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밀그램의 복종실험을 통해 본 악의 평범성

관리자
  • 1903
  • 2012-08-21 07:14:08


늘 밀도있는 프로그램으로 계속해서 책으로도 소개되고 있는 EBS의 지식채널 중에서 필자의 기억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 있는 영상이다. 심리학개론 수업에도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한나 아렌트가 아이히만을 목격하고서 제시한 파시즘을 가능케하는 <악의 평범성>은 경악스럽긴 하지만
일상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갈수록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은 경찰들에 의해서 게시되지만
목격했음에도 목격자로 증언하는 이들은 부재하다. 가해자가 일차적으로 뺑소니 피해자를 양산하는 것이지만 목격자들의 암묵적인 무시는 더 크나큰 재앙이 되어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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