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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신도신문>과 <감리교뉴스>의 불편한 오버랩
관리자
- 2367
- 2013-03-23 03:36:27
그러나 감리교단의 평신도의 여론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며 활성화되어서 종교개혁정신에도 일치하는 범개신교단 평신도 여론의 정론지를 지향한다면 그래서 이 지점에 지렛대를 박아서 특화시켜낼 수 있다면 발전적인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에서 보자면 <평신도신문>은 사라졌다. 그럼 폐간되었는가? 그것은 아니다. 제호를 바꿨다. 이미 조금씩 감리교단에서 익숙해져 가고 있는 <감리교뉴스>라는 이름으로 필자의 이글은 약간의 제시자료를 업로드하면서 작성될 터인데, 신문기사적 형식으로 작성하려고 했지만, 적절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직 인터넷상에만 있는 자료들을 제시하면서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기감사태가 터지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기독교타임즈의 공론지적인 성격에 대한 위기가 제기되었고 이후 감리교신문이 비정기적으로 정기적으로 발행되기도 하였다. 이름이 많이 비스무리 하다. <감리교신문>과 <감리교뉴스>라, 그런데, 이 작명이 필자는 잘못되었다기보다는 적절하지 못한 지점이 있음을 먼저 밝히고자 한다. 신문과 방송의 경계가 무너져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엄연하게 신문방송학에서는 구별하는 개념이다. 신문은 언론에 가깝고 뉴스는 방송에 가깝다.
감리교뉴스에 접속해보면 몇가지 납득되지 않는 지점들이 들어온다. 영자가 섞여야 그럴듯해 보인다고 판단한 것인지 신문사 이름은 <감리교뉴스>라고하지만 눈에 들어 오는것은< iKMC종합 온/오프라인>이다 그리고 좌측하단에 아주 작은 크기로 가까스로 끼워넣어야 하는 것처럼 감리교뉴스라는 한글을 붙였다.
그런데, 신문 중하단을 보면 큼지막한 배너를 띄워서 <감리교뉴스 구독자>를 신청받고 있다. 필자는 이 지점이 <감리교뉴스>의 애매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부인할 수 없는 증표라고 볼수도 있겠다 싶다. 신문은 전방위적으로 배너광고가 둘러싸고 있다. 화면이 한눈에 들어오기에는 전혀 감리교적인 신앙적 정체성은 다가오지 않는다. 상단에 있는 <교계>라는 메뉴만이 유일하게 추측하게 하는 정도이다.
필자는 현재 <감리교뉴스>에 대한 가장 섬세한 방식의 구글검색엔진을 작동시켜서 이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했다. 첨부된 당당뉴스의 기사 속에서 제기되는 <평신도신문>과 <감리교뉴스>의 운영방식과 지향점에 대한 발언들부터 언급해보고자 당당뉴스기사화면을 캡처하였다.
자 그럼 <평신도신문>에서 <감리교뉴스>의 불편한 오버랩은 어디서 부터 시작된 것일까? 다음에 이어지는 <[2] 무참한 이름(상호)도용은 신앙양심은 물론 상도덕에도 일치하지 않는다>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