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사랑하는 사랑이 있는 곳에는
마음도 함께 가 있는 것입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 마라톤경기에서
우간다 키프로티치 선수가 선두그룹에서 치고나와
우승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마치 우리나라 선수가 우승 한 것처럼 기뻐했다
언제 가는 서울에서 우간다 사람을 만났다
어찌 반갑던지....
키프로티치가 사는 마을은 캅쵸라는 곳인데
해발 2000m지역이라 날씨가 우리나라 11월쯤 되는 추운곳이란다

아들이 우간다 가 있기 때문이다
서초중앙교회(조세재목사)에서 파송 받아 나간지 2년이 지났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으로 2년간 현지인교회를 섬겼고
이제는 우간다에 한국 감리교회 깃발을 꼿으려고 애쓰는것 같다
현재 있는 캄팔라는 물가랑 모든게 비싸다한다
그래서 캅쵸라는 곳도 가보았고 두 세군데 가보고 기도중이라고한다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나도 우간다를 늘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감리교회 안에 있기때문에
감리교회를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신다
또 다시 부는 풍랑속에서도
늘~

아펜젤라를 보내놓고
100년을 기도했던 미국의 파송교회 형제들처럼...
기도해 주십시오

모두에게 샬롬의 은혜가 있으시기를...

신원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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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