공동대표 께서는 먼저 전감목이 아직도 존재하는 지,
조경열 목사님이 여전히 공동대표인지,
그리고 세습에 관한 김명섭 목사의 글에 어떤 공식적 입장을 취하시는 지를
공식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습을 찬성하는 지, 반대하는 지 말씀해주십시오.


그리고  \"은급대책위원회 / 위원장-송규의 목사 / 부위원장-성모 목사\"라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제발 제 이름 좀 빼주시기 바랍니다. 그 치욕스런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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