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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초안]성령강림 후 열네 번째[201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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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9 19:49:27
♣2012년 9월 2일 성령강림 후 열네 번째
성경 ; 잠1:20-33, 막8:27-38, 약3:1-12
제목 ; 듣기 싫어도 복이 되는 일이라면?
물맷돌자료실 : http://cafe.daum.net/moolmatdol
1.인간의 소외된 상황과 필요성 (인간의 문제점) - 어리석은 생각에 따
라 미련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①(원인)주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ㄱ.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지혜자의 충고를 무시합니다.
ㄴ.주님의 뜻을 무시하고 십자가 지는 일을 싫어합니다.
ㄷ.어리석은 자의 잘못된 생각을 깨우쳐 줄 어른(스승)이 없습니다.
②(과정)하나님의 일보다는 자기 일에만 얽매여 살고 있습니다.
ㄱ.주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자신의 고집대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ㄴ.사단의 도구가 되어 어리석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③(결과)설마 하는 사이에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ㄱ.자기가 파놓은 무덤에 자신이 빠져 들어갑니다.
ㄴ.잘못 행한 일로 인하여 고통과 재난을 입게 됩니다.
2.하나님의 본성과 활동 (하나님의 치료) - 지혜의 말씀으로 우리의 어
리석음을 깨우쳐주십니다.
①(본성)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이십니다.
ㄱ.지혜의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ㄴ.능력의 말씀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②(활동)어리석은 자를 깨우쳐서 지혜롭게 하십니다.
ㄱ.십자가를 지심으로써 무엇이 바른 삶인지를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ㄴ.지혜의 말씀을 들려주셔서 우리를 옳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③(결과)우리가 행한 대로 심판하십니다.
ㄱ.주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ㄴ.주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하면, 주께서도 그를 버리십니다.
3.인간의 응답 (건강한 삶) - 주께서 일러주신 지혜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①(준비)예수가 누군지 바로 알고, 그분의 지혜를 잘 배워야 합니다.
ㄱ.주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잘 듣고 마음을 고쳐먹고자 애써야 합
니다.
ㄴ.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달아서 바른 판단력을 가져야 합니다.
②(실천)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라야 합니다.
ㄱ.인간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말씀 중심으로 살아
야 합니다.
ㄴ.다른 사람을 저주하거나 비판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열심히 복을
빌어주어야 합니다.
③(결과)유익하고 복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ㄱ.두려움과 걱정이 없는 은혜의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ㄴ.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4.파견사
목사 : 유익하고 복이 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지혜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지혜자의 말을 귀 기울여 잘 들음으로
써 그릇된 생각과 잘못된 마음을 고쳐먹고자 애써보십시오. 그래서 주
님이 가르쳐주시는 충고와 훈계의 말씀에 따라, 인간의 일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함으로써, 두려움과 걱정이 없
는 은혜와 생명의 길을 가십시오.
회중 : 아멘. 생명의 길을 가르쳐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께서 들려주신 지혜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달아서, 그 말씀 중심
으로 살아가되,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기쁘게 잘 감당하면서 주님
의 뒤를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그 결과, 멸망의 길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어리석고 미련한 인생살이에서 벗어나, 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
게 해드리는 복된 인생을 살겠습니다.
5.예배에의 부름
여호와의 가르침은 완전하여 사람에게 새 힘을 줍니다. 여호와의 법
은 믿을 만하여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올
바르며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을 줍니다. 여호와의 명령은 맑고 깨끗하여
사람의 눈을 밝혀 줍니다. 여호와를 높이는 일은 순수한 일이며, 그 마음
은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법은 참되고 언제나 바릅니다.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 우리가 드리는 감사와 찬양을 받으십시오.
오늘 이 시간, 주님의 뜻에 따라 살기를 간절히 원하는 우리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예배할 때에,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하나님
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십시오.
우리에게 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생명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 그
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6.공동의 기도
우리 주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복된 날을 허락해주시고, 주께서 선택
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건하게 예배할 수 있도록 인
도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이신고로, 주께 나아와
겸손히 엎드릴 때에 인생을 올바르게 살 수 있는 참된 지혜를 얻게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람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주께서 일
러주신 말씀 따라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
보다는, 그를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우리에
게 새로운 기쁨과 평안을 주시고 인류의 참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
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성시교독
목사 :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은 주님의 솜씨를 알립니
다. 낮은 낮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아는 것을 알려 줍니다.
