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자는 죽고, 어리숙한 자는 산다?

관리자
  • 1795
  • 2012-08-20 09:00:00
구약 민수기 21장에 보면 놋뱀 이야기가 나온다.

이스라엘 백성이 호르산에서 진행하여 홍해길로 쫓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들의 마음이 상하여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할 때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많이 죽을때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 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장대위에 놋뱀을 만들어 달아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리라 ! 말씀하셔서 모세가 장대위에 놋뱀을 만들어 이 놋뱀을 쳐다보면 살리라! 외쳤을때 모두다 산 것은 아니었다.
많은 백성이 살기도 했지만 많은 백성이 죽기도 하였다.
왜 그랬을까? 똑똑한 사람들은 아마 이렇게 생각 했을 것 이다. \" 우리를 바보로 아나?  뱀에게 물렸으면 해독제를 주던지  해야지 몸에 독이 퍼져가는데 놋뱀을 쳐다보면 산다구? 웃기네 !\"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어리숙한 백성들은 모세가 놋뱀을 보면 산다니까 아무 의심없이 놋뱀을 쳐다 보았을 것이다.
결과는 똑똑하다는 사람들은 죽었을 것이고, 어리숙한 사람들은 살았을 것이다.

순리치유도 마찬 가지이다.
많은 환자들이 찾아 오는데 아주 똑똑한 환자들과 어리숙한 환자들이 있다.
똑똑한 환자들은 너무나 병에 대하여 박식 하여서 우리 치유사들을 가르치려한다.
어떤 특수한 약을 줄줄 알았는데 우리 주위의 흔한 풀들을 권하며 순리치유법의 식생활방식 과 생활방식으로 물을 많이 드세요!,음식을 오래씹으세요, 고기를 먹지 마세요, 설탕을 먹지 마세요, 너무 짜게 먹지 마세요,잠을 충분히 자세요, 기쁘게 사세요,등 등 의 지시를 하면 실망하며 콧 방귀를 뀐다.

그리고 의사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했다 하면서 치유사들의 말을 건성으로 듣는다. 그리고 장부균형법으로 손의 혈 자리를 누를때면 아파서 치료를 받을 수 없다 한다.
그렇게 똑똑하고, 병에 대하여 박식한데 왜 중병에 걸려서 고생을 하고 있을까? 안타까움을 느끼며 치료해 줄 마음이 사라진다.그러니 당연히 병이 낫지않게 된다.
그러면 이들은 돌아 다니면서 돌파리가 병도 못 고치면서 손 만 아프게 한다고 비방한다.

그러나 어리숙한 사람들은 병이 오게된 원인을 설명하고 지시하면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대로 실천한다. 손의 혈 자리를 누를때도 많이 아프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치료 받는다.
그러면 결과는 ?  똑똑한 환자들은 병을 못 고치고, 어리숙한 환자들은 쉽게 완치되는 모습을 보면서 실제로 똑똑 하다는 사람들은 헛 똑똑이고, 어리숙한 사람이 정말 똑똑한 사람들 이라고 여겨진다.

우리 서울연회에 이 처럼 똑똑한 장로 둘 이 있었다. 이들은 순리치유 이야기만 나오면 자기의 건강지식을 앞세우며 나를 설득 하려 한다. 그 들은 손에 쥐어져야 믿는 아주 성격이 정확한 장로 들이었다.
그래서 그 들 앞에서는 입씨름 하기가 싫어서 순리치유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는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들의 부인중 한 사람은 오랫동안 병원에 다녀도 낫지않는 만성병에 걸려 고생하자 그들의 자존심을 꺽고 내게 부인의 치료를 부탁한 것 이다.  3 번의 치료로 그렇게 고통 받았던 병에서 해방이 된 것이고, 또 한 장로는 부인이 허리를 다쳐 꼼짝을 못 하게 되자 치료를 부탁하여 한 번의 치료로 허리가 펴지고 완쾌 되었으며 이 후 다리가 아파 끌고 다닌다고 치료를 부탁하여 역시 한 번의 치료로 완치됨으로 그 똑똑 하다는 순리치유를 못 믿던 장로들이 부인들의 치료로 말미암아 순리치유법을 확신 하게 되었다. 구태어 순리치유를 못 믿는 사람들에게 힘들게 설득할 필요는 없다 생각한다.
때가 되면 알려질 수 밖에 없는 것 이기에 비방을 하던 어쩌던 대응을 안하는 것 이다.
병원에 늘 다녀도 완치가 안 된 병을 자꾸 의사의 이야기만 꺼내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세상에는 똑똑하다하나 헛 똑똑이가 많고, 어리숙한 것 같으나 정말로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
헛 똑똑이는 나 자신이 똑똑 하다는 생각에 남의 말에 귀도 기울이지 않고, 정말 똑똑한 사람은 나보다는 남의 의견을 따라주며 남의 말에 귀를 기우려 받아 들일 말은 받아 들이고 버릴 말은 버린다.
때로는 순리치유사들이 고집이 세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들 한다.
그러나 순리 라는 것은 변질되면 역리가 되기에 변할 수가 없는 것 이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 이 순리이다.

                                 서울연회 성북지방 미아중앙교회  김 태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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