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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조선(일보)방송이 전하는 감리교단의 교회세습을 막는 입법의 파장
관리자
- 1781
- 2012-08-29 09:00:00
한국 개신교단 가운데 셋째로 큰 감리교가 처음으로 교회세습을 막는 입법에 나섰습니다. 교회세습은 교회가 사회적인 신뢰를 훼손하는 핵심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감리교의 조치는 개신교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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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는 대한민국의 보수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신문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이들이 진보적인 관점에서 기사를 게재하는 경우는 거의 부재하다.
그런데, 종교계에 관한 기사에서는 다른 관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가 대한민국의 보수층 더 나아가서 비판을 차저하자면 수구적 관점의 독자들도 표월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대한민국 종교계 특히 개신교계에 관한 이들의 입장은 적지 않은 일관성을 제시하고 있다.
어제, 오늘 대한민국 중앙 언론지에서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감리교단은 세습방지법 관철과 정회원 허입 동시 투표권 부여와 10년전 범과에 대한 소급불적용에 대한 개혁적 아젠다로 인해서, 순식간에 기독교 대한 감리교 감리교단은 떠 버렸다.
장정유권해석위원장 권오서위원장을 비롯한 분들의 기감과 한국 개신교의 역사의식의 중층적인 맥락의 지점이 쉽게 폄하될 정도로 일천하지 않음이 증명되었고, 중앙일간지를 비롯한 각 개신교단의 인터넷신문을 비롯한 매체들에게 다가간 파장도 적지 않았음이 증명되고도 남는다.
조선일보의 이 기사는 크게 두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는 그저 그런 제안으로 머물러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입법을 통한 관철이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 파장이 어디까지 개신교계를 뒤흔들 수 있는 지에 대한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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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 동안 필자의 학부시절 선배들에게 적지 않은 전화를 받았다.
정말 감리교단에서 세습이 부정되는 입법이 가능한 것인가?
실효성이 있는가? 저항 세력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텐데, 설득하고 지도할 리더쉽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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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한 감리교회는 만만한 교단이 아니었던 것이다.
순식간에 한국 개신교단과 종교계를 긴장시킬 수 있는 역량이 있는 교단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구월 중순의 구체적인 입법회의에서 기독교 대한 감리교회의 나아갈 로드맵과 이정표를
정방향으로 세울 수 있는 협력이 기감 내부에서 기감 외부에서 합생하여서
주님의 피로사신 공교회 기독교 대한 감리교회가 한국 개신교회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교두보를
확보해 내는 지평이 제시되기를 기도할 뿐이다.
다시 한번 권오서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큰일 하셨습니다. 끝까지 꾸준하게 일관성있게 관철해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