회중 : 언어가 없고 말하는 소리도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지만, 그 소리
들은 온 땅에 두루 퍼지고 땅 끝까지 퍼져 나갑니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치셨습니다.
목사 : 해는 마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 같고, 씩씩하게 달리는 용사와도
같습니다. 해가 하늘 이 끝에서 나와 저 끝으로 돌아갑니다. 그 뜨거
운 열기로부터 숨을 자가 없습니다.
회중 : 여호와의 가르침은 완전하여 사람에게 새 힘을 줍니다. 여호와의
법은 믿을 만하여,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합니다.
목사 : 여호와의 율법은 올바르며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을 줍니다. 여호
와의 명령은 맑고 깨끗하여 사람의 눈을 밝혀 줍니다.
회중 : 여호와를 높이는 일은 순수한 일이며, 그 마음은 언제까지나 계속
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법령은 참되고 언제나 바릅니다.
목사 : 이러한 것들은 금보다 귀하고 순금보다 값진 것입니다. 꿀보다 달
고, 송이 꿀보다 더 답니다.
회중 : 나의 바위요 나의 구원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흡족하기를 소원합니다.
8.예화
1)지름길로 가려다가
어느 겨울날, 한 산악회에서 등반을 나셨습니다. 전날 내린 많은 양
의 눈으로 산은 온통 은빛이었습니다. 특히, 이런 날은 더욱 조심해서 산
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모두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산 중턱쯤 이르렀을 때,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눈발이 날리
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눈발이 굵어졌습니다. 그들은 아쉽지만 등반을
포기하기로 하고, 리더를 선두로 다시 되돌아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런데, 한참을 리더 뒤를 따라가던 어떤 회원이 앞을 보니 가까운 길을
택하지 않고 자꾸만 먼 길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리더에게 물었습니다. “여보시오, 가까운 길로 가지 않
고 왜 이렇게 자꾸 먼 데로 돌아가는 거요?” 그러나 리더는 그냥 잠자코
따라오라고만 할 뿐 계속 그 길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가까운 길이 있을 텐데 구태여 먼 길로 돌아가다니….’라고 생
각하며 리더를 따라 가지 않고 자기 생각에 가까워 보이는 길로 발걸음
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얼마 가지 못해서 그만 눈구덩이 속으로 빠
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2)순간의 선택이 일생을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주일 저녁에, 두 명의 젊은이가 타락하기를 작정하고 도박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도박장 바로 옆에는 한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던 두 청년 중 한 명은 우연히 교
회 입구에 적혀있던 그 주일의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글귀를 보자 그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죄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다른 친구에게 “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
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한번 결심을 했으면 가야지. 교회
라니, 무슨 소리야”라며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결국 한 사람은 처음 결심
한 대로 도박장으로 갔고, 다른 사람은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그 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린 청년은 설교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
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 때
회심한 청년은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후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
었습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유명한 ‘클리브랜드’대통령입니다.
그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그 순간, 30년 전 도박장을 선택했던 젊은
이는 감옥에서 자신의 친구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
니다. 그는 친구의 취임 소식을 듣고 가슴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왜냐하
면, 과거 한 순간의 선택이 자신들의 삶을 얼마나 다르게 만들었는가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3)어느 의사의 간증
그는 개인병원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늦은 밤 문을 닫으면
모든 직원들을 퇴근시키고 금고 앞에 앉아 그 날 번 돈을 세면서 하루의
피곤을 씻곤 하였습니다. 매 순간의 관심은 돈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책상 위에 돈을 쌓아 놓고 열심히 세던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가면 무엇이라 보고 드릴 것인가?
환자들을 고치고 돈만 세다 왔다고 보고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인
가?”
