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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기독교타임즈분회
관리자
- 1951
- 2012-09-0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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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적이지 않은 온전한 정상화를 원한다”
“비리를 온전히 척결하고 전문언론인을 통해 전문성을 세워라”
기독교대한감리회 정론지 기독교타임즈(이하 ‘본사’) 직원들은 최근 감리회 내부에서 일고 있는 정상화 노력과 함께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의 본사 사장 취임을 환영한다. 김 임시감독회장은 선임 이후 행정복원 및 감리회 정상화 노력의 일환으로 본사 직원들에 대한 체불임금 일부를 지급했다. 본사 직원들도 감리회 정상화와 본사 정상화를 위해 체불임금 일부를 반납하고 일부직원의 경우 절반 이상의 체불임금 반납에 동의했다.
그러나 정상화를 위한 직원들의 이 같은 희생에도 불구하고 체불임금 일부와 급여 일부는 여전히 체불되고 있다. 비리로 몸살을 앓아온 본사 정상화를 위해 대책위원회와 이사회가 비리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문제를 결의했음에도, 비리 관련자들은 직위해제 상태에서 금고와 관련서류 들을 관리하고 있고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근무를 하는가 하면 휴가까지 다녀오는 비상식적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 또 이들은 직원들을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CCTV 철거요청마저 거부한 채 여전히 직원들을 감시하고 있기까지 하다.
특히 서울중앙지검은 그동안 사기‧횡령‧배임 등 본사 재정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받아 온 편집국장 출신 박영천 목사와 김준규‧곽인‧안혜총‧최미현에 대해 최근 기소중지 및 참고인 중지 처분을 내리고, 공범들에 대해서도 수배중인 박 목사 체포시 까지 공소시효를 무기한 중지시켰다.
분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정론지인 본사 정상화를 위해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에게 다음과 같이 요청하는 바이다.
1. 감리회 질서유지와 정의실현을 위해 사법기관이 ‘사기’ 혐의로 무기한 수배 처분한 미주연회 소속 박 전 국장에 대해 교회법으로 치리하라.
2. 본사 비리관련자들과 관련해 사법부 뿐 아니라 이사회와 대책위원회가 결의한 사항들을 즉시 행정처리 하고, 회계 전수조사를 실시해 비리를 옹호하려 한다는 의혹을 불식시켜라.
3. 공개적인 인선 절차에 따라 필력 있는 전문 언론인을 선임해 감리회 위상에 맞는 언론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나서라.<끝>
전국언론조동조합 기독교타임즈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