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간기증을 한 목사의 이야기

송성용
  • 1779
  • 2023-05-12 00:50:56
일평생 감리교를 위해 목회를 하다 은퇴한 목사입니다.
저에겐 신앙을 이어받아 목회의 길을 걷는 아들 목사가 있습니다.

서울남연회 동작지방에서 목회하는 중에 교인의 간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식을 결심하고 간을 기증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했을까 하는 부모로서의 마음이 있지만
한편 귀한 결단을 한 아들이 자랑스러워 글을 올립니다.

말로만 사랑하라는 것이 아닌 몸으로 실천하는 사랑을 보여준
아들 목사가 감리교 목사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00302&code=231112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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