이런 생각을 할 때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결국
은 이 말씀이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단12;3)”
그 의사는 그 후부터는 환자들이 오면 가장 약할 때를 이용하여 사
랑하여 주고 정성을 다 하여 치료하여 주고 전도하였습니다. 병과 죽음
과 내세에 대하여 말하면서 치료하였습니다. 밤이 되면, 돈도 세고 그 날
영혼 구원 받은 명단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것은 생각하니, 그렇게 일이
보람되고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인생에 만족을 느끼며 살고 있다는 간
증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원도 잘 되고 있다는 간증입니다.
- 겨자씨칼럼
4)가장 지혜로운 사람
어느 날 신전을 모시는 델피 신탁이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소크라테스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은 크게 기뻐하며 이 소식을 그에게 전했다.
“선생님, 기뻐하십시오. 델피 신탁이 말하기를 세상에서 선생님이 가
장 현명한 사람이랍니다.”
소크라테스가 웃으면서 제자들에게 말했다. “신탁에게 가서 다시 한
번 물어 보아라. 내가 어찌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란 말이냐?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오직 내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뿐이다. 신
탁이 실수를 한 것이니 돌아가서 다시 물어 보아라.”
제자들이 다시 델피 신전으로 가서 물었다.
“우리 선생님께서는 자신이 지혜롭지 못하다고 하십니다. 그분은 자
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을 뿐이고, 오직 그 사실만이
분명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대체 어찌된 일입니까?”
신탁이 조용히 대답했다.
“그 점이 바로 소크라테스가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고 말한 이유다.
진정으로 현명한 자만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5)지혜로운 사람들의 공통점
독일 베를린의 막스 플랑크 교육 연구소가 15년 동안 1천명을 대상
으로 연구한 끝에 지혜로운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갖는다고 밝
혔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대부분 역경이나 고난을 극복한 경험이 있었다.
인생의 쓴 맛을 본 사람들이 순탄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보다 훨씬 지혜
로웠다’
- 차동엽 신부, ‘뿌리 깊은 희망’에서
6)장자가 혜자에게
그대는 큰 물건 쓸 줄을 몰랐습니다. 송나라에 한 비단 세탁업자가
있었는데, 한 겨울이 되면 다른 비단 세탁업자들은 모두 손이 얼어 터져
서 일을 할 수 없었지만 그 사람만은 집안 대대로 한 겨울에 물일을 해
도 손이 트지 않는 약방문이 있었기 때문에 한 겨울에도 물일을 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수입이 좋았습니다. 그 세탁업자는 그 약
방문을 꼭꼭 숨겨두고 아무한테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람이 이 세탁업자를 찾아와 일금 10만 냥을 현찰로 척 내놓으
면서 그 약방문을 팔라고 하였습니다. 그 비단 세탁업자는 가족회의를
열었습니다. 자, 우리가 이 약방문 때문에 다른 세탁업자들보다는 좀 나
은 수입을 올리고 있지마는 그래봐야 세탁업은 세탁업 아닌가? 지금 우
리는 현금 10만 냥을 쥘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어찌 할 것인가? 가족회
의 결과 약방문을 팔기로 결정을 보았습니다.
거금 10만 냥을 주고 그 약방문을 산 그 사람은 그 길로 오나라 임
금을 찾아가 약방문을 내놓았습니다. 吳越同舟라는 말이 날 정도로 오나
라와 월나라를 원수지간입니다. 오나라 임금은 그 약방문을 받고 겨울이
오기를 기다려 월나라와 수전을 벌였습니다. 결과는 오나라의 대승입니
다. 오나라 임금은 크게 기뻐하여 그 약방문을 가져온 사람에게 수만금
을 상으로 내리고 작록까지 주었습니다.
혜자여, 어떻습니까? 약방문의 효력은 똑 같은 것이나, 그 쓰는 방도
가 달랐습니다. 저기서는 비단 세탁을 하여 겨우 먹고사는 데 그쳤고, 여
기서는 수만금과 작록까지 받았습니다. 혜자여, 그대는 그 닷 섬이나 드
는 큰 박을 강이나 호수에 띄워 놓고 즐길 줄을 몰랐던가? 그대는 아마
도 마음이 답답한 사람인가 보이.
7)어느 병사의 지혜
1871년 보불전쟁에서 독일이 승리했을 때, 가장 용감하게 싸운 병사
한 사람에게 제1급 훈장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그 자리에서 비스마르크 재상은 훈장을 받게 된 병사와 이야기를 나
누고 있었다. “철십자 훈장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네.”
