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어느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군요.

\"아버지가 목사 장로란 이유로 왜 불이익을 당해야 하는가??\"

그럼 아버지 교회 대를 이어 목회하면 이익을 얻는 것이고 아버지가 목회자가 아니면 불이익을 감수하라는 말씀인데..

또 레위인의 세습을 예를 들어 성경적이라고 하셨는데.. 이래서 이단이 나오는겁니다.  그러면 목회자의 자녀가 아닌 사람들은 목회를 하게 해서는 안되지요. 비성경적이니까요.. 자기 마음대로 성격을 해석하는 것이 이단 사이비가 아닌가요.

그리고 아무리 아버지가 목회하는 교회에서 청빙을 해도 새파란 젊은 목사가 그 강단에 서겠다는 자체부터 그 목사는 삯군이요. 패망의 길로 들어선 것이 아닐까요?

아들에게 편한 목회를 물려주려고 하는 순간부터 자식 목회 망친다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성경 어디에 편한 목회 불편한 목회가 있다고 쓰여 있습니까? 목회는 바울이 말한것처럼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몸된 교회를 위해 채우는 것\" 아닙니까?

지금 이 글을 읽는 목사님 가운데 \"우리 교회는 그래도 감사해. 이 정도 되면 내 목회 성공한 거지. 다른 교회에 비하면 우리 교회는 그나마 나은 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모두 삯군입니다.

주변에 지쳐 쓰러져가는 목회자들이 안보이십니까?  문을 닫는 교회들이 안 보이세요? 그런 동역자와 한몸된 교회들이 있는데 어찌 우리 교회 성장하고 부흥한다고 기뻐할 수만 있냐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목회자 그런 교회를 바라보시며 울고 계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합법적인 교회 세습 계속하십시요!  그래서 많은 이익을 누리십시오.  주변의 교회들이 넘어지든 말든 내 교회는 좋으니 만족하며 사십시오.

그러다 나중에 주앞에 설 때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를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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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목사 장로란 이유로 왜 불이익을 당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