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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이면
관리자
- 1392
- 2012-09-02 09:00:00
토요일 밤이면
고민을 합니다
무슨 낯으로
주님을 뵈러 간단 말인가
뻔히 알면서도
죄를 짓고 살아온 삶이여
무슨 핑계로
주님 앞에서 변명을 한단 말인가
말을 배우기 전부터
귀가 닳도록 듣고 배운 말씀들인데
아,
바보같아라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보고 듣고 계신 것을
내 마음 속의 묵상을
다 듣고 계신 주님이신 것을
토요일 밤이면
곰곰 생각해 봅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
회개할 일들을 궁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