“감사합니다. 각하.” “그런데 말이야! 자네의 가정생활이 궁핍하다면
서? 자네에게는 오히려 100마르크의 상금이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나?”
병사는 눈을 크게 뜨면서 물었다. “훈장의 진짜 가치는 얼마쯤 됩니
까?” “3마르크쯤은 되지. 그렇지만, 훈장은 자네의 일생일대의 큰 영예요.
또 자손만대까지 전해질 명예스러운 가보가 되지 않겠나?”
이 말을 들은 병사는 주저 없이 즉석에서 이렇게 요청했다. “그렇다
면, 각하! 저에게는 그 훈장과 돈 100마르크에서 3마르크를 뺀 97마르크
를 주십시오.”
비스마르크 재상은 이 병사의 지혜로움과 재치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 병사에게는 특별히 훈장과 함께 100마르크의 상금까지 수여
되었다.
9.설교예문
♣성령강림절 후 열네 번째 주일
성경 ; 잠1:20-33, 막8:27-38, 약3:1-12
제목 ; 너는 인간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어느 날, 그리스의 신전을 모시는 델피 제사장이 사람들이 많이 모
인 자리에서 ‘소크라테스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했습
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은 이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하면서 스승인
소크라테스에게 부리나케 달려가서 전했습니다. “선생님, 기뻐하십시오.
델피 제사장이 말하기를 ‘세상에서 선생님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고 했
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소크라테스가 웃으면서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제사장에게 가서 다시 한 번 물어 보아라. 내가 어찌 세상에서 가장 지
혜로운 사람이란 말이냐?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오직 ‘내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뿐이다. 제사장이 실수를 한 것이니, 돌아가서 다시 한 번
물어 보아라.”
이에 제자들이 다시 델피 신전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물었습니다. “우
리 선생님께서는 자신이 지혜롭지 못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자신
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을 뿐이고, 오직 그 사실만이 분
명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대체 어찌된 일입니까?” 제사장이 소크라테
스의 제자들에게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 점이 바로, 소크라테스가 가
장 현명한 사람이라고 말한 이유다. 진정으로 현명한 사람만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언서 1장 20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지혜자가 사람들이 많은 길거
리에서 목소리를 높여서 이렇게 외칩니다. ‘세상살이가 뭔지도 잘 모르고
떠드는 이 어리석은 사람들아, 언제쯤 어른스러워지려고, 그처럼 철없는
짓만 계속하고 있는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빈정대기만 하는 사람들아,
세상일 바라보면서 한마디 툭툭 내뱉는다고 해서 너희 처지가 더 나아질
듯싶으냐?’
지혜자는 이렇게 따지듯 묻고 난 후, ‘남의 말은 죽어도 들으려고 하
지 않는 이 미련한 사람들아, 온갖 고난을 다 겪어봐서 이제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 깨달은 내가 하는 말인데, 너희는 왜 그토록 듣
기 싫어하는가?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한다. 너희는 마음을 고쳐먹어야 한
다.’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하기를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일러주어도, 내가 하는 말을 우습게 여기고, 그런 짓 하는 것은 옳지 않
다고 아무리 꾸짖어도 콧방귀도 뀌지 않으니, 너희가 내 말을 우습게 여
기다가 언젠가는 말할 수 없는 고통에 빠져서 헤매게 될 거다. 그때, 너
희가 아무리 도와달라고 부르짖어도 나는 대답하지 않으리라’고 선언했습
니다.
그렇다면,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생각하면서 어
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선, 그들은 지혜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느 정도 열심히 다니지만,
여전히 자기 생각이 제일 옳은 줄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주장
과 고집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말씀과는 상관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말하기를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오직 ‘내 자신이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뿐이다.”라고 했습니다. 세계4대 성인(聖人) 중의 한
사람인 소크라테스가 이렇게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 주변에는
그 자신이 최고인 줄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조금만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차려서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면, 그
자신이 지금 살아가고 있는 방식이 파멸과 죽음의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
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사람 자신은 지금 오히려 가장 현
명하게 살아가고 있는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그런 사람일수록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합니다. 잠언서 기자
는 말하기를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대로 섬길 줄도
모르며 지식을 멀리한다(1:29)’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지혜자
의 충고를 따르지 않고 그 훈계를 업신여긴다.’는 것입니다.
