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지방 동해교회 공기현 목사입니다.

공기현
  • 3326
  • 2012-08-25 20:40:35
제가 모 감독회장후보의 동부연회 운동원으로 등록이 되었다는 것 때문에, 여러분들이 전화를 하십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후보는 제 고등학교 선배입니다. 전화로 한 두 번 지지 부탁을 받았지만, 제가 운동원을 하겠노라고 승락한 적은 없습니다. 저도 다른 분에게 전화를 받고 제가 그 명단에 들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그 후보에게 항의 문자를 보내고,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본부에도 전화를 해서 선거를 담당하고 있는 목사님께 본인의 요청이 없이 올라온 것이니 운동원 명단에서 삭제해 줄 것을 정중히 요구를 했습니다. 담당 목사님도 그러겠노라고 했습니다. 대답은 그렇게 해 놓고 여전히 제 이름이 거기 들어 있습니다.  

오늘도 또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혹 오해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렇게 해명 겸 글을 올립니다.

저는 모 감독회장후보의 운동원이 아닙니다. 저는 승락한 적이 없습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스럽고 미안합니다. 주일 준비로 바쁜 이 시간에 해명의 글을 올리게 되어 참 갑갑합니다.

해 뜨는 동해에서 공기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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