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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자손이 아브라함, 다윗 만인가?
함창석
- 1933
- 2013-02-10 03:50:09
셈의 자손들은 산 위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주로 아라랏 산 중턱에 살았다.
함의 자손은 메소포타미아의 평원에 정착했고, 야벳의 자손은 주로 섬과 바닷가에 자리 잡았다.
셈의 자손들 중 일부는 산에서 내려와 우르 지방으로 내려왔는데 인류 최초로 문명을 건설한 수메르족이라 불리운다. 우리말에서 남자를 뜻하는 \\'사내\\' 또는 \\'사나이\\'는 \\'산(아라랏 산)에서 내려온 사람\\'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수메르 사람은 인류 최초로 기호로 발음과 뜻을 나타내는 \\'쐐기문자\\'를 만들었다.
\\'수메르\\'라는 말이 \\'셈\\'에서 나온 것으로 학자들 사이에 인정되고 있고, 수메르어는 아담 때부터 있었던 언어로 추정된다.
수메르어와 우리나라 말 사이에는 유사점도 많은데 우리말의 \\'길\\'이 수메르어로 \\'길 gir\\'이고, 우리말과 같이 님(님 nim)이란 존칭을 붙이며, 하늘을 \\'아늘 an-ur\\'이라고 하고, 아버지를 \\'아빠 abba\\', 자신의 아버지를 \\'아비 abi\\'라고 부fms다. 한국어와 수메르어는 모두 교착어로 주격, 소유격, 목적격을 나타내는 조사가 있고, 문장 구조도 한국어와 같은 주어-목적어-동사 순이다.
노아로부터 저주 받은 함의 장자인 \\'구스\\'의 가문에서 태어난 \\'니므롯\\'은 영웅적 사냥꾼으로 바벨탑 문명을 건설한 인물이다. 함의 둘째 아들 미스라임은 이집트 지역으로 가서 피라미드를 건설하고 수 많은 우상신을 섬기는 신비주의 종교를 만들었다.
함의 넷째 아들인 가나안은 장사꾼 기질이 있어서 그의 후손은 시돈과 두로 지역에 페니키아를 건설하고 무역을 번성시켰으며, 수 많은 우상 신을 만들어 내었다.
이로써 함의 자손들은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사탄의 삼위일체라고 할 수 있는 바빌론, 이집트, 페니키아 문명을 건설한다. 이 곳에서는 각각 \\'인본주의 문명\\', \\'신비주의 종교\\', \\'물질 만능주의\\'가 태동되어 이스라엘과 인류를 타락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