잠언서 기자는 그처럼 어리석은 자가 당하게 될 결과에 대해서도 말
하고 있습니다. ‘내 충고에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 그런 짓을 해서는 절
대로 안 된다고 하는 내 말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 그런 사람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듯, 자기가 꾸민 일에 자기가 당하게 된다
(1:30-31)’는 것입니다.
요컨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멋대로 살아감으로써 결국은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설마 하는 사이에 멸망하고 만다고, 잠언서 기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8장 27절 이하에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께 대하여 고백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
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말함으로써 주님께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곧 이어서 그 베드로가 주님께로부터 아주 무섭게 책망을 받
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있은 후,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서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사흘 뒤에 다시 살아나게 된다.”고, 제자
들에게 밝히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잡고 얼굴을 붉히면서 “선생님이 그
런 일을 당하셔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하고 항의하듯이 말했습니다. 이
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바라보시고 “사탄아, 내 뒤로 썩 물러나라!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하고 베드로
를 꾸짖으셨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을 신중하게 귀담아 들어야 했습니다. 그
랬으면, 나중에 그가 주님을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하게 되는, 그런
수치스러운 일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이때 주님
의 말씀을 건성으로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때 당시 베드로는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믿고 따랐던 것이 아니라, 단지 세상적인 출세를 위해
서 예수를 믿고 따르는 척 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그는 어린 소녀 앞에서 참으로 비굴하게도 예수님을 전혀
모른다고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스러운 일입니까?
다른 사람은 다 예수님을 떠날지라도 자기만은 주님 곁을 떠나지 않겠다
고 호언장담하면서 큰소리를 쳤던 그가, 아주 보잘것없는 어린 소녀 앞
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으니, 얼마나 수치스럽고 불명예스러운 일입
니까?
오늘 우리도,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
지 않고, 여전히 변함없이 자기 고집대로 살아가게 될 경우, 참으로 부끄
러운 일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게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자식들 보기에도 면목이 안서는 일을 경
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뿐이겠습니까?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서 자기 멋대로
살게 될 경우, 마지막 주님 앞에 서게 되는 날, 참으로 무서운 심판을 면
할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의 이 말씀을 우습게 듣지 마시
고 소중한 교훈으로 받아들여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하고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1.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누군지 바로 알고, 그분의 지혜를 잘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인간의 일
만 생각하고 있다.’고 책망하신 후에,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자
기를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막8:34)”고 말씀하셨습니
다. 다시 말해서, 기존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생활을 버리고, 주님
을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잠언서 기자는 ‘어리석게 살지 않으려면 마음을 고쳐먹어야 한다
(1:23)’고 했습니다. 마음을 고쳐먹어야,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인생을 살지 아니하고, 참으로 승리할 수 있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고쳐먹기가 쉽지 않기 때
문에, 사람들은 ‘설마 내게 무슨 일이 있을까?’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
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잠언서 기자는 ‘그들은 설마 하는 사이에 멸망하
고 말리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지금도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어느 의사의 간증입니다.
그는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다가 개인병원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늦
은 밤 문을 닫으면, 그는 모든 직원들을 퇴근시키고 금고 앞에 앉았습니
다. 그리고 그 날 번 돈을 세면서 하루의 피곤을 씻곤 하였습니다. 그러
니까, 그의 관심은 언제나 돈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책상 위에 돈을 쌓아 놓고 열심히 돈을 세던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가면 뭐라고 보고 드릴 수
있을 것인가? 환자들을 고치고 돈만 세다 왔다고 보고하면, 하나님이 과
연 기뻐하실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자, 그는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
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때 그의 머리에 떠오른 것은 ‘지혜 있는 자는 궁창
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
처럼 영원토록 비취리라(단12:3)’고 한 다니엘서의 말씀이었습니다.
