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도목사님! 김충식목사가 불쌍합니다.

관리자
  • 2812
  • 2012-08-26 09:00:00
김국도목사 감독세우기에 나선 옹호세력이 김충식목사를 죽이고 있다.
주일을 준비하며 안타까운 마음에 잠 못 이루며 게시판을 보고 있다. 이 밤에 숱한 글들이 올라 왔다. 왜 이지경인가?

  결국 김국도목사를 감독회장 세우려고 안달한 이들이 김국도목사 대신 김충식목사를 세우고 김국도목사를 서울남연회 감독으로 앉히려는 무리수가 오늘의 이 사태를 만든 것이다.

  1. 선거관리위원회의 이상한 결정
  이전의 일들은 차제하더라도 지난 6.28 2차 선관위에서 조대현 법조인은 20년 25년 실효된 형이 포함된 범죄경력조회확인서를 제출토록 했으나 염정식장로의 요구로 20년 25년이 삭제되었다. 평생 범죄경력사항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김국도가 못 할 바에야 범죄 경력 있는 그 누구도 못해라 하는 식이다. 그러나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들어 와 아바타가 맞았나?)

  2. 장정유권해석위원회의 이중성이다.
   7.18 장개위는 범죄경력조회확인서에 대해 2006년도 장정유권해석인 실효된 범죄경력이 포함된다고 해석한 것이 계속 유지되느냐는 질문에 유지된다 해석함과 동시에 사회법에 의해 처벌 받은 사실이 없는 이에 대해 그 형이 실효된 것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장정에 규정이 없다하더니 7.27에는 실효된 형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상반된 해석을 내 놓았다.

  3. 선거관리위원회의 이중적 태도
   6.26 선관위는 자체적으로 실효된 형 포함된 범죄경력조회 확인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결정을 한 선관위는 7.30-31에 후보자 등록시간에 김국도목사의 후보등록서류를 받았다. 상반된 해석이라면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데 자신들의 결의마저 뒤집어 놓은 행동이었다.

  이 과정에서 강문호 임준택은 4년 성실히 규정이 당해 연도 말이라고 해석하므로 후보등록에서 제외시켰고 무권대리가 성립되지 않는 충북연회에는 선거권은 물론 피선거권까지 부여하였다.

  여기에서 감리교회가 분노하고 열을 내고 있는 것이다. 김국도를 감독으로 만들려는 과잉충성의 결과라고 할까? 측근들은 임준택을 4년 성실히 규정으로 아웃시키고 김국도를 단독후보를 내세웠다. 또 강문호를 아웃시키고 감독회장 후보에 김충식을 내세웠다.

  그런데 게시판에서 김충식목사가 뭇매를 맞고 있다. 김국도를 감독으로 내세우려는 전략 아니 아직도 감독회장의 꿈을 져버리지 못하고 김충식을 통해 대리만족하고 자신도 무투표로 연회감독이 되려는 이 시도가 오늘의 결과를 만든 것이다. 측근들의 충성이 근간을 흔드는 결과를 가져온 셈이다.

  김충식은 상처투성이로 폭탄 맞은 존재가 된다. 폭탄 맞고도 살아 있을 수 있을까? 이대로라면 김충식목사는 아웃되고 김국도목사도 아웃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이 김국도를 감독으로 세우려는 측근들의 희망사항인가? 묻고 싶다. 김충식목사가 불쌍하다.

  지금이라도 손을 내밀어 수습을 해야한다. 김국도목사가 사퇴하면 김충식목사는 동정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처절함만 느껴진다. 치유의 방법이 있을까?

  기독교대한감리회에 감독회장 선출하여 정상화를 만들기 위해 법원에서 선임되어 오신 김기택임시감독회장님!

오늘의 이런 감리교회를 보고도 아직도 동그라미만 그리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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