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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권력집단화하려는 년석들
관리자
- 1956
- 2012-08-22 07:31:24
콘스탄틴 대제의 기독교 억압 해제와 로마의 기독교화로 인한 비복음적인 교회로의 타락을 보고
신약교회를 지켜나가려던 복음주의자들이 세례를 엄격히 하자 이들을 축출하였고
복음의 사수자들이 쫒겨가서 살던 웰덴스 지역에 핍박이 일어났다.
핍박에도 굴하지 않자 로마를 등에 엎은 기독교는 저들을 이단으로 정죄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이 기독교역사상 최초의 이단시비인 것이다.
웰덴스파를 이단으로 규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교권과 세상의 권력이 야합한 결과이다.
이로 보건대 이단보다 훨씬 나쁜 것이 교권주의요, 교회를 권력집단화 하는 년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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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양목사의 일은 당시의 연회 감독의 행정으로 완료된 일이다.
연회원과 과정, 자격위원들이 소임을 다한 것이다.
박목사가 타임머신을 타고가서 서울연회의 과거사를 어찌한다는 것은 마치 송장을 캐내어 30년 전의 일을 일기장에 쓰라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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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김충식목사님은
하나님이 허락한 사명을 따라 최선의 길을 걸으면서도
교리와 장정의 의회법이 정하는 모든 규정을 성실히 지키시고 감독 직임의 시비를 법의 심판을 받아 소멸시킨 분으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행했다.
신앙적으로나 감리교회의 유익을 도모한 점으로 보나 인격적으로 보나 목회로 보나 배움과 신앙적 계보, 감신과의 유대관계로 보나 인화와 그리스도의 품격완성도로 보아도 감독회장후보로 적임자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