그 의사는 그때부터 환자들이 찾아오면, 그 환자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사랑과 정성을 다해 치료해주었습니다. 아울러, 사람의 질병
과 죽음, 그리고 내세에 대해서 말해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밤이 되어 문을 닫은 후에는 예전처럼 돈도 계산하고, 그
다음에는 그 날 찾아온 환자들의 명단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그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계신다는 것을 직접 마음으로
깨달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돈만 벌지 아니하고 영혼구원을 위해서도 힘쓰게 되니, 하루
하루 자신의 생활이 참으로 보람과 기쁨이 되고 있노라고, 그 의사는 간
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의사는 고착되어 있던 그동안의 생활태도를 버리고 새
로운 생활을 시도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이었습
니다. 다시 말해서,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삶의 경로를 수정함으로
써,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생활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생활은 어떠합니까? 기쁨과 만족이 있는지요?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 반대로 기쁨도 없고 감사도
없는, 그야말로 고달픈 인생을 살고 있는지요? 만일 기쁨과 감사보다는
불평과 원망이 더 많은 삶을 살고 있다면, 삶의 목적과 그 방법을 한 번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왜 당신은 하나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인간
의 일만 생각하느냐?”고 하면서 삶의 목적을 바꾸도록 권면했습니다. 즉
“자기를 버린 후에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고 하셨습니
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둥 마는 둥 하고서는 계속 자
기 방식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그는 참으로 씻을 수 없는 수치
스러운 행적을 남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라도, 쓸데없는 고집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
님께서는 “온 세상을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느냐?(막
8:38)”고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자식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지만,
그러나 자식으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자식을 위한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자식과 후손을 위해서라도
2.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그 말씀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제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봤으리라 여겨지는 예
화입니다.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주일 저녁에, 두 명의 젊은이가 망가진 인생을 살아보기로 작
정하고 도박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도박장 바로 옆에는
작은 교회가 하나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던 두
청년들 중에서 한 사람은 우연히 교회 입구에 적혀있던 그 주일의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설교제목은 ‘죄의 삯은 사망\\' 이었습니다.
그 글귀를 보자, 그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죄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
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친구에게 “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자!” 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한번 결심을 했으면 가
야지. 교회라니 무슨 소리야!”하며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결국 한 사람은
처음 결심한 대로 도박장으로 갔고, 다른 사람은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그 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린 청년은 설교 말씀을 듣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래서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
때 회심한 청년은,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후,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했
습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유명한 ‘클리브랜드’ 대통령입니다.
그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그 순간, 30년 전 도박장을 선택했던 그 젊
은이는 감옥에서 자기 친구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
습니다. 그는 친구의 취임 소식을 듣고 가슴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왜냐
하면, 과거 한 순간의 선택이 자신들의 삶을 얼마나 다르게 만들었는가
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잠언서 기자는 14:16에서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악
을 피하나, 어리석은 자는 조심 없이 함부로 행동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가 항상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그분이 뭘 원하시는지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살 경우, 그것은 결국 파멸
과 죽음의 길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합니다.
야고보 선생은 말하기를 ‘우리는 누구나 많은 잘못을 범하며 살고 있
다(3:1)’고 하면서, 항상 바른 판단과 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우리에
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말로 인한 실수가 많다고, 야고보 선생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혀는 우리 몸 중에서 아주 작은 것에 불과하지만, 그 혀로
인해서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고, 야고보 선생은 경고하고 있습
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무슨 말을 하던지, 항상 먼저 하나님을 생각
하면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무엇을 심던지, 우리가
심은 그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고로, 우
리는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복이 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 것
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말을 하거나 행동하면서 복 받기를 원
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말할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그렇
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예배를 마친 후에
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결정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하
실 분들이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간의 행복은 우리 힘과 지혜만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
님의 도우심을 받으려면, 우리가 먼저 하나님 마음에 들도록 살아야 합
니다. 그렇지 않고, 사는 것은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맘대로 살면서 하나
님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란다면, 어찌 우리가 원하는 복을 받을 수 있겠
습니까?
이 말씀의 뜻조차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우
리 중에는 한 분도 없으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따라 지혜롭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의 일
을 먼저 생각하고 살아감으로써 축복된 삶을 살아가시는, 귀하고 아름다
운 인생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