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 감리회소식

어제 충무로역 근처에서
영락교회 다니는 분이 만든 전단지를 보았다
장로교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지만
전철안 에서 내용을 보니...
사실이던 아니던 걱정은 된다

정치판이 썩었어...
교육계도 썩었어!
지금은 종교계도 썩었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종교계 안에 한 축을 자리하고 있는
오늘의 감리교는 썩지 않았는가?
아니면 썩어가고 있는가?
“너희는 세상에서 소금”이라고 말씀하신대로
세상의 소금역할을 하고 있는가!
소금은 음식에 맛도 내고 썩음(부패)을 방지한다

소금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썩지 않도록 만드셨다
세상에 있는 모든 물질들은 썩으면서 사라지지만 소금은
그 형체가 살아질 때까지 썩지 않는다.

그렇다면
세상이 썩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러나
교회, 교회지도자들의 삶은 썩지 않아야 한다
소금은 맛을 잃으면 쓸모가 없어져 버려지기는 하겠으나
남 들을 썩게(부패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님들이
주변을 부패해지게 만든다면
당신들은 애시당초 소금이 아니였다
소금 모양만 갖춘 가짜 소금 이였기에
결국은 썩었던지 썩어져 가고 있는것이다

소금은 썩지는 않는다
소금도 아닌 존재들이 소금인척 했다
가짜 소금!!!
남 까지 썩게 만든 썩은 가짜소금

님 들이여!
나 때문에 주변이 맑아지고 있는가
더러워 져가고 있는가
더러워져가는 것은
결국은 썩어지는 것이다?

더 많은 생명을 위한
주님 품 같은 땅속에서 밀알의 썩어짐이 아니라
이웃까지 사망케 하는
더럽고 악한 썩음이 문제이다

주님!
맛을 잃은 소금 되지 않도록
주님의 은혜를 공급해주소서
오늘도 주님의 은총을 기다립니다.

우리 감리교단과
주님의 몸된 교회들에게...

신원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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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잃은소금, 썩은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