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아무개에게

김명섭
  • 2418
  • 2012-08-20 09:00:00
1. 먼저 장수위 대표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장수위는 전감목의 이탈자들로 구성되었다’등 본인의 글에 거명된 ‘장수위’와 관련된 언사들은 장수위에 속한 전체의 구성원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였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위의 글은 ‘성아무’ 및 수차례 전감목 모임에 ‘기득권을 옹호하는 反개혁적인 주장’을 숨긴 채, 마치 개혁을 열망하는 것처럼 위장하여 ’전감목의 탈’을 쓰고 전감목의 일원으로 참석했던 수구세력을 대변하는 특정인에게만 해당됩니다. 해서, 위에 기록한 저의 표현은 성아무가 전감목을 폄하했던 발언과 같이 매우 일방적이며 지나친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겸허히 인정합니다. 해서, 주일저녁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전화해 주신 장수위의 수장이신 김영진목사님 이하 다른 장수위원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과 본의 아니게 장수위에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 사죄의 말씀을 전하오니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2. 재발방지를 앙청드립니다.
아울러, ‘나발, 소리’ 운운하며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타인에 대한 인격공격을 일삼으며, 개인에 대한 사적인 적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전감목’이란 단체와 그 구성원 전체를 모독하고 음해하는 돌출행동으로 인해 불미스러운 논란이 또 다시 재발되지 않길 바랍니다. 개혁을 열망하는 선량한 전감목 구성원들에게 본인의 언행으로 인해 본의아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사과드립니다. 또한, 장수위가 공식적인 차원에서 무분별한 언사로 돌출행동을 일삼는 ‘성아무개’의 언행에 대해서 삼가 엄정한 지도와 편달을 해 주시길 것을 정중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3. 성아무의 우문에 대한 즉답
전감목을 음해하고 그 명예를 실추시키고도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는 성아무개의 질문에 대해서 전감목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답변 할 여유와 필요는 없다. 허나, 개인적인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답하니 참고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도록...

Q1. “저는 이 참에 전감목에 묻습니다. 태도를 분명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임대표, 공동대표 께서는 먼저 전감목이 아직도 존재하는 지,
A1. 스스로 전감목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이가 전감목을 향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은 도대체 무슨 시츄에이션...과연 전감목이 존재하는가? 스스로 자문자답 해보도록...

Q2. 조경열 목사님이 여전히 공동대표인지,
A2. 지난1월 당당뉴스에 제3차 전감목 총회에 대한 보도에도 불구하고 당일 총회의 설교와 발표된 조직표에 공동대표로 명시된 분에게 여전히 공동대표인지 여부를 집요하게 캐묻는 저의는 뭘까, 스스로 당당뉴스 기사를 찾아 검색해 보도록...

Q3. 세습에 관한 김명섭 목사의 글에 어떤 공식적 입장을 취하시는지를 공식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습을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말씀해주십시오.
A3. 본인의 글은 그 서두에 전감목과는 상관없는 개인적인 글이라고 명시했는데 아마도 내용은 안보고 헤드라인만 본 듯, 도대체 개인적인 글에 전감목의 공식적인 입장이 왜 필요한지 깊이 생각해 보도록...무엇보다, 위의 글의 형식은 세습논쟁 같지만 내용은 감리교개혁에 대한 글인 것을 차마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의 미흡한 독해력을 탓하길...그리고 위의 분들이 만일 전감목을 사임하셨다면 왜 그런 대답을 해야 하는지 잘 생각해 보도록...

Q4. \"은급대책위원회 위원장-송규의 목사, 부위원장-성모 목사\"라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제발 제 이름 좀 빼주시기 바랍니다. 그 치욕스런 자리에서.....”
A4. 전감목에 조직에 성아무개란 이름이 있는 것은 본인에게 수치일 뿐 아니라 이런 어처구니 없는 하소연을 듣는 다른 이들에게도 더 수치가 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반드시 차후에 열리는 전감목총회시에 성아무를 위에서 거명한 조직 뿐만 아니라 회원명단에서도 깨끗하게 제명시킬 것을 본인이 회원의 한사람으로 전달해서 반드시 관철시킬터이니 더는 쓸데없는 염려와 엄살 떨지 말도록...


4. 끝으로, 성아무는 듣거라.
수차례의 권면과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거침없는 도발에 대한 본인의 ‘귓방망이 예약’은 여전히 유효하니 이점 각별히 유념해서 차후에 사석에서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혹여 먼발치에서 본인을 보게 되거든 행여 눈이라도 마주치지 않도록 알아서 숨도록...해서, 자칭 감세협의장님^^의 말대로 ‘시퍼렇게 번뜩이는 망나니의 칼’에 맞아서 행여 일간지 사회면의 일면을 장식하는 피차에게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도록...\\'다음에는 귓방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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